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에니메이션.

성인용 에니메이션이라고 하면 무엇부터 떠올리시나요?

'블루시걸'을 떠올리신 분들은 나이 인증! 이걸 쓴 저도 나이 인증. ㅜ.ㅜ

끔찍했죠? 도대체 이걸 만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한걸까 싶어요.

이 작품을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고 민망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어요. (응? 내가 왜?)

어디서 이 작품 이야기만 하면 국가적 망신이라는 생각마저 했었으니까요. 

아, 몇몇 장면이 생각나 버렸다. 잊어야지. 


그 후에 극장에 가서 헐리웃 상품인 '헤비 메탈'이라는 작품을 봤는데 이건 민망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정말 재미없었어요.

68년도에 만들어진 바바렐라 쪽이 훨씬 나아요. 이 쪽이 더 에로틱하고 주인공도  훨씬 이쁘죠. -_-


처음 성인 에니메이션을 본 것은 일본 작품이었을 거예요. 지금은 하나도 기억 안나지만 

'교내사생'이란 일본 작품이예요. 전혀 기억 나지 않는 걸 보면 이것도 어지간히 재미없었나봅니다.


아마 그 후에 양영순의 누들누드를 봤을 거예요. 이건 잡지 연재할 때부터 보던 거였죠. 양영순은

좋아합니다. 누들누드는 각 에피소드마다 좋아하는 편차가 컸어요. 


최근에 본게 레이디X버틀러 였는데, 정말이지 끝까지 볼 수 없게 만들어놨더군요. 이렇게 지리하고

재미없는 에니는 또 오랜만입니다. 이쪽 장르의 특성인가요? 재미없고 지리한거? -_-  그래서 이걸 

마지막으로 이쪽 장르에 대한 일말의 기대마저 접었습니다.

그냥 보던 바쿠만이나 언덕길의 아폴론을 계속 보는 편이 낫겠어요.  



    • 블루시걸이 어땠길래...
    • 성인용은 카우보이 비밥이나 패트레이버 극장판들 이상을 못 봤어요.
      어른이 봐서 재밌는 거란 기준입니다. 어른만 볼 수 있게 훌러덩 벗기는 게 아니라.
    • 우르츠키동자?발음이 이게 맞나?
    • 그놈의 블루시걸...진짜 창피했습니다. 성인물이라서 창피한 게 아니라 그 수준을 갖고 그렇게 과장광고한게 민망하지도 않나 싶고 목소리 출연한 최민수와 특히 한창 꽃다운 20대 어린 나이에 신음소리 못낸다고 구박받던 김혜수가 어찌나 딱하게 느껴졌는지 몰라요. 더 큰 문제는 그당시 서울시 타임캡슐행사 떠들썩하게 했는데 거기 넣고 봉인했다는 거에요. 50년후 봉인해제랬나...제가 산 동안은 봉인해제 안하기만 바랍니다 ㅜㅜ
    • 자본주의의 돼지 / 그렇군요. 요수도시를 잊고 있었어요. 우츠쿠시 바이올런스라고 나직한 여주인공 목소리가 흘러나오던 광고가 생각나는 군요. 사우스파크 극장판은 내가 어른이라서 이런 것도
      볼 수 있구나하는 하면서 감탄했지요. ;;
      자두맛사탕 / 좀 많이 어땠어요.
      beyer / 랄프 벅시 아닌가요. ㅇ.ㅇ;
      주안 / 돼지의 왕은 이야기가 정말 취향이 아니어서...
      나나당당 / 카우보이 비밥이나 패트레이버를 본 나이대가 높을 수록 더 가치있게 느껴지긴 하겠지만 십대라고 해도 충분히 즐거웠을거라고 생각해요.
      등짝을보자 / 네, 맞네요.
      幻影 / ^^ 둘 다 좋았죠. 정말...
      평범한등대 / 베르세르크는 원작을 너무 못살리는 바람에 보지 않았어요.
      반달 / 심각하게 타임캡슐이 개봉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죠.
    • 저는 빌 플림턴의 애니들이 떠오르네요. '뮤턴트 에일리언'이랑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요
    • 한번언급이 되었습니다만 억시 저도 랄프 박시의 애니들이 젤 먼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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