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개인이 만든 맥주를 판매하려면...

불가능에 가깝더군요.



현재 우리나라에 주세법에 따르면 맥주제조업 허가를 받으려면 '연간 20만병'을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야 한다죠.


한마디로 대기업 외에는 힘들다는거죠.


그러니 카스,맥스,하이트로 대동단결이죠. 물론 외국산 맥주들이 그나마 다양함을 보태주기는 하지만요.





그냥 아까 올빼미 맥주 글 보다가 보니... 맥주 리뷰 사이트를 보다보니...


세상은 넓고 참 맥주는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http://beeradvocate.com/lists/popular






그러면서 예전에 읽었던 이 포스팅이 생각나더라고요.


기자하던 양반이 소규모 양조장 차려서 대박냈다는 포스팅.(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포스팅. 소일거리 없는 분들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http://indizio.blog.me/30123933133





참고로 저 양반네 대표맥주는 최고점수 82점 평균점수 78점이네요.


http://beeradvocate.com/beer/profile/45/146





뭔가 좀 다양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맥주건, 소주건, 막걸리건...


맥주하나만 봐도 굉장히 획일적인 사회 같아요.(이건 좀 오바센스지만...글 마무리를 위하여.ㅎㅎㅎ)




    • 막걸리는 제법 다양하게 나오지 않나요. 막걸리는 법이 좀 다른가요.
      막걸리 정도로 다양하게 나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왜 안되는걸까요. 잘모르는 부분이라 그저 아쉽기만 하군요.
    • 마이크로브루어리 관련법은 비교적 최근에 개정되어 따로 있는 걸로 압니다. 마트에서 판매되는 시판맥주 관련 법은 말씀하신 것과 같을지 몰라도 소규모로 제조한 맥주를 파는 펍 등은 현행법상으로도 가능하죠. 옥토버페스트 라인이 대표적.
    • 해삼너구리/
      제가 말하는건 펍 말고 마트에서도 판매가능했으면 한다는거에요.

      아마 여기 나온 업체들이 펍에서 자체제작 맥주 파는 업체들인거 같네요.(지역민들은 함 가보시는 것도.)

      http://www.microbrewery.or.kr/frame3-1.htm?mode=3
    • 한국에선 맥주 소비량이 20-30%를 넘지 못해서 맥주의 다양화나 질적인 성장이 더디다고 하더군요. '맥주로 입가심'이나 주로 소맥의 베이스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맥아 함량도 외국 맥주에 비해 매우 낮지요. 마케팅 전략도 톡 쏘는 맛(탄산 강조)이나 천연 암반수로 만들었다는 등.. 이런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맥주에게 가장 중요한 맥아의 함량(%)에 대해선 전혀 정보를 제공하고 있질 않아요. '보리 100%'라는 선전문구도 쌀이나 옥수수 등 다른 곡류가 섞인 게 아니란 뜻이지 '100% 보리'란 뜻은 아닌 것처럼 교묘하게 피해가지요.
    • 친구 아버지가 집에서 맥주를 제조하십니다.취미생활로.
      정작 그 아버지는 알콜효소 분해를 못 시키는 몸이시라죠..
    • 제가 아는 블로거중에는 전 세계맥주 오백종을 마셔본다는 목표로 열심히 마시고 포스팅하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저 맥주평가사이트도 거기서 알게 됐지요. 맥주분야에 있어서 한국은 정말 후진국입니다. 북한보다도 못합니다. 하이트에서 신제품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대동강맥주만한 라거 아니라면 안만들었으면 합니다.
    • 녹사평 크래프트웍스 한 번 검색해보세요. 양평에 양조장이 있고 자체제작 맥주를 파는데 라거 말고 다른종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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