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 남성의 성적 매력

요즘 제가 소설을 하나 쓰고 있는데요.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기 전에 연습삼아 쓰는 겁니다.

 

문장력은 개판인거 잘 아는데 이야기의 디테일을 구성하고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한 연습이죠.

 

다 쓰면 보완해서 시나리오로 다시 쓸 계획입니다.

 

저쪽 창작 게시판에 일단 올려놨어요.

 

장르는 일단 '에로틱스릴러'류로 의도했고요.

 

제가 바란 것은 '가면의 정사'나 '보디히트'류입니다.

 

그런 스타일이 나오길 바래요.

 

 

헌데 이게 쓰다보니깐 하나 문제가 봉착하는데요..

 

바로 48세 남성의 성적 매력이 필요하다는거죠.

 

저는 생각하길... 그 나이쯤 되면 근육이나 몸매따위로 성적 매력을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왠지 그 나이쯤 되면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궁금한게....

 

외모적인 것이 아닌, 40대 후반 남성이 표현할 수 있는 성적 매력이라는게 뭐가 있을까요?

 

30대 초반인 저는 그 디테일을 도통 모르겠네요.

    • feat. 손석희..................
      • 소...손석희가 섹시한가요?

        조금은 마초적이면 좋겠는데;;;
    • 외모적으로 몸매가 좋지는 않은데 성격은 마초적인 40대 후반 남자.......의 성적 매력이요?
      그런 건 존재하지 않을듯;;

      손석희 류가 아닌 40대 후반의 성적 매력 하면 뭐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조니 뎁, 러셀 크로우
      이런 인물들이 떠오르긴 하는데 이런 걸 바라시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 자, 여기서 찾아보며 이미지를 떠올려 보세요..

      http://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sugsch&nil_ch=&rtupcoll=&w=tot&m=&f=&lpp=&DA=IHPV&sug=&q=1964%EB%85%84%EC%83%9D+%EC%97%B0%EC%98%88%EC%9D%B8
    • 완전 제 기준인데요.

      1. 일단 배가 나오지 않아야 하구요. 옷을 입고 있어도 그 나이에 걸맞지 않게 탄탄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걸(그러니까, 근육질일 필요는 없더라도 군살이 없다는 걸, 하지만 깡마르지 않아야 한다는 점은 연령대 불문 '매력적인 남성'이 갖춰야 할 그런 신체적 요소를 가져야 합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 어필할 수 있을만한 몸매여야 합니다. 딱 떠오르는 걸 보니 저한테는 이게 제일 중요한 듯. 2. 아는 게 많아야 합니다. 꼰대스럽게 사회적이고 도덕적 규칙에만 통달한 남자는 싫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철저한 지식 체계를 (말이 너무 거창ㅋㅋㅋ) 구축한 남자여야 합니다. 꼭 교수나 선생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3. 언어적 능력에도 탁월해야 합니다. 전 달팽이관에 성감대가 달린 듯, 자주 쓰이지 않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쓰는 남자들을 사랑합니다. ㅠㅠ


      1, 2, 3, 모두 가지고 있는 어떤 분에 대해 다른 사람은 "자기의 분야에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남자가 섹시하다" 라고 평을 내렸는데, 같은 맥락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우리 모두 함구했던 그러나 아마도 제일 중요할 - 비아그라가 없어도 어느 정도... 아니면 비아그라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 - 그 기능이 있어야 섹시고 나발이고하지 않겠습니까-ㅠ-)
    • 1963년생. 한국 나이로 50.

      브래드피트가 40대 후반도 근육이나 몸매따위로 성적 매력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예외사항은 안되는건가요?ㅎ
    • 키아누 리브스도 있었네요 ㅋㅋㅋ 거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추가?!
    • 브래드 피트 63년
      톰 크루즈 62년
      조지 클루니 61년
      휴 그랜트 60년
      휴 로리 59년
      비고 모텐슨 58년

      나이는 중요치 않아요. 얼굴만 받쳐주면...
    • 아...참고로 이 남자의 직업은 피아니스트입니다.
      • 김갑수! 최고입니다. 개인적 취향을 덧붙이자면 전 아직도 감자 좀 쪄줄래? 김상중을 너무 사랑함... 권해효도요... 섹시해요 ㅠ.ㅠ
    • 40대 여성에게 어필하는 섹시 20대 여성에게 어필하는 섹시냐가 다르고.. 그것이 보편일반적인 것이냐 특정 몇몇이 갖는 페티시냐가 다르고.. 어느 쪽이든 실제 여성이 갖는 섹시에 대한 감상은 남성의 뇌내망상과는 항상 다른 법이니까요. 우선은 손석희나 조국 같은, 남성 입장에서 얼핏 이해가 가지 않는 사례들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죠..
    • 직업과 대조되는...이를테면 갑각류를 무지막지하게 요리한다든가.
    • 40대 남성도 미혼 여성에게 어필해야 합니다. 제 유일한 희망이지요. (어차피 향후 10년은 힘들어...)
    • 김갑수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두근거려요. 뭔가 금욕적인 느낌을 첨가하면 금상첨화일 듯..
      류승룡이 피아노 치는 것도 멋있겠네요. 이 때는 어두운 내면을 가졌을 것 같은 남자로.
    • 김상중씨 엄청 섹시하지 않나요

      하긴 전 이 분이 30대일부터 섹시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요즘 추적자에서 섹시포텐 폭발이라고 느꼈어요
    • 제목 보고 딱 떠오른 건.. 자연히 묻어나오는 여유와 연륜 그리고 완숙미?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예를들면 소설 실락원의 남주 구키. 특히 구키는 뭔가 사랑을 나누는 순간에 여유있고 능숙한게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패션에는 꼭 별 관심이 없어야하고, 단지 모토랄게 있다면 '의복은 전통이 중요하다' 이런 느낌?
      부모님과 떨어져 오래 살아서 (하루키처럼) 서양 요리도 잘하고 막 그런 느낌도 좋을 것 같아요.
    • 나이는 중요치 않아요. 얼굴만 받쳐주면...222

      일반인인데도 브래드 피트나 손석희씨 같은 외모나 분위기를 풍기는 분이 친족중에 있어서 굳이 유명인 예를 들지 않아도 실감하고 있어요.
    • 따뜻하면서 약간은 나의 속을 꿰뚫어보는것 같은 눈빛?
      세상살이 경험에서 오는 유연함..
    • 외모나 몸매를 빼야한다면...굳이 찾자면...김윤석씨 정도? 일 열심히 하고 어느 정도 성공했으니까요. 그리고 연기할 때 진심 멋있어요.
    • 게이로서 위댓글들을 보면 재밋긴하네요ㅎ



      게이중에는 중년들을 좋아하는 취향의 분들이 꽤 있는데 그 쪽 의 일반적인 선호도와 너무 달라서 놀랍기도 하고요ㅎ
      • 오...마침 제가 쓰는 것도 동성애 코드가 좀 가미되어 있긴 한데...종종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재력과 능력과 지력과 자상함
    • 저도 손석희!!! 권해효 김갑수 김상중 받고 문성근씨까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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