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선픽엔 선락인

요샌 안하지만 한창 리그오브레전드 할때

 

노말을 돌려서 들어가서 하고싶은걸 고릅니다.

 

대충 아무거나 해야겠다고 할때도 있고, 이미 정해둔게 있어서 바로 고를때도 있는데

 

1초 정도 차이로 먼저 고른 사람이 있을때가 있죠.

 

그럴때 "선픽이요"라면서 바꾸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데

 

1초 먼저 고르고 노말에서 선픽이니 권리를 행사하겠다는건 무리수죠.

 

다른거하다가 픽할 시간이 10초 남아서 남는거 들어가는거면 모를까.

 

동시에 와서, 거의 같은 시간에 골라놓고

 

선픽이니 바꾸라?

 

그럴때 열받으면 선락인합니다. 노말에서 선픽해놓고 바꿀 의지가 전혀 없다면

 

그건 선락인과 똑같거든요.

 

북미에선 이런건 없는거 같은데, 어쩌다 이런게 흥하게 됐는지 참..

    • LOL 중고딩연령층이 엄청날거에요 그래서 개념도 덜한사람이많은듯
    • 적절한 판단이십니다. 선픽엔 선락인으로 대응을 ^^

      애초에 노말에서 선픽드립치면서 조합을 맞추고싶으면 노말 드래프트픽을 했어야합니다. 밴픽시스템이라는 합리적인 조합구성 커뮤니케이션 활용방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말에서까지 EU를 강요하는 나쁜 김치롤!
      • 랭겜엔 배타적인 픽순서가 있으니, 그야말로 선픽이지만 노말에선 대충 노는거죠. 노말에서까지 가장 효율적인 승리만을 원하는 경쟁적인 스타일인듯..
    • 로닌// 아마 매너로는 가장 심할것 같네요. 이건 게임 특성 문제겠지만요. 신고해도 잘 받는지는 의문..
    • 뭔 트롤링을 자랑이라고 여기에다가...

      화장실도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싸고, 밥을 먹을때도 먼저 시킨사람이(혹은 줄을 먼저 선 사람이) 먼저 먹습니다. 누구나 다 자기가 하고 싶은 케릭이 있는 것인데 이게 합의가 안된다면 당연히 선픽한 사람이 우선권이 있는거죠. 이걸 선락인으로 대응하는게 훨씬 뻔뻔해보입니다. 랭겜이 아니라 노말이라도 다 이기고 싶은 사람들이 하는 게임입니다. EU스타일이 가장 이길 확률이 높으니까(현 상황에서) 그걸 따르는 것이고요. 그냥 하고 싶은 케릭 하려면 AI전을 하시죠? 누가 선픽했다고 선락인으로 대응하느니 차라리 닷지를 하시던가요. 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줍니까? 님이 엿먹이고 싶은 그 사람 말고 다른 세명은 뭔 죄로 트롤링에 당해야 하나요.
      • 상황마다 다르지만, 동시에 들어와서 선픽이라고 권리를 주장하며 바꾸지 않겠다는건 들어오자마자 칼락인과 다를바가 없죠. 선픽 문화를 인정하는 4명의 팀원도 똑같이 트롤이죠. 말도 안되는걸 인정하고 있는 상황자체가 짜증나는거니까요.

        노멀에서 픽은 동등한 상황에서 정해진 시간안에 서로 조율하며 정하는건데, 그걸 1초 먼저 왔으니 권리라면. 글쎄요. 그게 권리인가요? 그걸 권리로 인정하는 4명의 팀원을 트롤로 봐야할까요? 그걸 무시하는 나머지 한명을 트롤로 봐야하나요?

        적어도 선락인으로 대응하는건 똑같이 해준다는 겁니다.

        노말에서 1초 먼저 고른걸 권리로 인정해주는 배타적인 시스템이 전혀 없습니다. 그건 유저들이 만든거죠.

