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사시는 분들께 - 크룩스에 대한 시선이 어떤가요?

전 아무리 봐도 화장실 쓰레빠같은데(-_-)

외국에서 흥해서 우리나라로 들어왔다는건 알지만요.

외국에서도 크룩스에 대해 대부분 멋지다는 그런..그런 시선으로 보..는거겠죠?

저처럼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없을까요?


아...여자들이 신으면 가끔 귀여워도 보이는데, 남자들이 신으면..별로 좋지가 않네요.

외국에서 남자들이 주로 신고다닌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외국인과 나의 센스가 엇나간적은 처음이라 심히 당황스럽습니다.

    • 멋지다는 시선일리가 있나요...
      못 생겼지만 편해서이지요.
    • 시선은 둘째치고 신고다니는 사람을 본 적이 없군요. 음.
    • onionhead님 222 신고 다니는 사람 못 봤어요. 지역에 따라 다른 걸까요? (저는 미국 동부) 근데 여기 사람들 옷 취향을 봐서 그런 신발 신고 다니는 남자는 절대로 찾기 힘들 거에요. 아줌마들이나, 어린애들이라면 모를까.
    • 캐나다 살던 제 친구가 "간지왕 간지가이들만(...) 화장실 쓰레빠를 신고다녀!!" 라고 해서 꽤 유행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가 봅니다.
    • 지역 따라 다릅니다. 2005년경에 씨애틀에서 인기 끌기 시작했죠. 실용적인 것 좋아하고 새로운 것 받아들이는 데에 거부감 없는 사람들이라 서북부 쪽에서 먼저 히트 쳤고 다음에 서서히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어요.
    • 주로 실내에 서서 작업하는 분들 특히 요리사들이 많이 신고 다니죠. 그래서 생각보다 눈에 띄진 않을거에요
      전 강남 주택가에서 이거 신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남자들도 많이 신고 다녀요.
    • 저 미국 남부사는데 얼마전에 크록스 샀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패션 폴리스한테 티켓 한장 받았습니다.
      어그보다도 더 나쁜게 크록스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또 Big NO NO라는 얘기까지...
      애들이 신고 다니는 건 많이 봤는데 어른들이 신고 다니는 건 별로 못본 것 같아요.
    • 구멍 없는 건 병원에서 간호사들이나 의사들이 수술 들어갈 때 작업용으로 신는 건 꽤 봅니다. 아기들은 많이 신기고, 어른들이 길거리에서 신는건 잘 못 본 것 같아요. 미국 동북부에 사는데 여기는 다른 아주 큰 대도시보다는 좀 유행에 느리고 직장내 옷차림에 대해서 보수적이에요.
    • 한국 병원에서도 수술복 입은 의사들이 죄 이걸 신고 있는 걸 본 적 있어요. 저는 어그, 크록스, 글래디에이터 모두 들어온 첫 해는 ;;;라는 느낌이었는데 2, 3년 지나니까 익숙해지고 개중 어그는 이제 빼놓지 않고 신게 되는... 편한 것 앞에선 눈도 무뎌지나봅니다ㅎㅎ
    • 부시 전 대통령이 처음 크록스를 신었을 때 나막신 신었다고 마구 놀려대는 기사가 떴었는데.. 그 다음해에 대유행 되더라구요. 나름 트렌드 세터? 버켄스탁이 한때 최악의 신발이었었는데 그 자리를 크록스가 차지한 것 같아요. 그것도 훨씬 더 등급을 올려서.
    • 저도 부시 생각나요.
      근데 오리지널 디자인 말고 요새는 크록스인 거 최대한 티 안 나게 하려고 만든 디자인도 있긴 있더라고요.
      큰 차이는 없지만.
    • 여기는 뉴욕인데요. 아기들은 정말 많이 신기는 것 같고 여자들도 자세히 보면 크로스 중에 오리지날 디자인 아닌 걸 신어서 잘 눈에 뜨이지 않는 것일뿐 많이들 신더군요. 남자들 신발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은 오리지날 크록스 디자인은 잘 안신지만 다른 디자인들은 많이 신는다 정도? 차없이들 많이들 걸어다니는 도시라 그럴까요?

      저도 비 올때 신으려고 크록스 레이디스 슬링백 디자인으로 샀는데 정말 편하고 안 미끄러지고 모양도 좀 투박한 플랫슈즈정도 느낌이라 왠만한 옷에는 다 신을 수 있어서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 어쨌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 오.. 크록스 레이디도 흰색이나 초코색은 괜찮네요! 아 요즘 자꾸 뽐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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