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이 기다려질만한..

추리소설은 어떤게 있을까요..

 

출퇴근 시간이 길다보니 주로 이동중에 책을 봐야 하는데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론 영 책을 안보게 되서요.

 

꼭 추리물이 아니더라도  재밋게 읽으신 소설류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최근에 '사라진 소녀들'이라는 스릴러를 읽었는데, 치밀하게 짜여진 추리소설류는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 읽는 맛이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요즘 재미있게 읽은 작가로는 기욤 뮈소가 있습니다.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긴박한 전개가 사람 혼을 쏙 빼놓더라구요. ㅋㅋ
      • 기욤 뮈소 책은 저는 제일 많이 팔렸다는 "구해줘" 보고서는 실망 했습니다. 다른 더 재밌는 책들이 있을지요? 전반부는 인물도 생동감 있고 배경 묘사도 재밌고 해서 잘 봤는데, 갑자기 저승사자 같은 것 나오는데부터 이상해지더니 막판 신파극에서는 정말 황당하고... 처음에 그럴듯하게 시작해서 실망감이 더욱더 커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기욤 뮈소 다른 책들은 이것과는 다르고 좀 더 괜찮은 것도 있을지요? 저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 저도 '귀욤 뮈소' 책은 '구해줘'가 너무 강렬하네요.

          당시 이제 베스트셀러는 왠만하면 보지 말아야겠단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그런데 추천해주신 책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 어머 저는 그런 신파극을 좋아해서요. 최근에 읽은건 '종이여자' 인데, '구해줘'에서 처럼 약간 동화적이고 신파적+급박한 전개가 재밌었어요.ㅎㅎ 기욤뮈소 다른 책들도 비슷비슷한 분위기라서 다른 책들 읽어도 실망하실 것 같아요 ㅠㅠ
        • 저는 어쩌다가 '구해줘'랑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두권이나 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두개가 비슷비슷해서 막 줄거리가 뒤섞여서 떠오르네요; 한권이 그냥 그랬다면 거기서 멈추는 게 나을 듯 해요. 심지어 책들도 꽤 많은데 무섭게시리 생긴 것도 분량도 다 비슷비슷하더라고요.
          프랑스 작가라는데 초반부에는 무슨 80년대 헐리우드 B급 판타지 로맨스 느낌이나죠. 그러다가 정말 끝까지 그렇게 가서 당황스러웠던 기억..

          글쓴분에게는 차라리 더글라스케네디를 추천드려요. 빅픽쳐 같은거요. 아님 이건 고전인데 몬테크리스토 백작 그 다섯권짜리 보세요. 얼마전에 봤는데 다섯권이 완전 순식간에 끝나더라고요.
          • ㅋㅋㅋ 헐리우드 B급 판타지 로맨스 ㅋㅋ 듣고보니 그렇기도 하네요
            • 저도 신파극을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구해줘"는 너무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고, 앞뒤 사연이 안맞고, 초반의 구체적이고 나름대로 생동감있는 묘사도 아무 쓸모 없이 사라지고, 더군다나 무슨 억지규칙처럼 목숨 영혼 교환에 의해 희생으로 목숨 대신 구했다 어쩌고 하는 것도 도무지 느낌을 받을 수 없는 괴상한 말처럼 보여서 워낙 실망스러웠습니다.
    • 작년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추천하기엔 무난할 거 같구요. (많은 사람이 읽은 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니 ^^;) 요새 나온 일본 추리소설들 중에서는 요네자와 호노부의 '부러진 용골'이 괜찮던데, 판타지 배경이라 그런 쪽에 관심이 있으셔야 할 거 같아요.
      형사물 좋아하시면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에 이어 혼다 데츠야의 '스트로베리 나이트'도 괜찮더라구요.
      아 다카노 가즈아키의 '제노사이드'를 빼먹을 뻔했네요. 근데 이건 추리라기보다는 좀 엔터테인먼트적인? 작품이라... 정통 추리소설 생각하고 보시면 안 될 거 같구요. 하지만 작품은 아주 좋습니다. 누마타 마호카루 같은 작가도 요새 뜨고 있긴 한데, 내용이 우울끈적해서 아침부터 읽기엔 좀... 그럴 거 같기도 해요 -ㅁ-;;
    • 나온지 오래되었지만 아직 않읽으셨다면 단연 마쓰모토 세이초 중단편선 (마쓰모토 세이초 장편들 보다는 일단 중단편선으로 출발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아니면 듀나의 면세구역/태평양횡단특급. 추천 드립니다.
    • 일본소설이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거라면.. 전 전에 '유쾌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 시리즈 재밌게 봤어요 총 두권짜리고 기발합니다
    •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서늘한 스릴러도 괜찮으시다면

      차일드44
      스노우맨
    •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비슷한 용도로 저는 요즘 이영도 작가 예전 통신연재본 파일 긁어놓았던 거 넣어놓고 봅니다. 뷰어로는 Polaris office 앱 괜찮네요.
    • 막심샤탕 소설 추천해요.
    • 최근 악당들의 섬 재미있게 읽었어요. 살짝 미적지근하긴 하지만 저는 그런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 우와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당장 주문 해야겠어요~!
    • 저도 스노우맨 추천해요. 북유럽을 상상하면서 더운 여름에 서늘하게 읽기 좋아요
    • 좀 뻔한 대답이지만 미야베 미유키, 히가시노 게이코, 오쿠다 히데오, 온다 리쿠 4인방이 호흡이 짧은 자투리 시간에도 거침없이 후다닥 읽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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