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궁금증)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디가 모종의 결심을 하고 패션을 싹 바꾸는데..나이젤한테서 협찬/증정품을 빌린걸까요?아님 어차피 버리는 거라 얻은 걺까요?궁금해져서...샤넬 부츠 신고 와서 에밀리 기죽일때 보고 궁금해져서요

    • 정확한 기억은 아닙니다만... 원작소설에서는 촬영후 실종된? 잊혀진? 그런 물건중에 앤디 사이즈인 제품은 아무도 안 가져가서(앤디가 런웨이에선 빅사이즈라) 앤디 차지가 된것으로 묘사되었던거 같습니다.
    • 실제 패션쇼 할 때도 구두 정도는 모델들이 신고 가는 경우가 있어요. 큰 브랜드나 외국의 컬렉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만 하더라도 백스테이지 모습은 혼란 공포 파괴 혼돈 망가라서요. 누가 코를 베어가도 몰라요. 사람들이 빨개벗고
      뛰어다니고 난리가 아님. (뭐 구두 컬렉션인데 모델이 구두를 신고 갔다 이런 일은 없겠지만) 그런 혼돈상황에서야, 뭐.
      신고 나갔던 구두 그대로 신고 가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잘 지켜보라고 주의 들은 경우가 몇번 있어요.
      제 생각에는 실수도 있고 고의도 있고 뭐 이 정도는 봐 주겠지 싶은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패션쇼 이야기고
      보그 정도 되는 잡지의 창고에서 물건을 직원이 꺼내 입고 다니는 건 회사 기물 절도 같은데요ㅜㅜ

      비교할 건 아니지만 저도 엘르코리아(가 속한 회사의) 소품창고에 가 본 적 있는데, 거기에서 누가 물건을 꺼내서 당당하게 입고 쓰고
      그럴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옷방은 따로 못 보았음. 협찬받은건 다시 브래드에 돌려주는 것 같고요. 편집장한테 협찬 온 물건을 편집장이
      데리고 있는 인턴이 받아 쓰는 건 그럴듯해보여요.(가방 씬 말입니다)
    • 촬영하고 남은 협찬/증정품들을 받은것처럼 묘사되던데요...ㅋㅋ (시즌이 바뀌어서 더 이상 사용 안하는 옷들)
    • 뉴욕에서는 옷을 협찬하면 그걸 그냥 잡지회사에 주나봐요 와 짱이다...
      한국에서는 '협찬받은 모피가 쬐금 상해서 기자가 결국 그 모피를 사는 걸로 결말이 났다. 기자 어뜨케ㅠㅠ'이런 말이 더 많은데...
    • 그당시에 한국 보그 편집장이 한국은 그렇지않다며 (소품제공?!에 대해) 편집장의 파워도 영화(소설)과도 전혀 다르다고 인터뷰했던 게 기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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