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면 도로록 감기는 줄 어떻게 써야 되나요 ㅠ_ㅠ

나름대로 심각합니다.


왜, 줄자 중에서 버튼 누르면 호로록 감기는 거 있죠? 그것처럼 자동으로 감기는 건데 버튼 누르는 게 아니라 살짝 당겼다 놓으면 감기게 되는 거요. 아마 안에 스프링 장치가 돼 있는 듯.


요런 겁니다.끈을 당기면 저 가운데 동그란 것에 감기죠.

남들은 잘 다뤄요. 고장은 아닙니다. 시범은 보여주는데 말로 설명은 못 해주는 게 함정.


전 계속 이걸 고정을 못 시키는 바람에 톡 건드리면 줄이 감기면서 핸드폰이 딸려갑니다.=_= 핸드폰은 딸려가고 타블렛은 빠져 버리고 그러네요.

아침에 충전하려다가 기어이 불행감에 휩싸여 통곡을 하고 싶은 지경에 다다르고 말았습니다. T^T


몇 년 전에 블라인드식으로 올렸다 내리는 빨래 건조대에 머리 맞고 혹 난 적도 있고요, 오래 전 쓰던 워크맨은 길게 ,짧게X한 번, 두 번 조합으로 리모컨 조절하는 거였는데 리모컨 누를 때마다 매번 긴장해야 했고요, 지금도 폰에서 길게 누르기 이런 거 잘 안 됩니다.

 


    • 밀당을 잘 하셔야 합니다
      • 아...그거슨 '갖은양념을 넣는다' 라는 거군요. 흑흑
    • 그냥 일반 케이블을 쓰시면 행복해지겠네요
      대안이 있는 물건 따위에 스트레스를 받아서야 안되죠
      포기하면 편한 건 진리입니다
    • 스푸트니크 /히히 감사합니다. 근데 할매라 그래요. ( ")
      evdel / 그...그럴까요? 왠지 오기가 생겨서 계속 저걸 붙잡고 씨름 중이랍니다. 빨래 건조대는 이러다 죽겠다 싶어서 쉽게 포기했어요. 하하
    • 으아 저도 이거 처음에 너무 편하게 쓰다가 점점 혼자 틱 풀어지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아예 고정이 안되더라구요.
      싼걸 사서 그랬나봐요. 그래서 고정장치가 아예 따로 있는거 아니면 안사요.
      • 흑흑 저는 아직 딴 사람들은 잘 만지더라고요. 고정장치 있는 것도 있나보네요? *_* 감기는 거 한 번 쓰니까 안 감기는 건 또 안 땡기네요.
    • 작은 집게를 사셔서 고정장치로 집어놓으시는건 어때요
    • 아주 붙들고 씨름을 하셔서 밀당 스킬을 습득해 놓는 게 최선이죠. 구동 메카니즘을 완전하게 숙지해 놓지 않으면
      사용하시는 내내 스트레스 받아요. 그렇게 해도 브레이크의 일관성을 찾기 어려운 것은 불량제품입니다.
      그걸 모르고 조준점 찾기를 반복하다가 알게 되면, 망치로 콩콩 찧어 부셔버리고 싶어집니다.
    • 저녁에 들어와서 분해해봤어요. 뭔가 이런 종류 물건에 매번 당하는 게 억울하더라고요. =_= 생각해 보니 전에 쓰던 선풍기 코드도 유독 제 말만 안 들었고 말이죠.
      세게 당기는 순간 스프링이 건드려져서 뒤로 감기는 구조인데 제 무딘 손을 감당하기엔 얘가 지나치게 민감한가봐요. 나는 도저히 네 비위를 맞출 수 없다! 라고 선언하고 스프링을 구부려서 해결 봤습니다. 전보다 힘을 많이 줘야 반동을 받는데 차라리 이게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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