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9> 슈투트가르트는 어떤 도시?

넵.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리나 강수진 씨 덕분에 한국 사람들에게도 친숙한 이름...

근데 이 도시가 어느 정도 위상인지 잘 모르겠어요. 독일에서 그렇게 유명한 도시도 아닌 것 같고...

어느 정도 규모인지, 독일에서 이 도시의 포지션? 그런 게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요.

뭐 산업도시라거나, 주도라거나 기타등등... 우리나라로 치면 어떤 도시쯤 될지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발레단이 이 도시에서 어떤 의미이려나 싶기도 해요.

우리 도시를 대표하는 발레단! 이러면서 자부심 쩔수도 있고, 아님 뭐 시립무용단 정도의 느낌일 것 같기도 하고...

 

독일 사시는/사셨던 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ㅎㅎ 

    • http://mirror.enha.kr/wiki/%EC%8A%88%ED%88%AC%ED%8A%B8%EA%B0%80%EB%A5%B4%ED%8A%B8
      이걸 보면 적어도 한국에서 대전이나 광주급은 되는 듯합니다.
    • 포르쉐본사가 슈투트가르트에 있을텐데요..
    • 슈투트가르트 도시 자체는 인구나 규모 면에서 독일에서 1,2위를 다투지는 않을 텐데 발레단은 그보다 명성이 더 높죠.
      저명한 안무가 존 크랑코 시절에 훌륭한 작품을 다수 생산하면서 지금의 명성을 얻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앗 이런 것은 stardust님이 더 잘 아시겠죠?)
      • 적어도 시립무용단수준은 아닙니다. 레파토리도 많이보유하고 있고 존크랑코발레학교에서 좋은무용수도 배출하고 있고. 현재 뛰어난 남자무용수들을 가장 많이보유한 발레단이라고 생각해요.
    • 독일내에서도 손꼽히는 부유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공업 자본이 많이 몰려있고요.
    • 독일은 한국과 달리 인구가 일부 도시에 심하게 집중되지는 않아서 그냥 견주기는 어려운데 어쨌든 대도시 축에 낍니다
    • 베를린이나 뮌헨 급의 도시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광역시 정도의 위상을 갖고 있는 도시에요. 큰 공업 도시이기도 하고 지역색 강한 독일에서 슈바벤 지역(바이에른 옆)의 주도이자 중심이죠
      • 독일이란 나라가 연방제인데다 비교적 지방이 고루 발전한 편이라 지방 중심 도시여도 베를린, 뮌헨에 특별히 꿀리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도 사람 사는 지역인지라 "상대적"으로 같은 카톨릭 교권 내에서도 바이에른이나 베스트팔렌보다 소외되는 감은 있어요. 뮌헨이나 쾰른 사람들 보기엔 약~간 촌동네 느낌도 날 수 있고요.
      • 하지만 기본적으로 독일 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도시고 지금이야 공업으로 유명하지만 태고적 옛날에는 게르만 민족과 유럽 유수의 왕가, 귀족가문을 배출한 슈바벤의 중심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곳입니다. (참고로 합스부르크 가문도 비엔나로 이사가기 전 원래 이 동네 출신임).
      • 남유럽 국가들이 독일을 부르는 이름인 알레마뉴, 알레마니아 등이 바로 슈튜트가르트와 슈바벤 지역을 뜻해요. 예전에 그 정도 위상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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