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나라 잡담(스포 없어요)

영화내용과는 전혀 관계없는 잡담입니다.
배트맨 마스크 눈 부분이 사람 눈보다 조금 더 크게 구멍이 나 있잖아요.
그 이전 배트맨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이건 기억이 희미하네요) 
놀란의 배트맨에서는 수트 착용 시 눈 부분이 전체적으로 엄청 검더군요. 무려 점막도....
긴급을 요하는 출동에도 아이라이너나 젤라이너를 써서 빠른 속도로 꼼꼼히 점막까지 잘 메워주고서 짜잔 출동...
임무가 끝나고 돌아와 마스크를 벗고나면 팬더가 된 얼굴로 
"이봐, 알프레드. 클렌저가 다 떨어졌군 몇 개 사둬야겠어." 따위를 이야기하면서 눈화장을 깨끗이 지우는 
크리스찬 베일이 생각나서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배트맨 출동 장면이 다른 시리즈보다 적어서 다행이긴했지만;;
다른 분 리뷰를 읽어봐도 이런 내용은 없어더군요. 
역시 쓸데없는 생각 하느라 집중 못 한 건 저 혼자였던 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나보다 점막 더 잘 메꾸잖아 ㅠㅂㅠ 

    • 저도 그 생각 많이 했습니다 ㅋㅋ
      영화 후반에 깜짝등장할때 다리위에 불을 붙히면 박쥐모양으로 타오르는 장면도 "저 불길 만들고 다리위에서 박쥐모양 만드느라 수고 많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 베인처럼 부하도 없는 배트맨이 혼자서 연료통 들고서 다리 위를 왔다갔다 했을 걸 생각하니 크흑...
    • 어젠가 클랜시님이 같은 지적을 하셨죠.
    • 하하하...그리고 브루스 웨인은 연골이 없고 뇌에도 무슨 문제가 있다고 의사 진단 받고도 날고 뛰어다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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