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컵밥이라는군요.

근처 각종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 상대로 장사하나보죠.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컵밥.






새롭게 나온 호일밥.


이게 지역 식당들이 매출 감소한다고 해서 컵에 밥 담는거 금지시켜서 나온 새로운 방법이라는군요. 호일.


역시나 지역 식당들 업주는 다시 동작구청에 민원 들어가고.


    • 주머니 사정 때문에 사먹는데 저거 없앤다고 그 학생들이 식당 갈까요?

      김밥 사먹겠죠
    • 노점이면 똑같은 노점이지 컵밥이나 호일밥이나 햄버거나 떡볶이나; 인근매장 매출감소가 포장을 금지할 사유가 되나요.
      맛은 있겠는데 채소는 오직 김치군요. 매일 먹으면 클날듯 ㅠ
    • 군침 도네요.. 괜시리 공씨네 주먹밥이 땡기네요..
    • 아니 저걸 막는 근거가 있나요? 도시락점은 안막아요? 소비자들은 항상 기업들 비위 맞추고 살라는건가요? 통신사들 데이터 요금 막는짓이랑 똑같군요. 이게 한국의 기업 마인드인가?
    • 싸고 양 많아서 좋아요!! 근데 저걸 구청에서 맘대로 금지할 수 있는건가요?
    • 누가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맛없는 데만;;;;; 찍었네요. 저기보다 더 맛있고 깨끗한 집도 많은데..
      맨 윗집은 조미료 범벅이라 전 먹은 날 바로 장염 걸렸는데-ㅅ- 사람들 늘 많은 거 보면 신기해요~
    • 근처에 임대료 내고 식당하는 사람들이 민원을 넣으니까 구청에서도 뭔가 수습은 해야겠고, 규제를 하는 모양이네요. 저 동네 한번도 안 가봤지만 대부분 포장마차인 것 같은데.
    • 그러게요. 아무리 민원이 들어왔다 해도 금지하라는 근거는 뭐지. 노점에서는 밥을 팔지 못하게 되어있나요?
      • 세금 내는 식당과 안내는 노점 차이?
    • 대부분 구청에서 양성화시킨 노점들이에요. 싸인펜 써진 집은 잘 모르겠는데.. 암튼 다른데는 가면 happy 노량진~ 이러고 팻말도 붙어있어요. 그냥 민원이 하도 많이 들어오니, 서로서로 조금씩 양보해라 뭐 이런거겠죠..
    • 컵밥 이야기는 관련 기사를 쭉 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18801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280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26900
      • 위에 두번째 링크에서

        [그렇다면 노점에서 어묵이나 핫바는 되지만 "컵밥은 판매하지 말라"는 조치는 합당한 것일까? 도로법 38조 1항에 따라 도로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상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이며 과태료 부과대상이다. 법대로라면 핫바와 컵밥을 '차별'할 근거는 없다. 중앙요식협회에서 민원이 들어왔고 이에 따라 구청은 '식사류'만을 단속대상으로 삼았을 뿐이다. 일종의 '중재안'인 셈이다.

        물론 식당 주인들의 하소연도 합당하다. 한 식당주인은 "우린 세금 다 내지만, 길거리 컵밥집 때문에 장사가 안 된다"고 말했다.

        결국 민주노점전국연합(민노련) 소속 노점상들은 구청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4월 16일부터 컵밥을 팔지 않고 있다. 몇 곳은 임시로 문을 닫았고, 3곳은 메뉴를 바꿨다. 3곳 중 한 곳은 컵밥 대신 이제 핫바를 판다. 오므라이스 컵밥을 팔던 곳은 이제 라면을 판다. 한 상인은 "컵밥을 팔았을 때보다 매출이 4분의1로 줄었다"고 밝혔다.]


        4월 16일부터 일주일간은 밥은 사라지고...

        그리고 일주일뒤 바로 나온게 세번째 링크의 호일밥.
    • 컵밥이 노량진 유래였군요. 하긴 예전에 김치볶음밥 작은 컵에 담아서 파는 건 먹어 봤는데.
      그나저나 우리 동네 GS24에는 왜 컵밥을 안 갖다 놓는지... 인천공항 갔다가 처음 먹어 봤네요.
      • GS제품은 대부분 비추하던데요
        • 그냥저냥 먹을 만하더군요. 삼각김밥보다는 나은 것 같아서.
    • 아무리 저렴한 가격이라지만 식단에 야채가 너무 없네요. 저것만 매일 먹다간 나중에 큰일나겠어요.
    • 근데 야채비중이 적긴한데요. 이건 아마도 2가지 측면인거 같아요.

      - 야채는 손이 많이 간다. 인스턴트 스팸이나 소세지에 비해서. 손질이나 상할까봐 걱정되는 부분도.

      - 학생들중에 야채 좋아하는 비율이 적다. 손님 10명중에 야채 좋아할 손님은 2-3명일듯요.
      보통 학생들 함바식당식 식당에서 반찬으로 야채 같은거 나와도 많이 퍼가는건 제육볶음 같은거죠.

      그러니 야채 비중은 적게 할 수 밖에 없을듯요.
    • 맛있겠네요. 학생들이야 채소는 있든 없든 크게 신경 안 쓸거고 일단 고기고기!일거고요. 그나마 김이랑 김치라도 있는게 어디에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던건데, 정말 김치라도 없었더라면 한국 학생들의 영양 상태도 미국이나 영국과 크게 다를 바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김치 말고 그냥 채소라면 애들이 찾아 먹을까요...

      그러고보면 <다이어터>에서 건강한 식단을 짜주니까 돈이 부족해서 어렵다고 하는 장면이 나왔었죠. 미국에서 인스턴트가 하류층의 주식인 이유는 그 싼 가격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한국은 한정식이 가격 대비 영양 밸런스가 뛰어나서 어떻게 버텨왔지만 그 장면을 보니까 결국 어느새인가 미국처럼 되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어휴 보기만 해도 위장에 구멍이 날 것 같은(...) 소싯적에 고학생짓하면서 저런 비슷한 거 엄청 사먹었죠;
    • 컵이라기엔 너무 큰대요..; 그리고 저런 밥을 팔면 당연히 인근 식당 매출에 영향이 있지요. 밥과 떡볶이는 다르잖아요.
    • 포장마차 지붕이 모두 똑같은걸 보니 정말 구청과 협의하에 운영되는 것같아 보이네요.
      근데, 어쨋든 밥류는 팔지 않기를...
    • 근데 왜 꼭 싸서 먹는다고만 생각하는 거죠. 솔직히 고시식당 밥이나 저 밥이나 그렇게 가격차이 나는 건 아니에요. 요새 식권 3000원이면 사고, 저 밥은 2000~3000원정도 해요. 아끼기 위해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도 꽤 많다는 거죠. 가격대비 맛이 별로여서 안 가는 것도 있는데 -ㅅ- 저래서 저 가는 포장마차 문 닫으면 진짜 씅질날 듯ㅠㅠ 거긴 조미료도 안 넣고 맛도 좋고 짱인데 ㅠㅠ
      • 앗 노량진 사시는군요! 그 포장마차 어딘가요?!!-오늘 점심 토마토에서 먹고 나온 1인
      • 베리타스 맞은 편 집이요 ^^ 그리고 에뛰드하우스 맞은 편에 토스트 등 적힌 초록색 긴 간판 늘여놓은 집 야채 토스트도 알차고 맛있어요. 근데 여긴 이제 오전만 장사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ㅠ.ㅠ
        • 꼼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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