반갑기는 한데 뭔가 본 거 또보고 들은 거 또 듣고 게다가 잔소리까지 들어야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는 없더라구요. 저는 오프닝에서도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말씀대로 웨스트윙이 떠오르면서 반갑기도 했지만 언젯적 건데 이런걸 오프닝으로 쓰다니 하는. 그치만 소킨은 웬만큼 망해도 웬만한 미드보다는 나을 것 같음.
말씀해주신 그 내용 포털에서 소킨 드라마 검색하면 종종 나오더라구요. 훈장질한다, 잘난척이 심하다, 잔소리한다 등등;; 뭐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까 일관되게 그런 평이 나오는 것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듯 해요. 동어반복이나 데자뷰가 느껴져도 소킨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제 취향인듯;
전에 캐치온에서 해줄때 '웨스트 윙' 정말 좋아하면서 봤는데(본방사수는 물론 심지어 재재방송쯤까지는 봤을듯..) 몇 년 후에 다시 보니까 손발이 오그라들더라구요. '우린 이렇게 똑똑하고 멋져!' 이런 태도가 좀 많죠. 위의 댓글처럼 시청자에 대해 가르치려고 드는 느낌도 있구요. 망작이었던 '스튜디오 80'도 참고 꽤 봤었는데.. 이 오프닝 보니 또 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