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셰프 코리아 11회 잡담..(탈락자 스포일러 있음)


마세코 볼때마다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 광고 엄청 나온다 했더니...

탈락미션에서 대놓고 PPL 이라니... (....)

게다가 심사기준도 뭐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잘 살렸느냐 아니냐로 판단한것 같고... 


그런데 그걸 보니 저 소스 사서 먹어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엔 토마토 리조또를 해먹었지만... 망했어요.. orz..


이하 스포일러...





아 역시.. 지난 두주간 오보아씨에게 씌운 악녀 이미지는 탈락에 대한 반발을 막기 위한 편집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윤아름/김미화가 같이 떨어질때 박준우씨가 '설마 아름이가 떨어지진 않겠지.. 그럼 여자 하나 남는데..' 라는 말을 했었는데..

대부분의 시청자가 여성이라고 생각되는 이 프로에서 여자 도전자가 몽땅 탈락하면 게시판이 난리가 날테니까...

그래도 이번 탈락방송에서는 편집도 좀 신경써서 귀엽게 보여준것 같고.. 스타일리스트가 좀 더 신경 써준것 같고...



그런데 이번에 오보아씨는 무슨 생각으로 파스타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잠깐 멘붕이 와서 아무 생각도 못한건가? 

공산품 토마토 소스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씩이나 되는데서 그걸로 파스타를 만들다니... '저 이만 떨어트려주세요' 한거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사실 결승까진 못가겠지만 한주는 더 나가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이제 남은 도전자는 모두 남자...

이제는 미션이 뭐가 나오느냐에 따라 결승진출자가 나올것 같은데..

유동률은 최다 우승후보였지만 한번도 우승을 못해봤고..

김승민씨도 여러 탈락 미션을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기본기가 탄탄한것 같은데..


아무래도 준결승에서는 '프로같은 아마추어'였던 유동률, 박준우씨 둘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한번도 우승후보에 오르지 못한 김승민씨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21살 서문기나 27살 김태욱이 우승자가 되면 그건 또 '마스터 셰프 코리아'라는 레벨과 맞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둘다 학생인데, 뭔가 다른 사람들을 압도하는 천재성을 보여준것 같진 않거든요. 그리고 요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생각하면 서문기 보다는 김태욱이 좀 더 가능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6년차이의 경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여보님은 지난주에 박성호군 떨어지고 나서 박준우로 갈아타셨습니다.

다음주에 박준우 떨어지면 서문기군으로 갈아타시려나..



그 뒤에 이어지는 마세코 100일간의 이야기를 보면..

PD가 여자라서 그런지 예전부터 남자들끼리 친하게 지나는걸 많이 보여주는 것 같아요.

PD가 여자를 싫어하나? 아니면 동인..(...)




    • 전 지지난주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정주행할까봐요. 유동율, 박준우 이 두사람은 정말 직업요리사가 아닌게 신기할 정도에요.
    • 탈락자들을 CF에 섭외한 LG광고주 대인배.
      • 여보님은 결승에 올라간 사람들은 결승준비 하느라 바빠서 광고 못 찍은거 아니냐며, 서문기, 김승민의 준결승 탈락을 예측하시기도..
    • 그 씨앱에서 오보아씨가 참 이뻐보여서 좋아용. 세편 모두아마추어가 아니라 스타를 기용한 광고의 느낌. 서문기는 어찌나 깎아놓은 밤톨같은지.

      오늘 요리는 박준우가 얼마나 미션에 대한 높은 이해를 보여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죠. 토마토소스에 충실한데다 30분만에 하라고 햇반까지 쓰고-
    • 그 토마토소스는 마쉐프 뿐만 아니라 강레오 쉐프 출연한 택시에서도 장난 아니게 PPL 했죠. 그러니까 더 사먹기 싫은 1인..
      저도 박성호씨 떨어지고 나니까 심정적으로 박준우씨를 제일 응원하게 되더군요. 오보아씨는 뭐랄까.. 여자 혼자 남아서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외로움, 긴장감 같은 것 때문에도 많이 궁지에 몰려있는 느낌이었어요. 욕은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초반의 불안불안함을 생각하면 확실히 많이 성장한 후보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파이널은 김승민, 김태욱, 박준우 세 사람 예상해봅니다. 우승은 누가할지도 모르겠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 초반에 박준우 참 밉상이더니 ㅎㅎ이렇게 오래 갈 줄이야
    • 그런데 미스터리 미션에서 고명으로 고추를 쓴 것에 대해서 아무도 언급을 하지 않아서 이상했어요. 이번회 미스테리 미션은 세종의 어의가 썼다는 고서에 나온 음식을 해석, 재현하는 것인데 임진왜란 후에 전래된 고추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미션의 목적에 맞지 않은 것 아닐까요? 현대적으로 해석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재료에 있어서는 그 시대에 있었는지를 생각하는 모습을 모여주기도 하고...작은 부분이지만 까우뚱하면서 봤네요.
      • 헉 예리하십니다 저라면 고추를 썼다고 불이익을 주진 않겠지만 이 부분을 감안해서 고추를 뺐다는 사람이 있으면 포인트를 줄거같아요.
      • 책에 적혀 있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만들라고 해서 넘어간게 아닐까요.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라 각자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보는 것이었으니..
    • 아니 남자들이 이렇게 요리를 잘하는데 맞벌이 가정에서도 요리는 대부분 여자가 하는걸까요 ^^
      남은 도전자들을 생각해보면 박준우와 서문기는 미적 감각이 뛰어난 것 같고, 김승민씨는 너무 일식의 틀에서 못벗어나는것 같은 느낌이..
      김태욱씨 요리는 항상 맛은 좋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굉장히 엄마가 해주는 듯한 푸짐하고 토속적인 음식을 잘하는 것 같고. 유동률씨 음식은 정말 정갈해보이고
      제 생각에 우승은 다양한 음식을 소화하는 서문기 김태욱 중 한명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오보아씨는 스테이크 팀미션 때 달라스에게 소리치는 거 보고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전 결승전에 김태욱, 박준우 올라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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