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보다 연예인을 더 감시하는 나라

밑에 쇼핑몰 사건 보고 생각난건데 왜 우리나라는 연예인들 범죄나면 앞뒤 안가리고 잽싸게 실명으로 싣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왠만한 살인사건 범죄자도 인권문제로 감추면서 보여주는데,

연예인은 탈세부터 해서, 성범죄, 사기, 군면제 등등 거의 확인도 안하고 실명으로 보도 합니다.


검찰이나 경찰도 연예인 마약, 도박, 사기 이런거 잘묵혀 놓은 다음에 터뜨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더라도 자잘한 사건보다 연예인 사건 터뜨리면 점수따기 좋아서 막 한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솔직히 음식점 위생불량 사고 나면 제대로 알려준적 있던가요?

이게 항상 불만이었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개선 안되고 있습니다.

재벌2세는 군면제 의혹 사건 한번이라도 보도 된 적 있습니까?


제가 연예인을 보호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이런건 공평하게 실명보도 해야죠. 그런데 유달리 연예인들한테만 가혹하다는겁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했다면 말안하죠.


왜 백지영 쇼핑몰이 저 따위로 했을까요? 본인이 시켜서?? 악마같은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아니죠! 대부분의 쇼핑몰이 저 따위로 운영하고 있는걸 배워서 그런거죠.


가끔씩 지마켓이나 옥션에 올라온 야한 속옷 착용사진도 가짜라고 합니다.

제가 쇼핑몰 초기부터 여러군데 돌아다니다가 발견한곳도 많구요. 이런건 솔직히 안걸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어찌 잘도 잡았넸네요. 예전에 O로 시작하는 아웃도어 쇼핑몰은 나쁜후기는 모조리 지우고 좋은후기만 선별해서 올리고

아직도 잘살고 있더군요.


보니까 연예인쇼핑몰만 단속한다는것도 좀 웃깁니다.

공정위원회는 꼴랑 한다는게 자기 일한다는 티 낼려고 만만한 연예인 쇼핑몰 단속하나요?

옥션이나 지마켓, 11번가의 각종 수수료 문제. 담합, 반품, 개인정보 보호 소홀 이런거 제대로 단속하거나 벌줬다는 얘기 못들어봤네요.


어쨌거나 연예인은 정치인이나 재벌보다 더 감시받고 똑바로 살아야 하는 공인이 되버렸네요.

    • 한국에서 가장 씹기 쉬운 상대가 연예인이죠. 솔직히 말해서 연예인에게 들이대는 잣대 그대로 사회지도층에게 들이대야 하는데... 한국의 보통 사람들의 의식이 거기까지는 미치지 않았다고 할까요?
    • 솔직히 이런 문제는 언론이 문제지, 한국인 근성이 원래 그러하다는 설명은 별로 동의할 수가 없더군요.
    • 한국인의 집단 무의식 속에 '광대는 천민이다'란 인식이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어느 나라보다 신분상승의 욕망이 강한 국민들이 모여 사는 사회인데다 연예인들 대부분이 출신성분은 (평범한) 나와 다를 것 없는데 크게 성공하여 부와 명예를 얻었다고 여겨서 더 그렇게 난리는 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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