        그리고 노말에서 누구나 똑같이 효율적인 승리만을 원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노말에선 픽이 좀더 자유로운거죠.
    • 픽이 1초라도 빠르면... 하다못해 바꿔달라고 부탁을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락인은 최악의 트롤링인데요.
      • 픽해놓고 선픽이라며 바꿀 의도가 전혀 없다면 락인과 다를게 뭔가요?
    • 락인을 안하면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있죠. eu 스타일을 따르려면 어쩔 수 없는 거죠. 현재 김치롤 문화가 그러니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거기다가 락인을 하는건 중이 절 싫다고 깽판치는 거예요.
      • 락인이 심하긴하죠. 어쨌든 노말에서 선픽을 권리라고 하는 문화는 인정하지 않네요.
      • eu스타일을 노말에서 꼭 따라야할 이유도 모르겠구요. 투원딜 봇이나 특이한 조합을 해도 그렇게 이상하지 않거든요. 랭겜이라면 대세를 따라줘야겠지만 노말에서까지 깐깐한 픽을 할 이유는 없습니다.
    • 트롤링은 의도적으로 게임중 적에게 죽거나 팀에 민폐를 끼치는걸 의미하죠. 이 경우는 기껏해야 게임전에 자리선정다툼이고요.
      사실 이것때문에 게임에 지는것 보다는, 자리선정에서 EU스타일 아니라고 에라 모르겠다 수틀리는데 게임이나 망치자 하는 사람들의 '진짜 트롤링'때문에 게임에서 지는 경우가 더 많죠.

      그리고 EU스타일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하지만........사실 관성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건 프로게이머레벨은 되어야 언급할 수 있는 문제같더군요. EU스타일을 간다고해도 그 스타일의 특징을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니 말입니다.

      결국은 유저들 개인이 가진 눈치여부와 실력문제가 더 커요. 2정글, 노정글 2탑2봇 로밍 플레이..등등 잘하는 사람들이랑 하면 얼마든지 이기죠.
      EU건 2정글이건 와딩 안할 사람들은 다 와딩 안하고요.

      시작할때 탈EU에 별불만 가지지 않고 게임진행하면 비등비등합니다. 보통 유저들 사이에서 탈EU가 실패하는것에 대해 이런저런 전략미스 수식어가 많이 붙지만, 사실 지면 무조건 탈EU스타일 탓을 하기때문이기도 합니다.
      • 노말에선 eu스타일이 아니라서 지는 경우는 많지 않았네요. 고의 피딩때문에 진적은 많지만요.
    • 말씀하시는건 뭔지 알겠는데 그래도 실질적으로 더한 민폐는 락인입니다...
      노말큐 가서 eu말고 다르게 해보자고 먼저 말꺼내고 설득하지 않는 이상은 선픽에게 권리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그게 대세이고 일종의 질서니까요.
      더구나 이건 다섯명이 하는 게임이고 다들 그렇게 길들여져 있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 그게 대세고 질서라면, 그걸 강제할 시스템이 있나요? 시스템도 없고, 그리 정당해보이지도 않습니다. 많이들 그렇게 할뿐이죠. 선픽 논란은 검색해보면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많구요.

        적어도 말할수 있는건, 선픽이라고 권리를 말하면서 게임시작전까지 그 픽을 바꿀 의도가 없다면 선락인과 동일하다는거죠.
    • "선픽 문화를 인정하는 4명의 팀원도 똑같이 트롤"이라.. 정말 여태껏 생각지도 못했던 발상이네요. 님은 혹시 선착순이나 줄서기 문화같은것도 다 부정하시나요? 이것들도 그냥 사람들이 만든 룰인데요. 화장실에서 1초 먼저 뛰어들어온 사람한테 '나 정말 급하다, 쌀거같다'라고 부탁하면 줄을 바꿔줄수도 있죠. 하지만 난 1초같은거 인정 안해 그러고 그냥 새치기해버리면 그게 잘한짓인가요? 많은 유저들이 이미 인정하는 '룰'을 내가 짜증난다고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면 이게 더 나쁜짓 아닙니까.

