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쇼킹하게 느껴진 오늘 뉴스는..

한은정씨가 육영수 여사로 나오는 영화에 박정희 전대통령 역할로 감우성씨가 나온다는...

 

한은정씨야 배우로 커리어가 잘 안 풀리는 와중이라 그래도..저에겐 거미숲같은 예술영화 전문배우같은 이미지의 감우성씨가 어쩌다가.....

 

이건 배우 커리어를 묻을 수도 있는 작품이 될 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원래 이 분에게 수꼴의 향기가 있었던 걸까요? 아님 뭔가 다른 걸 보여줄 자신이 생긴걸까요?

    • 감우성님이!!!

      나의 감우성님이 ㅠㅠ
    • 박정희 전대통령 역할을 한다고... 수꼴의 향기라고 말씀은 조금... 음...
    • 어떤 종류의 영화이며 누가 감독인지, 무슨 내용의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히틀러를 연기한 연기자는 다 네오나찌인가요?
      • 만일 영화 내용이 히틀러를 고무/찬양하는 내용이라면 그렇겠죠.
        가장 유력한 차기 대통령후보의 가족이 주인공인데 쿠데타와 독재를 미화하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걱정인거죠.
    • 아니 근데 수꼴이고 뭐고를 떠나서 이미지가 전혀 안 닮았잖아요?
      하긴 송재호씨도 박정희 역을 한 적이 있었군요;
    • 섣불리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점은 죄송합니다만..대충 흘러나오는 기사는 미화쪽에..새마을 영화처럼 만들 거 같아서요..
    • 시나리오 작가가 한지붕 세가족 때부터 마봉춘에서 드라마쓰던 분이시더군요. 흐미...

      어떤 종류인지 무슨 내용의 영화인지는 몰라도 이 영화가 만들어지고 개봉되는 시기를 보면 의심의 눈길로 볼만한 구석이 널리고 널렸죠. 모른 척하는게 더 이상할듯.
    • 유인촌이 MB역활을 하고나서 어떻게 됬는지 생각해보면, 따로 떨어뜨려서 생각하기 힘든 문제에요.
      • 근데 이명박은 생존해 있는 인물이고, 그 역할 이후 두 사람이 각별해졌다는 차이가 있죠...

        원조각하가 무덤에서 기어나올건 아닐테니...
    • 글쎄요. 자이언트 드라마 찍기전에 설레발치던 해프닝이 생각나네요.
      일단 나와놓고 나서 보고 욕하죠.
    • 배우 커리어 묻을 수도 있는 작품이라는 급박한 표현이 재밌네요.
      어떤 컬러의 영화일지 궁금합니다. 감우성 좋아하는데.
    • 이 시기에 나오는 육영수 전기 영화가 어떤 색깔일지요. 박정희의 여러모로 폭력적이었던 모습도 묘사될까요? 육영수씨가 뜬금없이 선글라스 쓰고 나타나는 날이면 다들 수근수근했었다고, 그래서 더 불쌍하게 생각했다던 어른들 말씀이 생각나네요.
    • 러브스토리래요..두 사람의 젊은 시절..어르신네들이 국부라고 부르는 사람의 연애가 고픈가봐여..또는 어린 후예들에게 시청각 자료로 활용하려는지도
    • 박근혜씨가 박-육의 외모를 한 몸에 이어받은 게 참 대단한 무기같은 게요. 어른들, 특히 여자 어른들은 박정희가 폭주하려고 할 때 육여사가 말리다가 맞고 그랬다고 기억들하고 있어서요. 그 분들에게도 박정희에 대해 과하다 싶은 순간들이 있고 꺼리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걸 옆에서 제동을 걸어준 게 육여사라고 여기니 박근혜는 그분들 생각에는 이상적인 지도자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거 같아서요.
    • "육영수를 죽인 것이 실은!"류의 미스테리 영화였으면 좋겠네요.
    • 단순히 연기의 프로로서 섭외에 응한 정도면 좋겠지만...
    • 제 기억이 옳다면 조선일보 전 여기자의 회고록에 따르면 육영수 여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에 맞았던 이유는, 박정희의 정치적 폭주를 막다가 그런 것이 아니라, 박 전대통령의 사생활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연기자로서 인간 박정희 끌릴 수야 있죠. 표현할 건덕지가 많은 인물도 드물테니. 뭐 까도 나오는거 보고 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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