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커피하우스 봤어요

어제 어떤분이 은정이가 이쁘게 나왔다 그러셔셔 밤새서 시도해봤는데요

윽 어쩌나요 정말 저에게 최악의 드라마였습니다

왜 김광수는 은정이를 여기다 집어 넣었는지 이해할수가 없어요

보아하니 제작까지 하셨던데 이작품이 흥행성이 있다고 본걸까요

 

제가 이렇게 흥분하면서 쓰는 이유는 바로 강지환 캐릭터 때문입니다

정말 최악이에요 변태에 정신이상자 사디스트 증세까지 보이더군요

더 웃기는건 이런 캐릭터가 남자 주인공이라는거에요

정말 초반에 계속 이사람 미친짓의 연속입니다

계속 보다보니 작가의 정신상태까지 의심스럽더군요

 

더웃기는건 왠만한 드라마에서 이런 캐릭터는 후반부로 갈수록

좀 정신을 차리거나 아님 느끼한 맨트로 변화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선 그런것도 없어요 중반부에 좀 세월이 흐른 설정이 나오는데

전 솔직히 좀 변화해서 은정이랑 알콩달콩 로맨스가 시도 되는줄 알았는데

왠걸 성격은 그대로고 완전 찌질이로 변해서 등장했어요

 

저를 더욱 흥분시키는건 나중에 세월이 흘러서 은정이가 자기 후배에게

자기가 당한걸 그대로 써먹는 장면이었어요 정말 무섭더군요 그착한애가

더 웃기는건 그걸 만족해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강지환 표정이었어요

정말 올여름 최고의 공포영화 연기였어요

 

휴우 죄송합니다 제가 좀 흥분해서 계속 안좋은 말만 늘어 놓았네요

물론 이 작품에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바로 은정인데요

정말 처음 맡은 긴 분량 연기였을텐데 나름 잘했어요

처음에는 분량이 엄청 많더니 뒤로 갈수록 분량이 줄어들더군요

연기력이 떨어진다고 본건지 아님 원래 스토리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좀 아쉽긴했어요 하긴 나오는씬이 거의다 강지환 뒤치닥거리이니 별로 없어도 상관 없지만

 

정말 제발 다음 작품에서는 정상적인 작품에 나오길 바랍니다

진짜 여기 나와서 이상한 아저씨들 때문에 고생 했으니 다음에는 또래랑 나오는

청춘물에 나오길 바랍니다 아 여기서 끝내면 정말 제가 다 미안해질려고 해요

 

여튼 정리를 하자면 제가 그동안 보아온 수많은 나쁜남자 로맨스물중 최악이었습니다

정말 이런 기분나쁜 남자 캐릭터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전 솔직히 이드라마에

어정쩡한 시청률이 편성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이정도 시청률도 대단한거같아요

제발 여기 나왔던 모든 배우들 다음 작품에서는 좀 좋은 작품에 나오길 바랍니다 특히 강지환씨는 제발요 ^^

 

 

    • 전 초반부에 정말 열심히 봤는데 뒤로 가면서 좀 덜 열심히 봤어요. 그렇다 해도 매주 방송 꼬박꼬박 챙겨보고 복습하고 했지만..
      마지막회는 그 동안 이 드라마를 좋아했던 시청자로써 묘한 배신감이 들더군요. 강지환 캐릭터는 그래도 초반에는 개성있었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은정이는 연기는 괜찮게 하는데 연기할 때 목소리나 행동이 너무 '나 연기하고 있어요!'예요.
    • 전 정말 강지환 캐릭터를 참을수 없더군요 어떻게 그런 성격이 주인공이 될수 있을지...........
    • 아..보셨군요.. 알고보면 강지환 캐릭터가 매력이 없는 건 아닌데 심적으론 공감이 잘...
      2년 후 타임워프 한 이우로는 거의 돈키호테로 변하더군요... 마지막은 정말 절정이었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은정이를 이 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된 게 수확이에요...^^
      티아라란 그룹에 저런 애가 있는줄도 몰랐는데 말이죠..
    • 저도 다 봤는데 이 드라마에서 똑같은 대사를 그대로 다른 배역이 읊으면서 노는 장면이 자주 나왔어요.
      근데 솔직히 전 그 장면들 보면서 '제작진들은 진심으로 이게 재맜다고 생각하는거야..?' 싶었다능..
      특히 원글님처럼 저도 강승연(함은정)이 이진수한테 당한대로 똑같이 막내작가한테 답습하는 장면은 좀 불쾌했어요.
      이진수는 그나마 성공한 소설가에 굴곡있는 가정사 + 전처의 자살(사고사인가) + 비틀린 사랑 으로 이리저리 망가지고 꼬인 인격의 소유자라서 그런다 쳐도 강승연은 그런 개인사도 없고 메인도 아닌 고작 2년차 중간작가 주제에 남 흉내내어 아랫사람 다그치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너무 강승연을 씹는건지 몰라도 마지막회 후반에 극중은 겨울인데 반팔에 핫팬츠 입고 무려 실내에서 모자랑 팔토시, 목도리같은거 착용하고 겨울이라고 우기는것도 좀 황당했어요;

      그럭저럭 재미있었으니 끝까지 본 거겠지만 미국으로 떠난 이진수가 돌아왔을때부터 스토리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이진수라는 인물이 한국에 돌아온것부터 이해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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