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이군요

아무리 주말 가는게 눈 깜짝할 순간이라지만 오늘은 늦게 일어났다고 해도 그렇지 이렇게 하루가 허무하게 가버릴 수가... 싶네요.


금요일 밤엔 늘 집에 늦게 가는게 일입니다. 남들은 불타는 금요일이라지만 나는 늘 불밝히는 금요일이군요. 불금은 불금이긴 하죠.. 어제도 일 마무리 하다 보니 밤 12시는 훌쩍 


넘어가버립니다. 아마 이 회사 일하면서 야근 수당으로 집도 살수 있을 것 같습니다.




0. 늘 맥북에서 지원되지 않지만 또 회사에선 꼭 필요한 프로그램 때문에 애를 먹습니다. 그러다 이 번 휴가때 큰 맘 먹고 윈도우 7 하고 아래 한글 등 문제 프로그램 사서 설치해버


릴려구요. 오늘 그거 땜에 애플 스토어 갔다 오니 점원은 "부트 캠프는 라이언 이상 사용자 컴퓨터엔 자동 내장"이라는 군요. 아싸 돈 굳었다라는 쾌재를 부르며 한 편 그게 맞나 싶


습니다.




1. 회사에서 아르바이트생 1명 인턴 1명입니다. 아르바이트 생은 곧 퇴사할 예정이어서 대체 인력을 신입으로 뽑는데, 문제가 있네요. 지원자 중에 하나가 마음에


안듭니다. 자기소개서를 읽으니 '이런 타입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윗 분들은 '일단 불러와라'고 합니다. 뭐 알아서 잘들 하시겠죠..




2. 같이 일할땐 정말 살갑게 지내던 사람이 퇴사했다고 냉정하게 돌아설때 참 기분이 그렇네요. 퇴사후 일 마무리때문에 통화했는데 전화 받지도 않고 문자로만 주고 받는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만난게 인연인데 라는건 나 혼자꾸는 백일몽이었나 싶습니다.



3. 늘 저는 제 시간에 먹고 제 시간에 자자라는 모토로 하루를 삽니다. 이제 저녁 먹을 제 시간이 오는군요. 다들 맛있게 저녁 드세요. 먹고 무한도전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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