      누구나 자기가 하고 싶은 챔피언이 있을겁니다. 님도 있겠죠. 그런데 이게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양보해야 될테고 우선권이 있다면 그건 선픽한 사람이죠. 이게 누구나에게 익숙한 '줄서기'이고 이게 롤에도 적용되는겁니다. 그래서 롤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선픽을 인정해주는거고요. 그래서 누군가가 선픽을 했는데 자기도 그걸 하고 싶다면 보통 '부탁'을 하죠. 나 정말 이거 하고싶다고. 양보 해주면 안되겠냐, 나 내일 군대간다-_-;;(이건 거짓말인거 다 압니다만 뭐.) 등등에의.... 이런걸 조율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냥 선락인으로 깽판치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제 경험상 절반정도는 양보해줍니다. 생각보다 사람들 그렇게 팍팍하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안되면 그냥 쿨하게 닷지하고 다음판에 하면 됩니다. 다른 세명한테 피해주지 말고요.
      • 리그오브레전드 노말에서 1초 먼저 고른것과 화장실에서 먼저 앞에 줄선것과 같나요?

        전 같지 않다고 봅니다. 60초 동안 픽을 조율할 시간이 있는데요. 노멀에서의 1초 차이는 배타적인 권리가 아닙니다. 시스템적으로도 그렇구요. 그 60초는 픽을 조율하는 동등한 입장에 있는거죠. 화장실이 급한데 앞에 있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과는 달라요. 화장실에 들어가기전에 60초간 조율하고 들어가나요?

        시스템적으로 60초간 조율해서 알아서 자율적으로 하라는거고 특정한 룰이 없는데, 선픽을 시스템처럼 사용한다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게 권리라는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 바꿀 의도가 생기느냐 안생기느냐는 서로의 대화에 달려있지만 락인은 그것을 없애버립니다. 같은 것이 아니예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죠.
      실제로 선픽이요의 고정 대사 이후에 대화로 많이 바꾸지 않나요?
      • 대화로 별로 안바꾸던데요. 다른 포지션을 갖고있을때 봐도 그냥 그대로 갑니다. 그리고 락인은 문제있는 행동이겠지만

        전 선픽을 말하는 문화 자체가 싫은거니까요. 그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걸 권리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싫으니까요.
        • 그러니까 김치롤 안의 세계에선 그게 문화잖아요.
          시스템이 아니어도 강제가 아니어도 모두가 암묵적으로 따르는 문화가 된거니까 안따르면 민폐가 되어 버린 겁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도 비슷하겠죠... 살기 싫고 지긋지긋한 문화 수두룩하지만 민폐 안끼치려면 지키고 살아야지 어쩌겠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 문화 자체의 문제인지도 모르죠. 어쨌든 그렇습니다. 그게 싫다면 이민가는 것처럼 북미로 가야죠.
          전 솔직히 글쓴님께서 선픽 권리에 대한 비판은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는데 락인으로 대응한다는 부분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정 조율이 안되면 차라리 윗분 말처럼 닷지를 해야죠 그럼... 남은 3명을 위해서라도요. 닷지라는 '시스템'도 존재하니까요.

          서로 생각이 바뀔 것 같지는 않으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나중에 롤이나 같이 해요.
          • 그럼 이렇게 말해볼까요. 락인은 안하고. 선픽에 대한 대응으로 픽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갖고 있습니다. 이렇다면 어떨까요?

            결과적으로 락인과 똑같지만 조율하는 과정은 있습니다. "내가 선픽이다 니가 바꿔라." "싫다 바꾸지 않겠다."

            똑같은데요. 결과적으로. 락인 대응은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지만, 선픽문화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건 시스템이 그렇게 된게 아니거든요. 어느샌가 나왔을뿐이고, 그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불합리에요. 60초간 조율할 시간이 주어져있고 자율적으로 할수 있고, 져도 페널티가 별로 없는 시합에서

            선픽이니 상대가 바꿔야한다는 권리를 가졌다는게 불합리합니다.

            락인하는 일은 잘 없으니, 언제 같이 해요 ㅎㅎ;
    • lol 열판 정도 해봤는데, 선픽은 뭐고 선락인은 뭔가요? 먼저 고른사람이 하고 싶은 거 하는 거 아니었나요!
      • 먼저 골랐어도 겹친다거나 하면 조율하게 되니까요. 사실 노말에선 대충대충 조합해서 가자는 식이라면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겠죠.
      • 글고보니 설명을 안해버렸네요. 선픽은 노말에선 먼저 고른걸 뜻하고, 락인은 고른걸 변경할수 없게 잠그는걸 뜻해요.

