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식물을 키우고 싶어요.

크다고 해 봐야 일반 가정에서 큰 화분에 놓는 식물이요. 

식물을 잘 기르지 못하는 편이에요. 

한 동안 잘 보살피다가도 어느 순간 잊으면 또 시들해져있더라고요. 

그래도 신기한게 다 죽은 것처럼 보여도 다시 관심을 기울이면 기적처럼 살아난다는 것! 

집이 좀 삭막해서, 큰 화분을 들여놓고 싶어요. 


혹시 추천하고픈 식물 있으세요?

사는 곳은 서울인데, 어디로 가면 이런 식물들을 보고 살 수 있을까요?

과천 근처에 저런 걸 많이 파는 걸 본 적은 있는데..

큰 식물들은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검색 키워드를 뭘로 해야할지 감이 안 와요. 

식물 키우는 것과 관련한 블로그도 있을까요? 


근데 자꾸 식물 식물하니까 이상하네요..;;;

이게 적절한 단어가 아닌가;;;




    • 양재꽃시장 가거나 가까운 동네꽃집 가셔서 맘에 드는 식물 둘여노세요
    • 운반 방법도 잘 생각하셔야..
    • 큰 나무들은 무심한 사람이랑 만나면 꽤 오래 살더라고요. 전에 일하던 작업장에 천장에 닿는 화분이 두개나 있었는데 꽉 막히고 햇빛도 안 들어오는 곳에서 1~2주에 한번이나 물 주는 저랑도 잘 살았어요. 작은 화분은 번번히 죽여 먹었던 사람인지라 역시 덩치 큰 녀석들은 맷집도 덩치만큼 쎄구나 싶었죠.
    • 금전수 = 돈나무라는 녀석이 있어요. 큰 종류도 있구요.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초심자가 키우기에 괜찮을 거 같아요. 겨울에는 거의 두 달에 한 번, 여름에는 삼 주 ~ 사 주 사이에 한 번 정도 주면 되구요. 물론 물 많이 주면 녹습니다. 잘 키우면 빨간 열매가 예쁘게 생기는데 보기에도 좋아요.
    • 큰 화분들은 식물값도 나가지만 아무래도 화분 자체가 비싼 경우가 많아요. 모종으로 나와 있는 경우도 거의 없구요. 위에 말씀드린 금전수도 큰 녀석들은 십만원 정도나 그 이상 할 거에요.

      쓰다보니 큰 종류의 산세베리아도 좋을 것 같네요. 결국 식물들도 집안에 들이는 거라 윗 분들 말씀처럼 직접 화훼단지에 가셔서 설명도 듣고 고르시는 게 정답일 듯 합니다.
    • 집안에서 키우는 큰나무라면 벤자민이 젤 먼저 생각나네요. 웬만해서는 안죽기도 하고
    • 오오. 벤자민이라는 나무, 제가 막연히 상상했던 이미지와 굉장히 흡사하네요! 내일 화훼단지에 가봐야겠어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알로카시아가 크기도 크고

        키우시도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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