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나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DMB를 보는 사람

제목이 고 글 내용의 반...

왜 본인들이 이어폰을 꼽지 않고 큰 소리를 내서 주위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는 것을 어찌 모를 수가 있을까요? 그 머릿 구조가 심히 궁금합니다. 열어서 볼 수도 없고.

막말로 음악을 버스안에서 그렇게 큰 소리로 킨 채로 듣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DMB를 이어폰없이 보면 MP3 플레이어에 스피커를 연결해서 크게 트는 거랑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인지? DMB는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내가며 볼수있다는 관습법이라도 생긴 것인가요?

버스에서 영어단어, 한자를 외우는걸 즐기는 저로선 참으로 거슬리고 짜증이 납니다. 저런 사람들이 드무냐 하면 것도 아니에요. 주로 아침 시간대보다는 밤 시간에 저런 DMB 민폐족이 출몰하는데, 저는 무려 어제 오늘 이틀연속으로 밤 귀가버스에서 DMB민폐족을 만났답니다. (동일인은 아님)

물론 정 거슬린다면서 가서 소리를 좀 줄여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얘기하면 되겠지만, 애초에 그런 짜증의 원인을 제공한 자체가 불쾌하고 얼굴 붉힐거, 혹시 모를 해코지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는 사실이 더 짜증나요.
    • 저도 궁금한데 아무래도 일부러 그러는 것 같습니다.
      나 이런거 듣는 사람이야. 나 이런거 보는 사람이야. 멋있지? 멋있지?
      이렇게 과시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 귀찮음+생각보다 소리가 안 커서 괜찮겠지?

      ->생각보다 소리 크거든요!!
      • 유독 DMB만 관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이상해요
    • 아마 버스 안에서 사람들이 대화하거나 전화 통화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으로 생각하면서 트는 듯 해요...
    • 이 재밌는걸 나만 볼 순 없지. 너희도 궁금하지? 소리라도 듣게 해줄게 (인기드라마, 예능, 스포츠등) 나 촘 친절한듯 뿌듯~
      이런 과정이 아닐까 상상해봅니다.
    • 정말 싫은데 말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아요.ㅠㅠ
    • 시민의식이 그것밖에 안되는겁니다
      정말이지 분이 목구멍까지 찰때가 있죠
      소리좀 줄여주시겠습니까 하기에도 뭐해요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조차 모르는 사람인데
      상식적이고 신사적인 대화가 가능할까요
      상식을 요구하는 제 목소리에 성량으로 맞받아칠 가능성
      그리고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소음보다 더 클 가능성
      뭐 그런 것 때문에 참는거지요
    • 소음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는 부류도 있어요. 집 수리할 때 나는 소음 정도 되면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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