        랭겜에서의 선픽은 랭점수 순으로 배타적으로 픽의 순서가 있는데 위쪼픽을 선픽이라고 하구요. 랭겜에선 선락인은 없고 바로 락인해버리는 칼락인은 있네요.
    • 양보하는 사람이 있긴 있더군요. 근데 그걸 마치 내가 1초 먼저 선픽했는데, 이게 권리인데 대인배처럼 양보해준다

      이런게 싫으니까요.
    • 저는 얼마전에 우리 팀에 리븐과 나서스가 서로 탑가겠다고 우기다가 결국 게임이 시작되버렸었죠.
      원딜(트리스타나)이었던 저는 쿨하게 제가 어떻게든 버텨볼테니 탑을 멸망시키셈하고
      무덤과 블리츠를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했지만 (심지어 우리 정글이 도와준다고 갱왔다가 킬도 내주고..ㅎㅎ)
      결과적으로 제가 무덤보다 더 cs도 잘먹고 잘 큰 재밌는 게임이었어요 ㅋㅋ상대 탑은 완전 멸망

      하지만 그래도 전 마음이 맞는 5명을 만나서 하고 싶은 챔프 아무거나 하고프네요.. 챔프도 하나하나 꾸역꾸역 100명 다 구입했지만
      골고루 쓰는 일이 별로 없네요 ㅎㅎ 그래서 요즘엔 봇전도 많이 합니다. 노멀, 랭겜보다 승리했을때의 성취감은 적지만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기는 해요. 아무거나 픽하고 "봇전인데 대충하죠~" 하면 다들 "ㅇㅇ ㅋㅋ" 이렇게 반응해주고 하니까

      결론은 서로가 아무거나 픽해도 뭐라고 안해줄 LOL 멤버가 고프네요 ㅎㅎ
      • 맘맞는 사람끼리 하면 좋죠. 노말에선 의도하지 않은 이상한 조합나와도 적당히 풀리는 경우는 많네요. 그럴땐 팀원끼리 싸울때가 많지만요;

        아마 그래서 증명의 전장이 나왔을까요. 아무거나 해봐라 하고.. 닷지때문에 하기가 힘들긴합니다.
    • 어쨌든 저녁엔 djulol에 접속해야합니다.
      • 멘탈 스트레스는 없을듯..
    • 저도 서포터는 하기 싫기 때문에 EU스타일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챔피언 선택 화면 딱 들어왔더니 서폿자리밖에 안남아있으면 짜증나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랑 대화로 '조율'을 해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양보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그 자리에 들어가죠. 뭐 아무도 안그러면 그냥 닷지하고요. 만약 여기서 제가 하고싶은거 아무거나 골라서 락인을 하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 다 짜증내면서 막 이블린 고르고 티모 하고 그러면서 싸움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높은 확률로 게임도 지고 즐기려고 하는 게임에서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저도 EU 마음에 안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그것이 대세인 상황에서는 제가 따라야죠 어떡하겠습니까? 정 마음에 안들면 그냥 닷지해버린다는 선택지가 있으니 뭐 억지로 서폿해야 하는것도 아니고요.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따르는 룰을 '난 인정 못해'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님이 생각하기에 옳다고 생각하나요? 이건 정말 궁금하네요.
      • 전 서포터 하는건 싫어하지 않습니다. 재밌는 서포터도 있으니까요. 심심해서 노말하면서 재밌으려는게 목적인데, 서포터로도 얼마든지 재밌을수 있어서 노멀에서 서폿자리를 기피하진 않습니다.

        닷지에는 게임을 일정시간 못하는 페널티가 있죠. 굳이 페널티를 감수하긴 싫으네요. 사실 전 노말에서 티모 고르면 그러려니 하고, 고양같은걸 든 이블린 고르면 "던졌구나!"싶지만 그냥 합니다. 4vs5 게임은 영 재미가 없지만 그런 게임은 재밌거든요. 랭겜이라면 싫지만요.

        락인하는게 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팀원 전부가 선픽이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하고 바꿀 의도가 없다면 선락인과 별다를건 없다고 생각해요.

        누군가 1초 먼저 고르고, 제가 같은 포지션에 1초 후에 들어갔을때(1초라고 했지만, 누가 선픽이지? 누가 미묘하게 빨랐는데? 이런 순간이죠.)

