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만나고, 연애하기 정말 어렵네요.

내용 없앨게요,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 미친사람이네요 진짜....미친사람
    • 고작 이십대 중반 가지고...라고 으름장 놓기엔 사연이 너무 구구절절 ㅠㅠ
      말이 번지르르 할 뿐 '남 주긴 아깝고 내가 갖자니 그닥'이란 못된 심정의 변주 같아요. 근데 저런 말을 현실에서 꺼내는 사람이 실재하는 모양이군요.
      근데 내가 남자라서 그런지 '자고 싶다'란 말이라도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못된 생각도...ㅠㅠ

      힘내시길! 이제 거의 다 오셨습니다. 보스몹 깨부서야 왕자님을 구출(?) 하지요.
      • 힘낸시길!

        낸시형은 보스몹인가요? 왕자님인가요?
    • 잘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남자분들이 더 많다는 거 위안삼고 마음 다독이셨으면 좋겠네요. 혹은 친한 지인을 통한 소개팅과 같은 만남은 어떠신지요
      그런 만남은 '연애'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거니까요.
      • 그간 소개팅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생각했는데, 이젠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네요.
    • 그런 미*** 뇌가 뻔떡뻔떡한 아이네요 어디 감히 ...다음부터는 싹이 보이실거에요 못난싹 피하실 수 있는 안목을 기른셈이라고 치고 토닥토닥.침착하게 천천히...는 저도 잘 안되지만 찬찬히 주변을 살펴보시면 분명 아름다운 꽃의 싹을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우리 꼭 이쁜사랑 찾아요 !!
    • 쏘아 주시지 그랬어요. 아우 읽는 제가 막 화가 납니다.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세상은 넓고 괜찮은 남자도 많습니다.
    • 화나셨으면 참지말고 목에 핏대세우면서 말하세요. 성인이고 사귈 생각도 하셨는데 인간대 인간이지 어른이랑 어린 남자아이 아니예요. 다음에 그런일이 또 있으면 안되겠지만 그럴땐 못된 말에 내가 상처받았다고 말해주세요. 어휴 정말 못된 애네.. 상대의 애정을 쉽게보고.
    • 미친 사람이라기보단 그런 사람, 그런 관계가 있는 거죠.
      여기서 멈춰야 좋은 사람이 다가올 여지가 생길 것 같아요.
    • 이십대 중반에 그런 x새끼들을 접했으면 너무 크게 상처로 담지 말고 인생 공부로 치고 털어내세요.
      님의 인생 앞으로도 창창하고 좋은 사람 만날 날이 천지입니다.
      학교에서 마주 쳐도 불가피한 경우 아니면 시크하게 유령취급 해주시고요.
      그따위로 무례하게 굴었는데 인간취급 할 필요 없습니다. 어디서 약을 팔아.
    • "어쩌지? 너랑은 자도 별 재미없을 것 같은데."라고 해 주시지 엉엉. 모욕 줄 기회가 없으려나요?
      • 저도 진짜 뭐라고 쏘아주지 못한 걸 후회하는데, 더 이상 말을 섞기가 싫어요.
    • 진지한 인간관계에서 저런 말을 하는 사람이 진짜로 있군요. 놀랍네요.
    • 식상한 표현이지만요...

      보석은 빛나기 위해 깨지고 갈리고 온갖 연마를 거치잖아요

      결국 빛나는 행복을 얻으려고 그런 경험을 하는 거라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요
      • 계속 화만 나다가 왠지 마음이 진정이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그런데 홍상수영화가 그런 행태를 합리화하는데 쓰이는 게 가능한 일인가요? 저는 그게 수컷들의 찌질함에 대한 자기풍자라고 생각해서 재밌다고 느꼈는데, "영화에도 나왔으니 그러는 것이 당연함" 뭐 그런건가요?;;;
      • 그보다는 "난 홍상수 영화에 나오는 그런 남자야"라면서 자기같은 사람도 존재한다는 말도 안 되는 썰을 푸는 종자들이 있습니다.
        • 옷 그럴쑤가! 그럼 저도 텍사스 살인마에 나오는 그런 남자 할래요. 아니면 에일리언에 나온 에일리언...
          "영화에 나오면 보고 따라한다"라는 얘기가 사실인 경우도 있군요.. 놀랍네영
        • 자기가 홍상수 영화에 나오는 그런 남자라는 말을 뱉는 거 자체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라는 걸 모른다는 것이 더 충격이네요.
          만약 알면서도 그런 말을 뱉었다면 그 자체가 진짜 이제까지 본 허세 중에 제일 같잖은 허세구요.
          그런 인간은 여자관계 말고도 평생을 홍상수 남자들처럼 찌질하게 살테니 지오다노님이 이긴거라고 생각하고 캐무시하고 다른 분이랑 더 즐거운 연애하세요~
    • 요즘 세태에 시쳇말로 빡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천박'함이 어째서 '쿨'함으로 둔갑해 있는 것일까요. 자신의 욕망을 책임 없이 표출하고 싶어하는 작자들의 시꺼먼 속셈이 눈에 선하군요.
      • 맞아요. 공감합니다. '솔직'함과 '뻔뻔'함을 분간 못하는 이들도 참 많지요. 여하간 글쓴님껜 심심한 위로를. 얼른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분 만나시길 기원할게요.
      • 적극 공감합니다. 그놈의 '쿨'이 그런 천박한 종자들 덕에 참 많이 변질됐죠.
        제멋대로의 뻔뻔함을 쿨로 포장하며 정작 남의 인생관에 '즐기라'는 구실로 참견도 구질구질하게 하구요.
    • 핑계일 뿐이죠. 술에 취해서 그러기도 하고, 게임 때문에 그렇게 되기도 해요. 영화라고 예외일까요?
    • 저런 유형이 생각보다 많죠..미사여구를 다 갖다 붙여도 그 가벼움이 빤하게 들여다 보여서 웃겨요. 유사연애를 해가면서 목적달성하기 전에 미리 지 풀에 불어서 다행이네요. 속깊은 좋은사람 만나실거예요. 액땜 두번 했으니 이제 됐어요.
    • 저 님 기억나요. 저도그때 뜯어말렸어요.

      이번엔 더 잘아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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