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면 생각나는 영화

장마철에 지겨운 비 이야기 + 너무 식상한 질문인가요???


하지만 몇일전에 영상자료원에서 큰 화면으로 

singin' in the rain 보고 왔더니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어서요






사실 생각해보면 제목이 <사랑은 비를타고>인데 이 장면 빼고 '비'와 영화 스토리와는 전혀 무관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 장면은 넋놓고 볼 수 밖에 없었던 멋진 장면이었네요.

감독도 이 장면을 염두해 두고 제목을 정했겠죠.


게다가 영화보고 나오는데 때마침 비가 내리더라구요, 원래 비 싫어하도 않았거니와 영화의 여운이 있었지만 우산을 쓰고 가긴했지만

그래도 마음은 두근두근 거리고 계속 위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특히 처음에 여자랑 작별하고 대기하고 있는 차를 보내는 손짓은,,,,,,


비오면 어떤 영화 생각나세요???


 




저는 바로 생각나는 영화는 이 두 영화네요.


아! 그리고 <아티스트>랑 <singin' in the rain>이 이렇게 겹치는 영화인줄 여태 몰랐습니다.

올 초에 <아티스트>의 마지막 탭댄스 장면은 <singin' in the rain>의 오마쥬였군요.

    • 화양연화요. 분위기도 그렇고, 비 올 때의 씬을 좋아해서인가..
    • 박중훈씨와 안성기씨 보니 인정사정볼것없다 도 있네요
    • 아까 티비에선 비오는날 보고싶은 영화 1위라고 쇼생크 탈출을 틀어주더라구요.
    • 전 왜 메리포핀스가 떠오를까요 (...) ^^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 저의 매크로 답변(...)을 부르는 제목이군요.



      하지만 저 역시 먼저 떠오르는 건 싱잉 인 더 레인입니다. ^^;
    • 며칠 전이면 금요일인가요? 저도 그날 사랑은 비를 타고 보러갔었는데.ㅎㅎ
      4월 이야기도 생각나요.
    • 저는 로우예의 첫번째 영화인 <수쥬>가 떠오르네요.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예요. 영화가 너무나 강렬해서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있군요.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한번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김태용감독의 추천작이었죠. 이 영화 역시 시종일관 비가 내렸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 첫장면인데 오랜만에 봐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이 영화 특유의 음울한 에너지가 화면에 넘치는군요.
    • 저는 영화 클래식에서 자탄풍 노래 배경으로 손예진이 뛰어가던 장면이요. 참 예뻤어요. 보는 제 마음도 쿵쾅쿵쾅 뛰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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