        "님이 후픽임 바꾸셈" "안바꿈" 이러다가 그냥 돌입하면 제가 트롤한건가요? 락인한거랑 별 차이는 없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룰이라는게

        불합리하죠. 미묘하게 빠른 픽의 권리인정이라는걸 인정 못하니까요.

        자율적으로 조율하게 시간을 줬는데 그런식으로 조율한다면 그건 아니죠. 조율하는걸 부정하는건 아니구요.
    • 아 그러고보니 저 누구보다빠르게남들과는다르게 챔피언 픽하려고 컴퓨터 새로 맞췄어요....
      덤으로 저의 챔피언 선택 노하우(다들 알고 계실것 같지만)를 알려드리자면
      게임에 들어가기전 커스텀게임에 들어가셔서 하고 싶은 포지션의 캐릭터의 자리를 미리 봐두세요. ( 탑이면 가렌 봇이면 그레이브스 미드면 그라가스 등등 )
      그리고 나와서 픽을 돌리고 게임이 잡혔을때 게임시작을 최대한 빨리 누르면 커스텀 게임생성시 이미 챔피언 선택창을 로딩해놨기때문에
      훨씬 더 빨리 챔피언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봐뒀던 포지션의 챔프를 고르신다음 원하시는 챔프로 바꾸시면 되죠.

      이거야 원 챔프고르려고 별짓을 다하네요 ㅎㅎ
      • 롤은 의외로 고사양게임이 아닐지! ㅎㅎ;;

        그런 노하우가 있군요! 전판에 한번 골랐으면 위치를 아니 고르기 쉽죠. 로테 바뀌고나선 자리도 바뀌고, 피시방은 더하구요.
    • 아무튼 catgotmy님과 같은 분을 트롤이라고 부르는건 좀 적절하지 못한듯합니다. 들어와서 아무 말도 없이 무조건 락인하는 인간들도 있지만, 종류가 좀 다른거 같고요.
      이런류의 인간들이나 작정하고 고의적으로 피딩하거나 욕설로 분열을 조장하는 애들이 트롤이죠. 이런 애들은 라이엇차원에서 강력하게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 욕설면에선 강력하게 제재해야되는데, 좀 약한것 같네요. 고의피딩하는건 보면 좀 안쓰럽기도 합니다. 워낙 욕을 먹더니 멘붕해서 그러는걸 보면..

        재미로 그러는 사람도 간혹 있는듯.
    • 김치롤이 x같으면 치즈롤 하시면 되죠. 동일 라인에 캐릭터가 겹치고 정하고 싶다면 얘기하고 설득하면 됩니다. 그래서 다들 픽만하고 락인 안하는건데요. 아무리 노말게임이라도

      지면 기분 별롭니다.
      • 락인이라고 했지만 그렇게 자주 해버리진 않습니다. 팀원이 전부 들고 일어서서 저에게 픽을 바꾸라고 할때 마침 열받으면 락인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단. 말하면서 게임하면 게임을 망치니까요. 일단 차단하고 게임을.

        선픽 권리를 말한면서 제가 바꾸라고 한다면 그걸 대화의지로 보진 않습니다.
    • 님이 마음에 안든다고 무시하시고 깽판치는 그 '룰'때문에 수많은 게임이 평화롭게 시작됩니다. 제가 아까 화장실의 예를 들었더니 님이 부정하셨죠? 좋아요. 만약에 화장실에 있는 사람들에게 60초의 시간을 줄테니 누가 먼저 싸나 조율하자고 해봅시다. 그게 제대로 되겠습니까?

      몇번째 말하는것인지 이젠 좀 지치는데, 롤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기가 하고 싶은 챔피언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규칙 없이 60초의 시간동안에 조율을 하라고 한다면 과연 제대로 될까요? 인기가 많은 미드나 탑을 가려는 사람들은 십중팔구 싸울겁니다. 내가 하고싶은게 있으니까요. 그리고 게임이 시작되도 이미 시작된 감정싸움으로 팀플레이가 제대로 될리가 없죠. 그래서 만들어진게 암묵적인 '선픽'이라는 규칙입니다. 그 규칙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 저사람이 먼저 픽했으니까 내가 다른거 해야겠구나"하고 알아서 다른 자리를 고릅니다. 만약 그 자리가 너무 하고싶으면 선픽이라는것을 인정하고 대화로, 부탁을 해서 조율을 하지요. 그러면 싸움날일도 없고 평화롭게 게임을 시작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게임이 이렇게 평화롭게 시작되지만, "난 선픽같은거 인정못해, 칼락인이다!" 하고 대응하는 순간 싸움이 일어납니다.

