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고소영 편 어땠나요?

시청률이 지난 주에 비해 거의 두배가 나왔다고. 13프로가 넘었습니다.

고두심 편이 더 재밌긴 했지만 워낙 방송에 안 나오던 고소영이니 뭐. 장동건 마누라이기도 하고.

요즘 힐링캠프는 거의 2회분씩 뽑아내네요. 1회분으로 뽑아내도 70분은 족히 하기 때문에 게스트가 나와서

할 수 있는 말이 많은데 말만 잘 하면 장편영화 런닝타임으로 뽑아주니 참여할만 하죠.  

 

고소영 나온다고 해서 오랜만에 본방 사수 했는데 전 그냥 그랬습니다.

당연히 작품 얘기보단 결혼, 출산, 임신 이런거 위주로 갈 줄 알았어요.

그래도 한시간 넘게 결혼, 출산, 임신 얘기만 하니 재미는 떨어지더군요.

그냥 오랜만에 나와서 고소영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을 여전히 보여줘서 그게 좋았지

내조하고 애들 키우는 내용이야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 그게 고소영이기 때문에 조금 다른 느낌이긴 했지만.

 

그래도 2회분으로 뽑아냈고 예고편 보니 다음 주에는 배우 고소영에 대한 얘기도 비출건가 봅니다.

2회분만 볼걸 그랬어요. 근데 배우 생활을 얘기하기엔 작품이 너무 없긴 했어요.

 

오랜만에 토크쇼 나온거 보니 예전에 토크쇼 나왔던게 기억나네요. 14년 만에 토크쇼 출연이란느데 그럼 14년 전쯤이었을까요?

한참 멜로 영화 출연했을 때 김원희가 진행했던 토크쇼였나? 암튼 거기 나와서 조신하고 여성성 강한 숙녀처럼 말도 다소곳하게 하고

눈물도 많고 여리고 소심하고 그렇다고 어필했던걸 보고 의아했는데 지금 보니 그건 컨셉이었던듯.  

    • 김제동보다 2살 위라는것만 기억에 남더군요.
    • 나이 먹고 엄마가 되다보니 고소영도 성숙하게 변하긴 변했나보더라구요.
      저에겐 장동건 마누라가 아니라 장동건이 고소영 남편이라 꽤 흥미진진하게 봤어요.
      그나저나 정말 관리 잘 했더라고요.. HD에서 72년생이 그렇게 살아남다니..
      신품 속 장동건이랑 동갑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을지경.
    • 결혼과 출산이후 전보다 성숙해지고 조금 여유로워진 느낌은 있었는데 그래도 고소영이라 솔직하고 통통튀는, 약간 철없어보이는 매력은 여전하던걸요..ㅎㅎ 고소영은 저에게 (그다지 좋아하는 연예인은 아니지만) 최고의 트랜디 스타라 그런지 오히려 세월이 느껴지면 실망했을것 같아요
    • 고소영의 매력이 한껏 발휘된 방송이었어요. 시청률 잘 나올 법하더군요. 이런 토크쇼에서 자기 자신을 오픈하지 않으면 재미없는데(ex: 채시라) 고소영은 솔직하게 할 말 다하더군요. 배우로서는 모르겠지만 연예인으로서는 매력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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