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 4Leaf 해보신 분? - 창세기월드의 추억




출시 한참 후 버젼이지만 로딩화면




4Leaf 입니다.

2000년 고딩시절..  막 ADSL이 보급되어 빠른 인터넷, 오래오래하는 인터넷의 시대가 개통되는 시절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의 PC통신 시절은 모뎀이라 돈이 펑펑... 하지만 정액제 등장!)


열심히 학교생활을 영위하던 이인은 같은반 친구의 추천으로 4Leaf이라는 녀석을 접하게 됩니다.


창세기전 매니아였던 그 친구는 순식간에 반 학우 5명가량을 4Leaf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그 중에 2명은 끈질기게 남아서 3명이 유지되는 쾌거를 이뤘었지요.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계기야 어찌되었든 간에..



2000년도 9월? 경에 4Leaf이라는 녀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사진은 클로즈베타는 아니고 한참 후로군요




회원가입... ID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정한 게 무적총사


...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안타까운 초딩마인드의 아이디네요


당시 창세기전 캐릭터 중에서 크리스티앙을 가장 좋아했고

대항해시대3의 무적제독이라는 클래스가 마음에 든 나머지..


(크리스티앙이 총 쓰는 캐릭이거등..)

무적총사라는 조합의 아이디로 4Leaf의 세계에 빠져듭니다.



두달정도 후에는 부캐로 이인의후계자라는 아이디를 만들었지만..

(물론 현재 쓰는 이인의 어원)

부캐는 의미가 없었어요.


캐릭 하나로 잠수를 주구장창해서 GP를 모으는 게 포인트였으니까요.

(용어설명 -> 잠수 : 그냥 컴퓨터 켜두고 딴짓하는거죠 뭐.. 별거 있나요~?)

본캐 1분이라도 더 접속해야 유리합니다.


GP는 저동네의 화폐로서.. 채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4Leaf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였지요.

(GP를 모아야 옷을 사서 아바타를 꾸미고 꾸미고 꾸미니까요)

옷은 창세기전시리즈 캐릭터들의 의상.



이 4Leaf이라는 놈은 당시의 창세기빠들을 집결시키기엔 충분했던 것입니다..!


(아오...소맥 나쁜놈)




채팅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남녀 각각 7가지 종류의 아바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창세기전 의상을 GP로 사서 입고 잠수를 해가며 서로의 덕력을 논하는 패러다이스

저는 막시민이었고요.

어느 정도 하다보니 같은 아바타를 선택하는 사람들끼리 성격도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주로 퀴즈방을 드나들었습니다.

삼국지 퀴즈, 만화 퀴즈, 영화 퀴즈.. 잡퀴까지

그린에메랄드 퀴즈방을 오다가다 허송세월을 보내고 (허송 아니다!!)


기사단(이라고 쓰고 길드라고 읽는다)에도 가입하고 참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번개, 정모도 다니고... (아직도 그 때의 사람들과 교류한다는 점)


고3때도 월드컵 보라고 일찍 보내준 상황에서 4Leaf이나 했으니 말 다했지요 (...)



그러다가... 4Leaf이... 망했습니다.








털썩







    • 어떻게 하면 무적총사에서 이인의 후계자로 가요..??
      • 그 둘은 연관이 없어요
        • 그럼 이인의 후계자에서 이인은 누구..?

          아 첫번째 사진말고는 다 액박이예요.
          • 앗.. 망했다!
            그냥 스스로를 후계하기로 작정한거죠 뭐 : )
    • 맙소사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어요ㅋㅋㅋㅋ 4leaf!!! 정말 열심히 했는데 사라져버려서 울 뻔했어요. 주사위의 잔영때문에 꿈 속에서도 주사위 두개가 빙글빙글빙글... 보통 주잔(!) 캐릭터 샀다가 팔려고 하면 반 값이었는데, 가끔 행사하면 제 값에 팔 수 있었죠. 그런 날엔 평소에 못 사던 살라딘이나 살라딘2 사서 실컷 했던 기억이나네요. 컴퓨터 키면 가장 먼저 켜놓던게 4leaf 이었는데... 아 이인님이 제 아련을 돋게 만드셨어요.
      • 열심히 썼는데 오늘 망했어요 ㅠㅠㅠㅠ
        그래도 한분 걸려서 기분이 풀려요 (??)
        • 포립이 마이너했나봐요.... 이상하다 거기 있던 그 수 많은 사람들은 뭐지? (....) 다 어디간거지..
          • 게시물은 타이밍.. 네 타이밍!! ㅠㅠ
    • 저도 이거 재밌게 했었어요. 미니게임들이 재미있었는데, 망해버렸죠. 흑. ㅠ.ㅠ
      • 미니게임은 주잔 얘긴가요? : )
    • 스핵이 난무해서 나중엔 다들 흑태자나 하이델룬으로 꽉꽉 채우고들 다녔죠.
    • 전 클로즈 베타테스터였어요. 100명인가 300명중 스무명이 채 안되는 여자... 루시안만 가득한 방에 이스핀 왔다고 사람들이 여자 첨본다고 소리치던 그때 그시절...
      맨 처음 캐릭터는 대갈장군이었는데 그때 스샷은 남아있는게 없나보더라구요. 전 아직 주잔 등록용 창세기전3 캐릭터카드도 지금 책상옆 서랍에 있어요..ㅋ...
      웹화하면서 주잔 안옮겨온거+모듈 그대로 안가져온게 대실패의 원인.. 아 아쉽다.
      나중에 동호회? 같은데서 주잔 플래시게임으로 복원시키려다가 잘 안됐다는 거 까지 기억이 나네요.
      • 웹화 자체가 이미 망조..;;
        전 오프라인 원정대 모아서 소프트맥스 본사까지 간 적도 있었어요 (...)
        그런데 1층에서 막혔고..
    • 아 저도 정말 열심히 했는데... 밤을 새워가며 채팅에 매진했어요. 처음으로 번개같은 것도 나가보고요. 소프트맥스 게임은 하나도 안해봤지만 캐릭터가 귀여워서 좋아했어요. 주잔 하다보면 창세기전 안해도 사람들이 주절대는 소리로 대강의 인물 관계는 짐작할 수 있었던 기억 ㅋㅋ
    • 주잔(주사위의 잔영) 한참동안 부활하네 어쩌네 했었어요.

      아는 게임업계 사람에게 구구절절한 사연을 들었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

      아무튼 결론은 다시 나오지 않을것이라는 것만 기억이 납니다.

      저도 주잔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안타까워요.
      • 넵 주잔!!

        막템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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