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숲] 첫 회식과 노래방에 대한 공포





최저시급은 커녕 무급으로 쓰임당하고 있는 그 이름도 찬연한 무급 인턴으로 출근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원래 있던 팀 구성원중 한명이 오늘 마지막 근무라 회식이 있습니다.



막내에 첫 회식이니 노래방에 가서 분위기도 띄워야겠죠.



문제는 전 아주 친한 친구들끼리도 노래방에 간적이 없는 사람이라는 겁니다-_-;;;

아니 가긴 갔었네요 한두번. 근데 그냥 앉아만 있었죠.




막내 역할 자체가 싫다기 보다 그냥 노래방 문화 자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내가 부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남이 노래 부르고 있는 것 듣는 것도 싫어요.

스트레스 풀러 혹은 다같이 친해지려 노래방에 간다는데 전 노래방에 빙 둘러 앉아 남의 노래 듣고 있는 게.... 정말 큰 스트레스더라구요.


노래라는 걸 입밖으로 내 뱉어본지가 고등학교 졸업 후 어언....=_=




다 같이 맛있는 음식 먹고 술 한잔 하고 일찍 집에 들어가 주말을 준비하면 안되는 걸까요ㅠㅠ 

그게 팀 빌딩엔 더 좋을 것 같은데ㅠㅠ



후 -_-.....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어효...


    • 혼자 운전하면서도, 샤워하면서도 노래 부르지 않는 사람으로서 남일 같지 않네요.-_ㅠ 어떻게든 오늘 하루 잘 끝내시길 바랍니다.
    • 적당히 하면 됩니다. 저도 1년차 신입인데 + 잘 못하는데 잘 살아 있긴 합니다(...) 몇 번 다니다 보니 쟤는 그런갑다 하더군요. (요건 제 일터가 걍 괜찮은 케이스인진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곳 자체가 매우 공돌이틱 + 아저씨틱 + 80년대스러운 곳 삼박자를 고루 갖춘 직장이다 보니 여기서 통하면 다른데서도 다 통할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뭐 그 직장에서 뼈를 묻고, 출세하겠다 라면 모르겠지만 인턴이시라면 얘기가 좀 다르겠죠. 다른 데 가면 또 다른 게 펼쳐질 테니.
    • 아악~ 금요일인데 시간이 멈추면.... 앙되!!!!



      그나저나 일단, 토닥토닥~

      엇박자로 박수 치거나 한 템포 늦게 노래 들어가면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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