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의 지난 10년

2002년 쓰리, YMCA야구단

 

2002년 ~2003년 장희빈

 

2004년 얼굴없는 미녀, 한강수 타령

 

2005년 분홍신,

 

2006년 타짜

 

2007년 바람피기 좋은 날, 좋지 아니한가, 11번째 엄마

 

2008년 모던보이

 

2009년 스타일

 

2010년 이층의 악당, 즐거운 나의 집

 

2012년 도둑들

 

그리고 W MC, 청룡 명사회자....

 

김혜수가 진정한 배우로 느껴졌던건 첫번째 대상 받았던 90년대가 아닌 2000년대 이후였어요. 그 전엔 배우보단 MC이미지가 더 강했죠.  

지난 10년을 돌아보니 이 나잇대 주연급 여배우 중 이렇게 왕성하고 다양하게 활동한 배우도 없었던것같네요. 중간중간 편차가 있긴 했지만 도전 정신도 보이고

타짜 이후론 연기력 논란도 없었던것 같아요. 지난 10년간 필모를 보면 역시 타짜가 갑이지만 쓰리와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도 좋았어요.

쓰리 찍고 프리미어지에서 최보은이랑 인터뷰 했던게 기억에 남네요.  

    • 얼굴없는 미녀에서 누드연기가 분수령이 됐죠 과감한 선택이었어요.
    • 김혜수의 사회 좋아요. 시원시원하고 위트있고. 일단 즐기는 것 같아서 보는 사람이 마음이 좀 편안해요. 그런데 배우로서는 역할을 좀 타는 배우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빡세게 각잡는 역들 보다 헐렁한 역들이 더 잘 맞고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도둑들에서는 그냥 매력적이더군요. 원숙미와 섹시함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 원숙미와 섹시함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222
      • 전 전지현보다 더 매력적이더라구요 원숙미와 섹시미
    • 즐거운 나의 집 재밌었는데ㅠㅜ 시청률이 잘 안나와서 아쉬웠죠.
    • 김혜수하면 예림이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예림이 그 패 봐봐, 혹시 장이야?
      • 패 건들지마! 손모가지 날아가붕께!
        • 해머 갖고와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겠어?



          하다 보면 끝이 없을거 같긴 합니다~ 이런걸로 아는 사람들끼리 상황극하며 놀면 재밌을거 같기도 해요~
          • 천하의 아귀가 어디서 약을 팔어? (..그만해)
            •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입니다. (진짜 그만...)
            • 음... 아무래도 손꾸락이 근질거려 살짝만 보충하자면...

              천하의 아귀가 왜 이리 혓바닥이 길어, 후달리냐?



              이 씨벌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가 살짝 혼재되어 있군요~


              아, 저도 진짜 그만...
    • 정말 흡족했던 연기는 <타짜>의 예림이, <이층의 악당>의 연주씨였어요. 작은가방님 말씀대로 헐렁한 역들이 더 잘 맞는 배우죠. 각잡는 배역은 감독을 잘 만나야....
    • 전 그래도 김혜수 연기는 아역배우 때가 제일 잘 했던 거 같아요 -_-;
    • 뻘플인데 혜수언니를 참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중딩때 백화점에서 싸인회 한다고 해서 중딩이 돈은 없고 집에 엄마가 사다놓은 귤이 있길래 4개정도 검은봉지에싸서 싸인하다 혜수언니앞에 내밀었는데 그걸 풀어 보면서 중딩 팬 민망안하게 정말 맛있겠다. 싸인해주면서 까먹던 언니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고 감동스러워요. 진짜 스타같은 느낌. ㅠㅠ 팬들이 진짜 좋은 선물 많이 가져왔는데 자기 귤 좋아하는건 어떻게 알았냐며;;;종이에다 맛있게 잘먹었어요.라고 쓰고 탁자위에 실론티 (메이커도 기억ㅋㅋㅋㅋㅋㅋㅋㅋ) 키스마크 찍어서 주시는데 그 음료수 안먹고 몇년동안 보관ㅋㅋㅋㅋㅋ도둑들 주말에 보고 감동 먹고 괜히 감자쥬스님 연기글에 사족을 그득 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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