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 박근혜특집] 부모가 비명횡사… 그 부모는 객관화 대상이 아닌 '그리움' 입니다



박근혜의 그리움
어머니를 총탄에 잃고, 졸지에 퍼스트레이디가 되어
청와대 안살림을 맡았습니다 그가 원한 삶이 아니었습니다
심복의 총에 아버지까지 잃었습니다
청와대에서 쫓기듯 나와 외롭고 고통스런 시절을
홀로 바닥에 몸을 갈며 견뎠습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아무리 못난 부모라도 남들이 욕하면 못 참는 게
자식 된 도리인데 하물며 부모가 비명횡사했다면
그 부모는 객관화의 대상이 아닌 겁니다 그저 그리움인 겁니다
부모를 그리는 그가 무슨 죄입니까
그런데 그는 12월 대선의 가장 강력한 후보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 그리움은 어떤 정치로 현실화할까요
한국 사회를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그의 그리움을 눈여겨보는 까닭입니다.

<한겨레21> 제919호는 대선주자들 가운데 청와대에
가장 근접해 있다는 정치인,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집중 해부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인데도 사람들은 ‘정치인 박근혜’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릅니다.
그리하여 1979년 10·26 사태로 청와대를 떠나 1997년 정치에 입문하기까지
그의 삶에서 가장 그늘졌던 18년의 세월을 들여다봤습니다.
그 속에 ‘정치인 박근혜’의 모든 것이 있었습니다.
919호에서 박근혜의 내면을 확인하십시오.

 

 

 

재미있겠네요. 간만에 서점에서 한겨레21 사보게 될듯


    • 지금 읽고 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재미나요.

      박근혜를 읽는 4대 키워드는,
      - 배신감 혹은 경계심
      - 메시아 혹은 성녀
      - 고통 혹은 인내
      - 아! 아버지
    • 누구의 등을 엎던지간에 딱히 능력이 있어 보이지 않는게 더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 불안합니다. 진짜 될 것 같아요. 쿠아앙 그럼 어떻게 해.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를 이명박, 박근혜와 함께 하기는 싫습니다.
      • 긍정의 힘 : 그래도 히틀러와 스탈린을 두루 겪는 세대보단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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