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보신 분 있으세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손숙님이 나온걸 듣다보니 최신작인 '니 부모의 얼굴이 보고싶다'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일본 소설(?) 원작이고,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아이가 있고 그 가해자의 부모들이 모인 이야기라는 정도를 아는데요

인터뷰를 들으면서 손숙님이 굉장히 호감이 되기도 했고 연극 소개도 보고싶게 잘 해주셔서 궁금해졌어요.

혹시 보신 분 있으시면 어땠는지 살짝 귀띔을 해주시면~ 미리 고맙습니다, ㅎㅎ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데 티켓값이 싸진 않더라구요.. 뭐 요즘은 그게 스탠다드인거 같긴 하지만;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진 않아도ㅎ 좋다면 꼭 가서 보고 싶어요.

    • 제목이 인상적이네요.
    •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너무나 사실적인 이야기에 배우들의 실제와 같은 연기때문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짜증났다' 라더군요.

      결국은 좋은 극이라는 이야기 아닐까요?:)
    • 발광머리/ 강렬하고 직설적인 제목이죠. 저도 처음 듣고는 놀랐어요;

      여유정진/ 끌리는 평이네요..ㅎㅎ 원작도 실제 교사로 일하던 분이 썼다고 하더라구요.
    • 제 후배도 리얼해서 짜증이났다던데
    • 나름 드림캐스팅인데요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던 이대연씨가 아주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고요 길해연씨도 명불허전입니다. 손숙씨는 상당히 적은 분량의 배역인데 자신의 위치에서 캐스팅을 받아들였다는 점이 놀랍고 전혀 튀지않게 묵묵히 역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더 놀랐습니다. 서이숙 박지일 등 더블 배우들의 면면도 아주 화려합니다. 그외에 우미화나 서은경 박용수 신덕호 손종학 등등 베테랑 배우들이 받쳐주니 저 배우들로 못만들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좋았구여 혈압약 챙겨가세요. 보고나면 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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