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도둑

한 층에 3가구가 사는데요. 저는 그 중 원룸에 거주하고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나머지 두 집은 원룸이 아니에요. 2층, 4층도 제가 사는 3층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구요.

근데 제 집은 구석이고  한번 복도가 꺾여서 누가 굳이 오려 하지 않으면 잘 안보여요. 그래서 빨래를 복도에 널기도 하죠. 참.. 그리고 별로 좋은 집이 아니어서 저희 집 세탁기는 복도에 있어요. 어차피 다른 곳에서는 안보이는 맨 구석이에요.

근데...

얼마전부터 누군가가 세탁물을 가져가는 거에요. 처음에는 제가 실수한건가.. 했는데 몇 달 전에는 세탁기 안에서 속옷만 없어졌구요.. 오늘은 잠깐만 널었다가 거두려고 한 수영복이 진짜 잠깐 사이에 없어졌어요.

아... 정말 무서워요. 지금 당장 이사갈 형편도 안되는데.... cctv를 달아야 하는건지...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건지..

정말 세상 미친것들 때문에 살기가 힘드네요.

    • 어떻게 속옷을 훔치는 것도 일본을 닮아가나.....


    • 세상은 넓고 별놈은 많죠. 범죄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야해요. 일단 신고.
      • 볼때마다 장관이네요... 모르는 외국인이 봤음 속옷가게 털린 줄 알겠어요.
    • 페이크 CCTV 모형 있어요. 그거 하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해두심이.
    • 속옷 훔치는 거 의외로 흔할지도 몰라요. 옛날에 여성 전용 고시원에 살았었는데 빨래 베란다에 널어놓고 잃어버렸다는 사람이 이따금 있었는걸요.
    • 생계형도 아니고 대체 뭐할려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9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