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다이어리

무한도전 작가라는 정수현의 소설인데요.

 

서문을 보고 덮었습니다.

 

대충

 

-나도 뉴욕에 환상을 갖고 있고 거기서 걷고 싶고 어쩌고, 하지만 한국엔 압구정이 있지 않은가 -

 

아아.. 제가 삐뚤어서인지 갑갑해져요 이런걸 보면.

 

저도 일본에 환상을 갖고 있지만, 그 방향이 아래쪽이라면

 

반대로 위쪽 방향으로 환상을 갖는 사람들.

 

대충 이해는 가는 마음이지만, 그게 뭔가 기분이 -아오- 하는 마음이 들게 된단 말이죠.

 

물론 위쪽 환상과 그 노력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절 보고

 

뭔가 또 울컥하는, 자신을 비웃는듯한 모습에

 

반장은 토할 정도로 100미터를 달리는데, 전 산책하듯이 뛴다고

 

뭔가 기분나쁘다는듯이 군게 기억이 납니다만..

 

그런거죠 뭐.

 

 

 사카모토 마아야의 Gravity

 

    • 뉴욕=압구정이라니..압구정은 첼시 거리만도 못할텐데..사대주의가 아니라 뉴욕은 압구정으로 이퀄되기엔 너무 복잡할텐데요
    • 저는 그 소설 첫장에 vogue를 vouge 라고 적어놓은 것을 보고 센스가 남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 라인하르트백작// 맨하탄으로 써있었나요. 잘 기억이. 맨하탄은 좀 작죠?
    • 헐퀴/ 보병용의 자루가 긴 도끼 비슷한 무기 ..라는 뜻이군요;
    • 보병용의 자루가 긴 도끼 비슷한 무기 ㅋㅋㅋㅋㅋ 어떤 잡지일지 상상도 안되네요
    • (나와) 다른 이들의 세계에 관심을 주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라지요....
    • 뭐 책을 안 봤으니 내용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제목만 봐도 좀 오글거리긴 하네요)
      저도 어릴 때엔 뉴욕에 환상이 많았고, 아직도 못 가봐서 여전히 좀 남아있긴 한데.
      저 말만 놓고 보자면 저도 그래도 가까이 압구정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즐거웠다는.
      일본이 영화니 애니, 만화, 음악, 하다못해 야동;까지 저에게 온갖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해 온..
      가라앉으면 곤란한 나라라면ㅎㅎ
      압구정은 이젠 한물 간 것 같지만 어릴 때부터 최신 유행이니 놀거리니 패션이니 등등을 제공해 온 동네라
      뭐 정겹다는ㅎㅎ
    • ㅋㅋ 정작 그쪽 동네 사람들?한테는 비웃음 받는다는 그책이군요.
      한남동 살고 청담동에서 주로 노는 친구曰 나온 브랜드 자체가 요즘 유행하지도 않는 곳일 뿐더러
      힙플레이스라고 나온곳도 물갈이된지 오래랍니다.
      압구정에 대한 과한 동경을 품에 안은 막 상경한 처녀가 쓴 책같다고.
      캐리 브래드쇼 코스프레를 하려면 적어도 비슷한 수준은 되야 할텐데 전혀 ㅋㅋㅋ
      저도 보긴 했는데 웃음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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