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잡담] 2ne1 컴백 무대와... 기타 등등

1.

YG의 신실한 벗. sbs 인기가요에서 2ne1이 컴백 무대를 했습니다.



YG + sbs 조합이 언제나 그렇듯 셋트도 조명도 의상도 모두 돈 들인 티가 팍팍 나는 고퀄리티이긴 한데...

카메라 때문인지 뭣 때문인지 좀 산만해 보이는 게 제 기대에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intro 씨엘 어깨에서 수고하신 앵무새님과 I love you 무대에 찬조 출연해주신 다른 조류분들.

그리고 저 괴이한 머리를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이쁨'으로 보이는 산다라박의 미모.

마지막으로 아이돌치곤 꽤 강한 노출임에도 역시 왠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씨엘의 의상이네요.


노래는 이제 완전히 적응이 되어서 그냥 듣기 좋습니다.



2.

티아라도 컴백했죠. 음악중심이 첫 무대긴 했는데 '보기엔' 오늘 무대가 나아서 오늘 걸로.



Cry, Cry 때의 반복 같아요. 일렬로 서서 발라드 하나 부르고 다음엔 비장한 댄스곡 하나 부른다는 구성인데...

뭐 첫 곡은 그냥 그렇다 쳐도. 타이틀 곡은 노래도 노래지만 안무도 참 심란하네요.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안무를 했던 사람이다!!!' 라면서 작년에 원더걸스 'Be my baby' 활동 때 한국에서 많이 유명해진 그 안무가분이라는데. 원더걸스 안무는 그래도 귀엽고 볼만했는데 이 안무는 이 팀 전설의 망작 '거짓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래도 은정양은 예쁘고. 새로 들어온 멤버도 괜찮고. 화영양은 조금 더 박신혜스러워졌네요.

예쁘니 됐죠 뭐. <-



3.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도...



사실 전 남자 아이돌 따위 잘 되든 망하든 별 관심 없는 사람이지만.

유독 이 팀의 망함에 안타깝단 생각을 하게 되는 건 동준군 때문입니다. 남자 한가인 어쩌고 하면서 언플했던 분 말이죠.

한가인을 닮았고 어쨌고를 떠나서 (근데 닮았;) 준수한 외모에 춤도 꽤 추는 것 같고 또 외모에 비하면 노래 실력도 훌륭한 편이죠. 이것저것 종합하면 흔치 않는 분이신데 팀을 참으로 자알 만나서 몇 년째 듣보잡 생활하는 게 괜히 안타까워 보이더라구요. 근데 제 가족분 지적대로 이 분은 이상하게 덕후들을 끄는 매력은 없는 것 같긴 해요. 근데 그래도 괜히 아깝;


어쨌든 시완군에게 제대로 묻어서라도 이번에 반응 좀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주 조금만 해 봅니다.

그러니 시완군 옷이랑 머리 좀 저러지 말아요 사장님. <-



4.

다음 주에 솔로 활동 시작한다는 2pm 장우영의 뮤직비디오도 나왔습니다.




7명 시절 가족분이 잠시 2pm 덕후질을 하시는 바람에 '떴다 그녀'를 다 보고 '와일드 바니'도 어느 정도 보면서 이 분과 준호군이 팀 내에선 가장 야심(?)이 있어 보인단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뭐 그게 몇 년 전인지 벌써; 암튼 방송 활동까지 하는 걸로는 팀에서 첫 번째 솔로 활동이네요. 제목만 봐도 짐작이 가듯이 사장님 작사 작곡입니다. (쿨럭;)


일본에서 워낙 근육을 강조하다 와서 그런지 옛날에 보던 그 얼굴관 인상이 좀 달라졌는데, 덕택에 좀 더 솔로하기 좋은 인상(?)이 된 것 같긴 합니다.

8~9월쯤에 2pm도 컴백한다고 하고 컴백 시기도 그렇고(...)해서 큰 반응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솔로 활동 한 번 해 보는 게 어딥니까. 어지간한 아이돌들에겐 꿈 아닐까요.



5.

그리고 여러분.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작곡, 프로듀스 다 해 준다고 공언했는데 왜 연락 한 번 없이 앨범 냈냐! 고 장난스럽게 따지는 유희열에게 매우 모범적인 대답을 들려주는 윤하양이 귀엽습니다.

그리고 앨범 감상문을 적어온 유희열옹도. 아주 훈훈하고 좋네요.


    • 티아라 안무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입니다..;
    • 1.
    • 2NE1은 점점 괴랄해지는군요. 그래도 산다라의 미모는 빛나고 민지의 도타운 목소리와 춤은 매력적이네요.
    • 3. 제아는 임시완이 뜬 김에 그룹도 버프받아야 하는데 그러기엔 무대가 너무 ㅠㅠㅠㅠ 임시완도 전혀 잘 생겨 보이지 않구요. 아이돌이 어디 노래만으로 뜹니까. 노래와 안무, 의상은 삼위일체입니다.
    • 루아™/ 시대 역행. 그리고 (본인들의) 커리어 역행이란 기분입니다. =ㅅ=;;

      calmaria/ 아하! 이거 맞는 거 같아요!!!;;

      24601/ 저도 이 무대에선 그 둘이 가장 눈에 띄더라구요. 다 좋습니다.

