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듀게 추천으로 이 책을 읽는데 감상 포인트좀/ 운동 잡담




추천글(?)에도 책 제목이 언급되지 않아서인가 원글은 찾을 수가 없고요, 저녁에 운동할 때 몇십 페이지 정도씩 읽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할리퀸 장르도 거의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Grey씨의 치명적 매력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자자, 읽으신 분들 커밍아웃 하시고 감상포인트 알려주세요. 저는 아직 초반이라 S(ystem) M(anagement) 부분까진 아직 안 갔는데,그 전에 싫증나면 다른 책으로 그냥 갈아탈 것 같습니다.


밑에 라곱순님 다이어트 성공기도 보이고, 저는 8월에 상봉할 어떤 인물이 틀림없이 몸매가지고 갈굴 거란 생각도 들고 그래서 운동을 꾸역꾸역 계속하고 있습니다. 역시 듀게분들이 알려주신 대로 근육 부위 좀 다르게 쓰는 운동으로 나름대로 구성해보려고 하는데, 이게 참 체중 변화가 없네요. 식사량은 조금 줄였고 (근데 월요일부터 야근체제 들어가면 이것도 어려워지겠죠'ㅅ') 운동량은 확실히 늘렸는데 말이죠. 이 문제를 직장동료들한테 얘기했더니 누구는 "지방세포가 살빠지는 걸 저항하는 중이란다" 하는 야매 설명(이때 지방세포가 저항하는 동작 해주고)을 해주고, 또 누구는, "나는 퍼스널 트레이너랑 지금 6개월째 토할 정도로 운동하는데 살 안빠졌다 (하지만 그 아가씨는 근육이 예쁘게 붙었어요)" 하더라고요. 하여간 끈기있게... 운동하러 갑니다. 

    • 저도 할리퀸 시리즈는 끝까지 다 본 게 없어서 감상 포인트는 음..
      그리고 System Management란 말도 있긴 한데 IT쪽에서 SM이라고 할 때는 system maintenance를 지칭한답니다. 프로젝트를 의뢰받아서 하는것을 SI(System Integration)이라고 하고 SM은 전산시스템을 위탁받아서 운영하는거예요. 미국에서도 코카콜라는 자사의 전산시스템 운영을 오래동안 IBM과 SM계약을 맺어서 의뢰하고 있다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운동해서 예쁜 근육 만드세요 :)
      • SM과 관련해서는...
        제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ㅅ'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target=user_id&search_keyword=tari&document_srl=4297001 요 글을 참조했어요 (책임 떠넘기기)
        • 저 봤어요,토끼님이 떠넘기신 거.
          제가 다닌 회사에서는 매니지먼트라고 썼으니까 딱히 틀린 것만은 아닐 검미다.
          개발은 SI,유지보수는 SM이라고 보통 말하고,딱히 위탁 여부를 가리지는 않았네요.사내 SM,SI도 있고 소규모 개발은 SM 프로젝트라고도 하니까요.
    • 저는 이 책에 대해서 모르는데 방금 읽던 기사글에 이 책이 나와서 링크걸어봅니다.
      http://www.factoll.com/bbs/board.php?bo_table=article&wr_id=698 (야한(?) 사진 주의)
      기사를 차례대로 읽고 있던 중에 본 거에요. 이름 보고 누른게 아닙니다. (...)
      • 대학생이 주인공인데 왜 엄마들을 위한...!?
        라..라이언 고슬링씨에게 조심스럽게 한 표 던져 보아용.
    • 체중은 나름 과감한 식사량 조절과 강도높은 운동량이 병행이 되면 감량이 확실한데(가장 손쉽게는 맘고생다이어트 라는 것도 있긴 합니다만)두 가지가 샴쌍둥이처럼 붙어있어서 분리해내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운동도 힘이 있어야 하는 건데요. 과체중이 아니시라면 운동의 1차 목적을 감량보다는 바디라인을 정돈하는 것으로 해보는 것도 체중 부담에서 자유로워지지 않을까요? 저도 운동혐오하던 마른비만자였는데 처음 시작할 때 3개월은 진짜 하기 싫어 죽을 맛이다가 그 고비 딱 넘기니 진짜 신세계가 열리던 걸요. 체중 변화는 거의 없는데 입던 옷의 핏이 너무 달라지고, 무엇보다 운동 끝나고 샤워한 뒤 불과 몇 시간 전에 입었던 옷이 낙낙하게 느껴지는 맛에 중독되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여전히 운동 지겨워지겨워 하면서도 야근이나 약속 때문에 운동 못하게 되면 그게 또 싫어지는 8년차의 중독자가 되었지요. 일단 8월의 만남이 목표시라면 그 기간동안은 빡세게 하시고 이후 힘조절해서 꾸준히 하시면 어느새 체중도 라인도 달라지실 겁니다. 예쁜 운동복 모으는 재미도 있을 수 있구요. ^^
      • 운동혐오 마른비만자가 8년차 운동중독자가 되시다니..제가 닮고싶은 바로 그 모습입니닼 나도 중독졈..
        • 저, 저도좀... 운동 쬐금 하는데 "끝나고 이거 해야지" 하고 자신에게 상을 안주면 하기 어려워요.
      • (Koudelka) 오오 감사합니다. 운동은 매일 똑같이 거지같이-_-;;; 입고 하지만 바디라인 정돈에서 새 희망이 샘솟아요. 그런데 참, 눈에 띌 정도로 체중 변화와 몸매 변화가 생겨버리면 거의 사기겠지만 (최근 학교 졸업하고 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살이 확빠진 적이 있는데 이것도 졸업 거의 6-7개월 후더라고요) 아무래도 사람은 결과가 눈에 막 보여야 신이 나는 법인가봐요. 그나저나 그런 건강한 생활 패턴 8년차라니 대단하셔요. :)
    •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몸매 가지고 누구 뭐라할 처지가 아니라서요. (응?)

      System Management는.... 음.................?
      • 호오 누구 뭐라할 처지가 아니면 분발좀 하셔야겠는데요 (네, 제가 많이 듣고 보는 자기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모진 타입).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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