      암묵적인 룰이 생긴것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선픽이라는 룰도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롭게, 더 즐겁게 게임을 할수 있기때문에 굳어진 것이고요.
      • 화장실에 그런 룰은 없지만, 있다면 60초는 동등한 입장에서 시작하는거죠. 같이 얘기해보겠다는 의도로, 같은 시간에 동시에 시작하는데 동등한거 아닌가요?

        롤 노말 시스템이 그렇습니다. 이기고 지는데 페널티가 딱히 없고, 보상 차이도 딱히 없다. 잘 놀아봐라. 이런 의도입니다. 그래서 노말 elo도 공개 안하는거구요. 노말 승률에 집착하고 승부에만 집착하니까 가려버린거죠. 그래서 op가 있는데도 픽밴도 없고, 배타적인 픽의 순서도 없습니다. 60초는 동등하게 주어진 시간입니다. 거기서 미묘한 픽빠르기로 권리를 주장하면, 제가 볼땐 별로 그럴듯해 보이진 않습니다. 노말에선 가장 효율적인 승리만을 위해서 단합해야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라이엇에선 어떻게 생각할까요? 60초동안 조율했는데 승리에 별로 적합하지 않은 팀 조합이 나왔다. 니네 맘대로해. 특정 조합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게 나오는게 노말 아니겠음? 져도 되니까 재밌게 해보삼. 이겠죠. 그게 아니라면 프리스타일처럼 특정 포지션을 정해서 방을 구하는 시스템으로 갔을겁니다.

        칼락인은 문제겠지만, 선픽은 인정할수 있는 문화가 아닙니다. 왜냐면 칼락인과 큰 차이가 없거든요. 물론 매너있게 대화할 생각있는 사람도 있지만, 선픽을 권리이고 그걸 양보하는걸 대인배라고 인정해주는 문화라면 별로 인정할 생각 없습니다.

        암묵적인 룰이라는건 알지만, 전 노말에서 효율적인 승리만을 원하진 않거든요. 그리고 효율적인 승리에 동참하더라도 말도 안되는 문화를 인정하진 않습니다. 물론 제가 항상 칼락인을 한다는 소리는 아니구요.
    • 저는 그 선픽이라는 룰이라는게 너무 폭력적이에요. 빠른놈이 임자라는 건데, 이상하게도 게임을 할 때마다 제가 하고싶은 걸 못합니다. 다들 시작하자마자 미칠듯이 빠르게 선픽을 하거든요. 대응은 두가지죠. 나가던가, 내가 원하지 않는 걸 하던가. 내가 즐겁자고 하는 게임을 40분씩 하기 싫은걸 하고싶진 않고, 그래서 그냥 나갑니다. 그리고 패널티 받고, 다시 이짓을 반복하죠. 그렇게 1시간가까이 게임을 못하니까 뭔가 이 선픽이라는 시스템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더군요. 양보요? 제가 아는 한 2번 있었습니다. 그 외는 다 이 '룰'을 들이밀면서 꼬우면 빨리 픽하던가. 라는 논리를 대죠. 오냐, 너희들이 원하는대로 해주마, 하고 미칠듯이 빠르게 게임시작하자마자 볼것도 없이 캐릭하나를 찍고 대기 탔습니다. 픽이 늦은 사람은 이리저리 당황하다 서포트를 하고, 그게임은 개망하더군요. 기분요? 너무 더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lol접었어요. 즐겁자고 하는 게임인데 lol은 승리를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강요하고, 또 그방식이 폭력적입니다. EU룰? 선픽룰? 저는 거기에 동의한적 없습니다. 동의 못하겠으면 게임 접어라, 라는 논리라면, 네. 그래서 게임 접었어요.
      • 그렇죠. 저도 그렇게 느껴져요. 대충 놀라고 만들어놓은 룰에서도 이기는것을 가장 위에 두고, 불합리하지만 가장 쉬운 선픽룰을 발명했죠. 양보는 접하다보면 별로 없어요. 떤 사람은 선픽룰이 싫으면 60초안에 쉽게 조율할 대안을 내놓고 말하라면서, 대안도 말하지 않고 선픽룰을 비판하는건 문제라고 하던데.

