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구두를 사모으는 순서

 

 

http://snoop12.egloos.com/1373695

 

뭐 진지할 필요없는 가벼운 글이라 재밌게 봤네요.. 부분에 공감하면서 ㅎㅎㅎㅎ

 

저도 사실 구두를.. 좋아해서 꽤 사모으고(...)  있습니다. 초기엔 저도 대충 저런 이유에서 샀는데

 

이젠 길 다니다 '이쁜'구두 보면 의무적으로 사얄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_-;

 

그리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결제를 하고 있...................... (아아 안돼ㅠ)

 

 

저같은 경우엔 실제로 신을 신발과 장식해놓고 감상하며 즐거움을 주는 신발.. 로 구분을 합니다.

 

장식용 신발의 경우도, 아예 못신을 것을 사는 건 아니고, 특별한 자리에는 신을 수 있는 신발로 고릅니다.

 

 

음. 생각해보니 작년에 여사님께서 신발장을 보시곤 '정리 안하냐!!!!!!!!!!!!!!!!!!!!'고 역정을 내셔서 대략 스무켤레 정도 추려내어

 

지인들께 기부(....)혹은 판매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발장엔 아직 서른켤레의 구두가 있습니다.

 

뭐. 이후에 틈틈히 두세달에 한번씩 사댔으니 아마 마흔... 켤레정도 있지 않나싶네요.

 

(아마 추석 전에 여사님이 불호령을 내리실테고, 또다시 정리에 들어가겠네요 ㅠ흑)

 

 

전 Sex and the city 극장판에서 캐리가 빅에게 결혼선물로 어마어마한 (구두가 진열된) 신발장을 받고 싶다는 얘기할 때

 

고개를 끄덕이며 "응..응.. 나두나두.." 했었죠.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는 데이트할 때 신발가게가 보이면 제가 보기 전에 미칠듯한(...)스피드로 그 자리를 벗어나곤 했죠.

 

... 일단 가게 앞에 서면 기본이 30분이므로 저랑 신발사러 두어번 갔었다가 호되게 당한 뒤론 신발가게만 보면 진저리를 치더군요 ㅋ

 

 

 그나저나  신발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ㅂ; 아아 사고싶다.. 사고싶다.. 사고싶다.. (그러나 내 지갑엔 돈이 없겠지;)

 

 

 지금 남자친구는 아직 저의 이런 구두사랑을 모르고 있는데, 후우.... 나중에 놀래기 전에 미리 알려야하는건가요 ;ㅂ;

 

 

    • 그러다 스피커 사모으는 남편 만납니다.
    • 저도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혼자서 이미 신발장 두개 채우고도 모자랍니다.
      이뻐서 충동구매하는게 아니라니까요;
    • 호레이쇼// 뜨끔하네요 ㄱ-;;
    • 호레이쇼/ .... 괜찮아요 기남이는 스피커에 취미가 없;
      muette / 포트폴리오..로만 하면 전 이미 집 하나 채우고 남을 기세-_-;
    • 코스프레용 신발인가요.
    • bunnylee / 아닙니다. 신을 수 있습니다.
    • 어떤 신발을 살까 고민하던 저에게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주는 좋은 글이로군요.
      전 내키는 대로 대충 샀더니 체계가 없는것 같아요; ㅎㅎ
      링크해주신 신발은 전 도저히 소화해낼 수 없는 디자인이군요. 인형 같은 외모와 잘 어울릴듯한.. 비루한 외모의 저로썬 흑흑..
    • 매우 공감갑니다... 저도 많지는 않지만 저런 순서로 신발을 사 모았던 것 같네요.
    • 저도 공감이 갑니다.
      신발은 특히나 몸의 컨디션을 좌지우지하니까 늘 고민의 대상이예요.
    • 이 신발이랑 비슷한거 하나 있어요. 하하하 전 바닥이 나무로 되어 있는건데..왕리본이 있어요. 근데 나무로 되어 있어서 미끄럽고 걷기 힘들며 자빠지기 좋다는 장점이 있어요.
    • jay/ 왕리본!!! +ㅂ+ 진짜 바닥이 나무인건 너무 미끄러워요-_-; 그리고 장시간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고.. 그런 의미에서 폴리우레탄(...)느낌은 신발바닥이 진짜 좋은거 같아요 :)
    • 음 저도 돈생기면 구두 저정도 살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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