      라라라/ 해를 품을 달로 뜨기 전까지 임시완군이 이 팀으로 2년을 활동했는데도 그간 전혀 비주얼로 주목받지 못 했던 건 다 이유가 있었던 거지요(...)
      • 이런거보면 정말 배우얼굴, 아이돌얼굴 이란게 따로 있나 싶기도 해요.
    • 2NE1은 좋네요. 뭔가 노림수가 많은 것 같은 노래+무대군요. 민지가 언제 만 21살이 된다고 했더라...



      장우영 노래는 어딘가 만들다 만 것 같기도 하고, 가사에서 섹시섹시거리긴 하지만 실제로 섹시한 느낌을 살리는 건 실패한 것 같아요. 장우영이 원래 박진영 모창필이 많이 났는데 그걸 많이 벗어나려고 한 것 같지만서도 또 여전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 CL 루시리우 같아보여요ㄷㄷ 공민지랑 CL은 무대에서 카리스마가 넘치네요. 우왕. 저 둘의 미래가 궁금해집니다.
    • 민지가 94년생이네요. 만 21살은 아직 멀었군요.
    • 2ne1 좋네요. 다른 걸그룹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계속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아요. 근데 후크라고 하기는 좀 그런...하여간 우후후 하는 부분이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와 너무 비슷하네요.
    • 1. 개인적으로는 이번 노래가 제일 이상하더라고요. 저는 인기가요가 유독 yg를 편애하는 게 보기도 싫고요. 아니 특정 가수가 편애받는 게 싫어요.



      2.티아라는 그냥.... 앞의 곡 라이브가 좀 아슬아슬했다는 것만 기억나네요. 보람 분량이 늘은 건 좋았어요!



      3. 제아노래 이번 건 전 굉장히 애청하고 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네요. 전 이런 복고풍 사운드도 참 좋은데. 얼굴마담급이 셋이 생겼는데 참 안 뜨네요...ㅡㅡ
    • @이선/ 요즘 박사장님이 내놓는 노래들이 좀 애매... 하죠. 슬슬 외부에서도 괜찮은 곡들을 끌어와야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해요.

      whatever/ '물건'들이죠. 저러다 애매해져버리지 말고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푸네스/ 티아라 '러비더비'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끔끔/ 박봄 말씀이시군요. 저도 좀 아쉽긴 합니다.

      스코다/ 1. SBS는 YG, MBC는 SM을 대놓고 편애하긴 하죠. 그래도 SBS가 '케이팝스타' 방영 후로는 좀 골고루 예뻐해주는 편이긴 합니다. 오히려 YG가 SBS를 좋아한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한 설명인 것 같아요.
      2. 일본 활동과 국내 컴백을 병행하고 있더라구요. 당장 다 쓰러져 실려가도 이상하지 않을 분들이라 이해해주려고 합니다;
      3. 제가 전에 이 게시판에 뮤직비디오를 올렸을 때 반응도 그렇더라구요. 전 좋습니다. ^^ 뜨는 거야 뭐, 이 팀은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관리해준다면 말이지만) 아직 시작도 제대로 못 한 팀이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라서, 일단은 두고 봐야겠죠. 임시완의 힘을 믿어볼 수밖에;;
    • 2NE1은 역시 뛰어난 퍼포머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다만 동물 무대 소품은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합니다. 아무리 봐도 동물에게 건강한 환경이 아닐 듯하군요.

      윤하는 (본인이 달가워할 이미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악도 말도 어쩐지 '모범생' 느낌이 납니다. 이번 앨범에서 본인 지분이 좀 더 있었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새... 새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도 무섭겠죠?
    • 티아라 안무는 안무가 보다는 그걸 소화못하는 티아라 본인들에게 있는 것 같은데요. 그렇다고 티아라를 비난못할 것이 애들이 다 지치고 아파보여요. 제대로 된 시간과 휴식만 준다면 충분히 잘할 것 같은데, 결국 사장이 문제. 최대의 안티네요.
    • 앵무새가 잘 훈련 받은걸까요?
      아니면 다리를 어깨에 고정 시켜놨을까요?

      날개를 퍼득거리는데도 못 날라가는거 보면 후자에 무게가 실어지긴 하네요.
    • 앵무새 아이유 뮤비에 출연한 나름 경력있는 배우님입니다. 이번 무대 사전녹화가 비공개로 진행되었는데 새님들 때문인 거 같아요.



      몇 번 무대 돌려보면서 유심히 봤는데 앵무새님은 발도 살짝살짝 떨어지고 자리도 조금씩 옮기고 하는 거 같고 퍼덕이는 건 씨엘이 움직여서 균형잡으려 그러는 거 같더라구요. 길지 않은 장면이 몇 컷으로 이어진 거 보면 새가 어깨에 있을 때의 장면만 이어붙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간 새님들은 안나오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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