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의 정체는 뭘까요.
다크나이트에서 예전 영국군에 있을때 버마에서 특수작전을 수행했던 얘길 잠깐하죠. 비긴즈에선 배트맨의 장비를 만들기 위한 각종 재료를 제3세계에서 밀수하기도 하고 배트맨이 홍콩에 밀입국(?)할때는 밀항용 비행편을 섭외하기도.
브루스 웨인과 이것저것 지하에서 분석하면서 놀때 보면 총기류나 컴퓨터에 대한 지식도 상당한 듯하구요.
브루스의 생일파티나 하비덴트 자선파티를 준비할때 보이는 씐난 표정을 보면 이 영감님은 파티도 아주 좋아합니다.
브루스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부터 어린 브루스웨인의 케어러였고 그가 몇년이고 떠나 있을때나 유사시에는 억만장자인 그의 모든 재산을 관리하죠. 주식 전량을 처분한적도 있구요.
물리적인 싸움 상황에 놓일때는 별로 없지만 필요할땐 몰래 침투해서 적의 뒤통수를 정확하게 가격하는 것따위는 껌입니다.
브루스웨인에겐 평상시 평범하게;; 람보르기니를 몰고 나가라고 충고하지만 본인은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인이라 롤스로이스를 몰고 다니고 (3편에서는 벤틀리로 바뀌었어요;;) 골프를 즐기는 영감님입니다. 휴가땐 피렌체에 가지요.
열거해보니 진짜 흥미로운 영감님 아닌가요? 놀란의 시리즈가 아닌 배트맨 시리즈에서 알프레드는 무려 폭스의 역할까지 담당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서 어렸을때 배트맨 영화를 같이 봤던 남자애들이 알프레드만 있으면 자기도 배트맨이 될 수 있다고 떠들어 댔었더랬죠..
집사님을 좋아하시는 분이 이렇게 많다니!!(모두 한마음이군요...T_T) 저도 브루스 웨인팬이지만 집사님 괴롭힐 때는 때리고 싶었습...;;;;(그래도 마지막에 좋았어요~ 그런 장면을 연출하다니!) 저도 외전에 한표 더합니다.(기왕이면 브루스 아들 키우는 (지금도 충분히 노년이시지만)노년의 집사님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