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를 먹었어요.


오늘 먹은 것이 아닌 것은 함정이지만... 여튼


다른 사진 편집하다가 있길래 흠흠.




강남점입니다. 강남역9번출구 옆이고, GT타워(흐물거리는 빌딩)가 그 뒤편에 있어요.


기본 모스버거 세트 시키고, 프라이는 치킨 너겟으로 교환, 음료는 메론소다로 교환.


준비된 것을 내오는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조리하는 거라 신선한 느낌이 있었어요. (훨 오래된 곳인걸로 알긴 하지만, 약간 크라제 보급형 느낌?ㅋ)


치킨 너겟은 뭐 그냥 평범한 너겟... 같이 갔던 사람은 프렌치프라이 먹었는데 감자도 통통하고 괜찮더군요.


사진에는 없는데 메론소다는 여기 시그니쳐(-.-) 답게 괜춘. 자다가 생각날 맛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주인공인 모스버거도 전체적으로 슴슴하니 부드러운 맛. 소스가 그렇게 자극적이진 않았습니다. 토마토도 튼실하고 야채랑 잘 어우러져있는데 깔끔하게 먹긴 어려운듯 ㅋㅋ


내용은 웰빙인데 모습은 애니멀스타일ㅋㅋㅋㅋ


가격대도 그렇고 본격적으로 햄버거를 먹는다기보단 고기를 낀 빵 백반같은 느낌이었어요. 사실 저렴한 입맛인 저는 같은 가격대에 버거킹을 택하겠지만...


(비교적) 자극적이지 않은 느낌.


본토에서 먹어보지 못한 가난한 학생이라 비교는 불가하고, 나쁘지 않았어요. 가끔 햄버거 생각나면 갈듯.

    • 모스버거를 깨끗하고 예쁘게 먹기가 힘들었어요. 두꺼운 토마토를 물어뜯는 과정이 그러했구요..
      여기 양파링이 참 제 스탈이었는데..
      • 오 다음엔 양파링을 먹어봐야겠네요.
        라이스버거도 평이 좋던데
    • 저는 모스도 프레쉬니스 버거도 그냥 버거였어요. 굳이 꼭 찾아갈 집도 아니었고. 버거는 웰빙해도 버거다..라는 마음가짐이라서 차라리 신세계 지하에 있는 거 머죠? 그거..웃는 얼굴 케찹 그려주는 게 더 나은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아님 서래마을 브루클린 어쩌고의 한 눈에 봐도 칼로리 대마왕 같은 지글지글 뚝뚝 흐르는 육즙의 버거가 좋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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