        노말에서 가장 효율적인 승리만이 목적이라고 전부 동의한건 아니니까요.
    •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네요. 저는 선픽에 대해 받아들이고 있는 입장이라, 별 생각이 없습니다. 서포터를 가장 많이 하기 때문에 별로 충돌이 없기도 하구요. 하지만 선픽 > 선락인 순의 대치는 뭔가, 때렸으니까 더 아프게 때리기 또는 욕했으니까 쌍욕하기처럼 들리네요.

      어쨌거나, 선픽 문화가 어떤 식으로 스며들었는지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정식 서비스를 2011년 12월달부터 시작했으니 약 7개월 남짓한 사이에 만들어진 문화인데, 신비한 점은 외국에서는 그런 문화가 제가 생각해도 없었던 듯 합니다. (저는 북유럽 섭을 했어서 북미섭을 잘 모릅니다만) 외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사람이 초반 문화를 형성하였을텐데 괴이한 형태로 정작했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하지만 저도 그걸 지키지 않으면 안 좋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입장은 특이하네요. 간단하게 잠시 생각해보면, 먼저 픽한 사람이 나중 픽한 사람에게 양보를 할 가능성은 한국에서는 거의 없겠죠. 그리고 선픽이란 말이 효과가 있는 것은 EU스타일 등의 스타일 내에서의 서로의 포지션 합의 하에 역할을 정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 '선픽'이라고 말하면 상콤하게 무시하신 후 하고 싶은 캐릭으로 픽 상태를 유지하는게 어떤지 합니다. '선픽'이 어처구니 없는 무언의 합의라고 생각하신다면 '선락인'은 그보다 더 한듯 한데요. 협상은 없다, 이런 느낌이에요.

      뭐, '선픽은 예의다'라는 경구가 있다면 '승리하기 위한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랭겜을 가라'는 명언도 있으니까요.
      • 선락인은 그렇게 자주하진 않습니다. 대충 바꾸거나. 그냥 버티죠. 약간의 방식만 다를뿐, 바꿀 의지가 없다면 선픽 = 선락인 = 꼴픽 이라고 생각해요.
    • 지금 연속3판으로 님과 같은 사람들을 만났는데,여기서 이런글을 보니 화도 안날정도로 어이가 없네요.되로 받고,말로 준 방식이야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근데 거기에 얽힌 사람들이 님과 매치된 라인 둘 뿐 이겠습니까, 나머지 3명은 20분을 버리는 꼴에요.둘의 같잖은 자존심 대결때문에요. 그리고 누가 북미룰이 정답이라고 하든가요. 포지션이 꼬였으면 말로 풀든가 가위바위보를 해서라도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대뜸 락인해버리고, 님하고 매치된 사람도 질수없음 하면서 꼴픽박아버리면 나머지 3명은 무슨 죕니까.
      • 락인 자주 안합니다. 팀원 모두가 저에게 선픽이기 때문에 바꾸라고 할때, 그럴때도 무조건 하는건 아니고 열이 받았다면 해버립니다.

        이럴땐 둘만 연관된게 아니죠. 다른 팀원까지 선픽을 들이밀면서 저한테 바꾸라고 하고 있으니 말이 안되는 소리를 팀원 전부가 한다면 그래? 말이 안되는걸 똑같이 한번 당해봐라라는거네요.

        그리고 게임에 들어가서 트롤링한적도, 투원딜 같은 포지션을 가서 제대로 말린적도 별로 없어서 20분을 버리고 서렌치는 식으로 경기를 끌어간적도 별로 없습니다. 포지션 자체에 대해서 노멀에선 별 생각이 없어요.

