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에어컨을 켰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더군요. 하도 오래간만에 켜서 과연 제대로 작동은 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무더위는 당연히 9월 초까지. 그럴 줄 알았어요. 언제나 그랬죠. 


2.

돌핀 양갈비라는 곳에서 양곰탕을 먹었습니다. 여기서 양곰탕이라는 건 양고기로 만든 곰탕입니다. 음, 전 양고기가 탕과 그렇게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요. 냄새를 커버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아마 거기도 양갈비가 더 맛있겠죠. 양꼬치 먹고 싶네요. 아니면 양고기가 든 터키 음식이라든지.


3.

급한 원고 두 개를 막았고 지금은 비교적 편한 기분으로 영화를 보러다니고 있습니다. 사실 편해서는 안 됩니다. 여전히 일이 8월 초까지 밀려 있거든요. 영화제 끝나면 집에 붙어서 나머지 일을 해야 합니다. 일 때문에 봐야 할 영화들도 있고요. 놀아서는 안 되는 거란 말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밀린 원고가 두 개나 됩니다. 심지어 그 중 하나는 저번 정권 때 시작했던 것.


4.

송지효 키에 53킬로그램이 뭐가 어때서? 송지효보다 작은 티파니도 데뷔초엔 50이었는데 다들 그 때가 더 예뻤다고 하지 않나요. 게다가 옷 입고 잰 거잖아요. 부츠도 신고 아마 가방도...


5.

밀린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몇 개 있는데, 보통 때면 녹화했을 걸 그냥 내버려 뒀죠. 어차피 VOD로 보면 되니까. 


6.

오늘 리뷰를 두 개 정도 더 써야지 내일이 편하지요.


7.

고양이에게 곰인형 옷을 물어 뜯는 버릇이 생기려고 하는 거 같아 조금 걱정. 일단 그런 짓을 하려고 하면 야단을 치긴 합니다만.


8.

오늘의 자작 움짤.

    • 4.송지효가 지금보다 훨씬 살이 올랐던 쌍화점 무대인사 때도 그냥 일반인 정도였는데!!

      지효 여기서 살 더 빼면 볼살 빠지고 다크서클 내려오고 안돼지효
    • 돌핀이면... 돌고래인데 헐..
      네이밍센스 참 멋지네요.
      움짤은 배트맨인가요? 오옹
      • 웬지 주인장이 무라카미 하루키 팬일꺼같군요~
    • 8. 포이즌 아이비와 할리 퀸을 보니 반갑네요. ^^
        • 할리 퀸은 배트맨 에니메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예요. 조커를 '나의 사랑하는 푸딩'이라고 부르는 일편단심 민들레 같은 아가씨죠.
          • 아하.. 다행히 배트맨 맞네요.
            위 댓글이 틀렸나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 )
    • 듀나님 제 회원리뷰가 메인페이지 헤드라인에 안뜹니다 ㅜㅜ 두개나 썼는데 흑흑... [벨렝구: 토끼옷 입은 살인마] 혹시 보셨어요? 전 음악이 제대로 달리지 않은 드래프트 편집본을 봐서 저만 그렇게 최면을 당하고 본 것인지 극장에서 보면 그렇게 이상하지 않은 거였는지 궁금합니다
    • 아뇨, 벨렝구는 시간이 맞지 않아서요. 깜짝 상영 때 있으려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질문을 올렸어요.
    • 왜 할리 퀸은 그렇게 조커에 매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양곰탕 먹어봤는데 보신탕과 맛이 흡사했습니다. 이래서 양두구육이라는 건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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