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레니엄> 보신 분들, 궁금한 점이 있어요.
미국판 <밀레니엄>이 예상외로 흥행성적이 좋지 않았고, 데이빗 핀처도 시리즈를 계속 연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확답을 하지 않았으며
루니 마라는 3편까지 계약은 했지만 데이빗 핀처 감독이 아니라면 잘 모르겠다는 식의 기사를 이제서야 봤네요.
개인적으로 나머지 2개의 시리즈도 루니 마라의 리스베트가 보고 싶은데 말이죠.
아쉬운 마음에 밀레니엄을 다시 보았습니다. 스웨덴 버전두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마지막에 리스베트가 금발 여인으로 변장하고 일을 꾸미는 것은 대체 무슨 의도지요?
미카엘을 돕기 위한 것 같은데, 그 계좌를 하나로 뭉치는 것과 미카엘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베네르스트룀의 비리는 다 들어났고, 리스베트가 해킹한 자료들 덕분에 미카엘(밀레니엄)의 승리지 않았나요?
스웨덴 판은 이 부분이 5분도 채 안 되고. 미국판은 꽤나 길게 묘사를 하는데
리스베트의 매력적인 변신만 보이지, 그 의도가 드러나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이해를 못하는 것이겠지만요.
20분만 걸어가면 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원작의 뒷부분을 읽으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태풍이 스멀스멀 기어올라 오고 있네요.
원작을 읽으신 분들, 혹은 영화를 보고 이해하신 분들 답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