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신경치료 후

대략 여섯번에 걸쳐 어금니 신경치료를 받았어요. 

어느 정도 신경치료가 진행되고는 통증이 가신 것 같았는데요. 

크라운을 끼우면서 탕하고 충격을 가할 때, 그 때 순간 통증이 느껴졌어요. 

원래 신경치료하고 한동안은 불편하다니까 그런 건가보다 해서 기다려보기로 했는데요. 

3주 정도 되어가는데, 혀로 눌러도 통증이 있어요. 

그리고 아랫니를 치료하면서 맞물리는 윗니의 금으로 떼웠던 부분을 살짝 갈아냈는데, 그 후부터 그 이가 시려요;;

떼운 부분을 갈 때 순간적으로 시렸거든요. 


치료를 받고 있는 치과에 물어보는 게 제일 빠를테지만, 

본인들이 치료한 부분에 대해 얼마나 솔직하게 의견을 주실지 사실 좀 못 미더운 맘이 있어요. 

신경치료 받고 크라운 씌우셨던 분들, 

이렇게 아프다 괜찮아지기거나 

혹은 그래서 재진료를 했다거나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치아건강이 오복 중 하나라죠. 

전 진짜 그 말 실감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앞으로 평생 보철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게 적잖은 스트레스예요. 

치아 관리를 제대로 못한 제 탓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가 남들보다 잘 상하는 편인 것 같아요. ㅠㅠ


자랑은 아니지만 치과를 꽤 많이 다녔는데..;;;

치료 후에 아팠던 적이 처음이라 좀 걱정스러워요. 

그 간 어금니에 보철물을 하면서 항상 임시치아를 먼저 만들었던 것 같은데, 

이 치과는 어금니는 그런 과정 필요없다면서 바로 보철물을 끼웠던 것도 좀 맘에 걸렸는데, 

치과를 옮겨야 하나, 이런 불신은 어떻게 해야 하나,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언젠가 듀게에서 화제가 됐던 그 치과로 한 번 가봐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치과선택은 왜 이렇게 힘든가요..


말이 많아졌는데, 

신경치료 후 보철물을 씌운 치아가 아프셨던 적 있으신가요? 

그 때 어찌하셨나요? 


    • 신경치료 후에도 그 이를 톡톡 치면 욱신하달까 그런 감각 있었어요. 그럴수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제 이를 치료하고 그렇게 말한 사람은 30년 죽마고우..
      • 오오.. 어쩐지 안도감이 들어요. 이가 약한 저로서는 지인으로 치과의사 계신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 ㅠㅠ 그보다 30년 죽마고우라니.. 멋져요.. ^^
    • 저도 그래요!! 뭔가 그 이가 약한 느낌도 들고요.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럴 수 있나보군요. 일단 저는 치과에서도 지켜보자고 그랬지만요.
      • 전 어금니가 성한 게 거의 없는데;;; 그 많은 치료를 하면서도 치료 후에 불편한 적은 처음이라 유독 걱정스럽더라고요. 지난 치료들은 그냥 기억에서 잊혀진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치과진료 관련 검색질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5-10년 주기로 보철물들을 갈아줘야 하고, 보철물 안에 치아가 상해도 증세가 없어 모르다 결국 발치까지 가게 되는 케이스 등을 목격하니 입 안이 온통 관리대상이 된 것 같아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치과진료비를 위한 통장이라도 따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ㅠ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