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대사 다 알아 들으셨나요?(스포 없음)

일요일에 재미있게 봤어요.

애초에 여름극장가용 킬링타임 영화란 평을 많이 봐서 기대치가 낮으니 재미있었어요.

새로울 것 없는 스토리라 긴장감이나 흥미진진함 이런건 없었지만 그냥 그냥 재미있었어요.

특히 전우치를 너무 재미없게 본 저는 이번에도 각오하고 봐서 더 후한 점수를 준건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중간에 못알아먹는 대사가 너무 많았어요. 뭐 그다지 중요한 대사들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못알아 먹어도

극 진행을 이해 못할 수준이 아니라 그냥 넘어 갔는데 대사들을 급하게 빠르게 치는 경우 혹은 속삭이듯 주절거리는 경우 등등의 이유로

아주 여러번 못알아 먹었는데 도둑들 후기 보니 그런 얘긴 별로들 없는거 같아서 저만 못알아 들은걸까요?

아님 다들 대사 한두개 못알아 먹어도 상관없는 경우라 넘어가신걸까요^^

    • 넘어간거겠죠. 외화 자막으로 보는것 보다야 많이 알아듣고 보는걸테니 그걸로 위안을 삼아야 할지도...
    • 저도 디게 못 알아 듣는 거 많았어요 특히 초반 박물관 터는 부분. 한국영화에도 자막이 필요하단 걸 처음 느꼈네요ㅋ
      • 저도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로 두 번째 느껴봤네요 자막의 필요성.
    • 저도 잘 안들렸어요. 초반부에 한 건 하고 모여서 떠들 때랑 형사로 나온 배우가 대사 칠 때는 거의 못 알아 들은 듯요.
    • 전우치때랑 비슷하게 안 들렸어요. 홍콩팀 대사는 자막으로 다 알아먹고 한국팀 대사는 못 듣고.
      • 전우치에서 김윤석 대사는 거의 안들렸죠
    • 저 뿐만아니네요. 이어폰때문에 귀에 문제가 있나했더니. 특히 초반 부분은 심하더군요ㅜㅠ
    • 전 딱히 못 알아듣겠다는 대사는 없었는데...
    • 전 그렇게 말이 빠르다거나 못알아들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대사가 아니라 중얼중얼 같더랍니다
    • 알아들었느냐 아니냐의 관점 차이라고 보이는데요. 저는 대사의 단어 하나하나에는 크게 집중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라 저 친구가 지금 뭐라 그러나?"라는 경우가 거의 없죠. 도둑들도 그런 종류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떤 배우가 무슨 말을 했는데 그 말을 구성하는 어떤 단어가 잘 안들리는 경우가 이 영화에 몇 장면이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 특정 관객의 경우에는 대사가 잘 안들린다고 느끼신 경우도 있을거라고 보네요.
    • 제가 딱히 못알아 들은게 없는 이유는.. 아마 타란티노 영화처럼 대사가 나름 재미있기 때문에 각잡고 들은 탓도 있나봐요
    • 저도 초반에 형사가 지금 한국말을 하는 건가 싶더군요. 그리고 안 그래도 듣기 잘 안되는데 네 개 국어가 왔다갔다 하니까 정신이 혼미해져서...
    • 그것때문에 극장에 안 가고 있어요. 나중에 DVD나 TV로 하면 봐야지... 최동훈 영화는 대사가 생명인데ㅎㅎ 범죄의 재구성에서도 검사인지 형사인지로 나온 분(타짜에서는 짝귀)의 대사가 뭔 소린지 몰라서 몇번을 돌려봤더랬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6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