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상식 있고 깨어있는 사장님의 트윗

 점심때 돌아버릴뻔 했다. 직원새끼가 일장 손학규 찬양연설을 했다. 직원들은 내 성향을 전혀 모른다. 막연히 야 성향정도로만 파악할 듯. 이새끼 두고두고 야근에 답안나오는 일만 떠맡게 될거다. 비겁하다고? 반노무현은 반상식이다. 세상은 비정, 확고하다.

 

 

 

 

 

ㄷㄷㄷ 이런 깨어있고 상식있는 진보 민주 개혁 사장님 밑에서 일하면...ㄷㄷㄷ

 

 

    •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일반인인 거 같네요.(유명인인데 제가 잘 모르는 건가요?) 물론 유명인이라고 해도 좀 그렇긴 하지만 일반인의 트윗을 모자이크도 없이 그대로 가져와서 비아냥의 대상으로 삼는 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예민한 건가요?
    • 이런 양반들이 있으니까 민주화 드립치는 꼴통아해들이 균형을 맞추는구나 싶다니까요.
    • 근데 트위터에 이것에 공감하는 들뢰즈주의 철학자가 있더군요. 김XX씨라고 나름 유명한....
    • 정치 성향이 진보적인지 보수적인지, 또는 어떤 정치인을 지지하는지를 떠나서 개인적인 성향 표현을 두고 저러는 걸 보니 사장이 공과 사를 전혀 구분할 줄 모르나 봐요. 실제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들 중 하나이긴 하지만.
    • 상식이 없는 인간이네요 사장이라고 맘대로.
    •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가서 여러번 봤는데, 그니까 사장은 친노성향이고 손학규를 지지하는 비노(사장이야 반노라고 말했지만)사원한테 그냥두지 않을 것임을 다짐하는, 그런 내용인 모양이군요.
    • 노무현이야말로 그런 비정한 세상의 희생자 아닌가... 그런데 세상은 비정한 것이니 나도 비정하게 대하겠다, 라고 한다면...--
    • 중간에 나오는 이름만 바꾸면 그냥 흔한 싸장님의 트윗이 될 듯요.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 노대통령 당선되었을 때, 이민가고 싶다는 사장님한테 빨리 이민가라고 놀리고, MB가 당선되었을 때는 사장님이 저보고 이민 안가냐고 물어보면서도 같이 일하는데는 문제없었던 저는 유토피아 회사에 다녔었군요. 여기서 반전은 저는 실제로 외국으로 도주했다는거. ㅋㅋㅋ
    • 농담인 거 같은데요. 실제로 그러진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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