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리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용은 지웠습니다.

어떤 부분은 여전히 어렵고 신경이 소모되지만, 그것이 작장 다니는 쫄깃한 맛이려니 하고 전투력을 재정비하기로 하고요.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와. 모두가 잘 아는 현상인데 또 답이 없기도 하죠 이런건. 답이 있으면 세상에 왕따라는 단어가 왜 있겠어요;; 그런짓 하는 것만으로도 짜증나는데, 상대가 정말 여우같고 센스있는 타입이면 더 할말이 없어지는거고요. 아마 그런분은 코우델카님이 사라지면 다른 누군가를 타겟으로 삼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냥.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라는 말이 조금 위안이 될라나요? 잊어버리시면 안되는 부분이 다른사람들도 다 바보가 아니란 사실이요. 그 사람들도 특별히 끼어들어 골치아프기 싫으니 얼추 그분 편을 들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코우델카님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겁니다.
      저럴 땐 그냥 한번 확 물어줘야 아픈 줄 알고 그러는 게 좀 줄어들텐데, 상황상 그런 게 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너무 비극적인 결론일 진 모르겠으나, 사실 회사는 그냥 회사일 뿐. 그 밖의 나에게 더 집중하고 여러모로 행복을 주려 노력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기운내셔요. 토닥토닥...
    • 에고~~ 토닥토닥!.

      조심스럽지만 말벗이라도 해볼게요.

      그 사람이 코우델카님의 견고함(?)을 시기하는 거 아닐까요? 이를테면 강한 상대를 적으로 만들고 우위를 점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적(?)이 상대를 해주든 안 해주든 상관 안 할거에요(이를테면 변듣보랄까).

      하지만

      "사람들은 다 안다. 다만 그를 이용하는 중일뿐~"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자멸하더군요^^
    • 아.....................너무 적확한 글입니다..............
      여자들 대부분이 공감할 내용입니다................
      무리속에 저런 사람 꼭 있어요....대부분 여자죠.
      라인만들고 패거리놀이하면서 꼭 한두명 '은따'시킵니다. 왕따보다 더 무서운 은따.
      근데 그게 교묘~하게 작업해요. 정말 사소한것들로 사람 소외시키는거죠.
      당하는 입장에선 영문도 모르고 미치는겁니다.
      근데 말이죠. 웃긴게, 저게 어쩌면 쿠델카님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거일수도 있어요. 되게 웃기게도 말예요.
      친해지고 싶은 애정이 이상하게 꼬여서 저런식으로 행동할수도 있거든요.
      주위에서 많이 봤어요. 호감+질투 비스므리한 이상한 감정이 저따위로 표현되는거요.
    • 아참, 쓰고보니 쿠델카님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를 물으셨는데 전 박수만 쳤군요.;;
      저런경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쿠델카님 편을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맞불작전으로 같이 라인놀이 하시라는게 아니라..
      적어도 쿠델카님 편의 '친구'는 한두명 만들어놓는게 맘이 편하실꺼라는 얘기예요.
      저런 이상한 사람들의 패거리와 뒷담화놀이에 별 신경쓰지 않는 어쩌면 무던한 친구들요.
      저 사람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아마 자기 존재감이 없어지는걸꺼예요.
      우리는 너를 별로 신경쓰지 않아. 라는 메세지만 전해진다해도 저사람한테는 상당한 타격이 갈껍니다. 아마.
    • 이렇게저렇게 인간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다가가보려고 한 적도 있는데 그렇게 해서 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일찍 개달았어요. 그리고 저는 그렇게 해서 될 사람은 애초에 이렇게 갈잙거리지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사실 저런 캐릭터는 대학시절 동아리 안에서도 이미 경험해 본 터라 제겐 스테레오 타입이기도 한데, 지금 이곳은 회사고 저는 인간적이고 뭐고 타결할 만큼의 애정이나 관심도 없는데 자꾸 날파리처럼 귀찮게 어른거리네요. 그렇다고 확 물지도 못하는 게.

      그래서 저는 예쁘게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킬힐을 신고 꼿꼿하게 등을 곧추세우고 상냥하게 웃으면서 회사다닙니다. 이게 궁극의 해결책은 아니겠지만요.
    • 그냥 제가 하던대로 하는 게 그니에게도 가장 큰 위협이자 걸림돌이라는 걸 보여주기로 맘먹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내용은 지워졌는데 어제 글 보고 진짜 답답한 마음에, 글 찾아서 기어코 댓글 하나 답니다.
      쩍벌남이 옆에 앉았을 때 다리 닿는 게 싫어서 다리를 오무리면 쩍벌남은 다리를 더 쩍 벌리죠.
      어떻게 해서든 쿠델카님이 더 권력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어떤 방식으로든. 하던대로 하시면, 점점 더 신경쓰이게 할 거 같아요.
    • plbe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고 있어요. 그런데 다행(?)인 게 대부분의 회사 사람들한테 인심을 잃은 건 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에요. 물론 어떤 식으로 음해하려고 들거나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겉으로야 표현 못해도 사람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그리고 이미 제가 그니보다 강하니 더 저렇게 기를 쓰고 머리꼭대기에 오르고 싶어하는 거겠죠. 정말 이런 말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저는 회사 나갈 때까지 가급적 사내 권력이라는 걸 증명하고 이용하고 싶지 않지만 결정적일 때 꺼낼 수 있는 카드라는 것도 이미 제가 더 크고 많은 걸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거에요. 그걸 갖고 있는데도 전혀 활용을 않고 쌩으로 초연하게 대해주니 그게 더 약이 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녀에겐 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끄는 매력이 없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죠, 그렇게 용쓰면서 사는 거 저는 그냥 고고하게 지켜보고 있어요. 스트레스는 좀 받겠지만 그거 아니라도 어느 구석이든 스트레스는 있겠지요. 이미 지워버린 지난 글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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