        제가 대뜸 고양든 이블린을 픽했다면 좀 심하겠지만요.
    • 중요한건 catgotmy님이 거듭 강조하듯 선픽드립은 불합리하다는거죠. 불합리한 질서라도 그저 있어왔으니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으신거라면 할 말이 없구요. 화장실 비유를 하든 어떻게든 선픽드립의 합리성을 증명하면 됩니다. 선픽드립은 '룰'이고 '질서'라지만 라이엇이 마련한 시스템도 아니고 그에따른 강제성도 없을뿐더러 그냥 한국에서만 자생적으로 어느순간 생겨난 악습이나 다름없어요.

      비슷한 '룰'이나 '질서'를 살펴봅시다. 김치롤에도 있고 북미롤에도 있는 랭겜에서의 상위픽 존중 질서(?) 문화는 노말 선픽드립과는 다른 최소한의 합리성은 보장합니다. 상위픽을 점수가 더 높고 랭겜 경험이 더많은 유저들에게 배분하므로 챔피언을 선택함에 있어서 우선권을 준다는 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동의할 수 있던거죠. 반면에 선픽드립은요? 컴퓨터 사양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챔피언 선택에 있어서 우선권을 가진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컴퓨터사양이 좋으면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더 좋나요? 클릭 반응속도가 더 빨라서 그 챔피언을 선택할 기회가 보장되어야 하나요?

      선락인과 선픽을 비교하면서 선락인은 협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더 나쁘다는 주장은 일견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선픽을 주장하시는분들이 선픽 얘기를 하면서 협상의 가능성을 열어놓던가요? 대부분의 경우 위의 리플과같이 '아주 당연한 질서'니까 안따르면 x놈 취급 하고 있지는 않나요? '선픽이라구요 ^^(그러니까 따르세요)' 라는 태도를 견지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픽을 풀어나가기는 참 어렵습니다. 님들이 그렇게 증오하는 선락인 트롤러를 만날 때 만큼이나요.

      자 그리고 중요하게 구분되어야 할 지점이 무어냐면 지금 논의에서 쟁점이 두가지라고 생각이 되는데, 1. EU스타일의 효용 2. 선픽질서의 효용 입니다만 선픽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조합의 중요성을 따지시는 분들이고 노말에서도 EU스타일을 지키는걸 가장 바람직한 조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이 두가지가 면밀하게 구분되지 않고 논점이 뭉개져있습니다. (일단 노말에서 EU스타일을 신성시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EU스타일을 잘 이해하고 있느냐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EU스타일의 핵심은 레벨업의 효율이 떨어지는 봇라인 원딜의 미칠듯한 CS파밍인데 노말 쪼말 원딜이 대회나 랭겜 수준의 원딜 성장력을 담지하지는 못하거든요. 참고로 이해도가 떨어지는 노말 쪼말은 관성적인 EU스타일의 고집보다 갱플 판테온같은 CC기 빵빵하고 쉽게 플레이할수 있는 딜탱 두명이 봇라인가서 다 부셔버리는게 훨씬 승률이 높습니다)

      승패,ELO조차 공개되지 않아서 자유롭게 즐기라는 모토인 노말에서조차 EU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라이엇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이 사실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제가 코멘트했던 '노말 드래프트픽'입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서로가 승패와,ELO는 알수 없지만 시스템은 알고 있고 그걸 랭겜에서와 같이 적절하게 배분해서 밴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말 드래프트 픽이 이미 오픈이 되어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되는 건 불합리한 선픽드립을 반드시 유지되어야만 할 질서로 강요하는 분들 께서 그나마 최소한의 합리성이 시스템적으로 보장된 노말 드래프트 픽을 얘기하는 경우는 없다는 겁니다. 서로가 자유롭게 즐기라는 모토의 블라인드 픽에서 강제성없는 불합리한 질서를 규율할 생각 하지 마시고 시스템이 마련해준 룰을 따르는건 어떨까 싶은데 말이죠.
      • 그렇죠. 시스템적으로 노말에서 선픽을 말하는건 불합리하죠.

        저도 노말에서 EU조합이 필승 조합이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더 이길수 있을진 모르지만, 경험상 변칙적인 조합이 이기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시스템상 자유롭게 놀라는 곳에서 선픽과 EU조합 강제는 좀 불합리합니다. 저도 두가지 논점이 뭉개져있다고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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