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광고(TV)가 제작되는 과정을 잘 아시는분?

 

저는 (개인적으로) TV 광고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누가 '누가 TV광고를 만들지'를 결정하는지 궁금합니다.

 

광고는 '프로덕션 컴퍼니'와 그 감독이 만드는것 같지만

사실은

광고 에이전시(대행사)에서 대부분의 것들은 결정되어 그 컴퍼니로 내려옵니다.

그렇다면 광고 에이전시 안에서 누가, 어느 프로덕션 컴퍼니의 어떤 감독에게 맡길지를 결정하는 것인지요?

AE? CD? PD??

 

그리고 요즘 더 궁금한것은

'클라이언트 사이드' 랄까요.

예를들어 나이키의 광고를 만든다 할때,

나이키의 어느 부서/직책의 사람이 그 광고에 대한 결정을 하나요?

홍보부? 마케팅 부서? 전략기획팀?

많은 회사들이 TV광고를 만드니까

그것을 담당하는 일반적인 부서/직책이 있을것 같아서요.

 

 

 

 

 

    • 보통은 기획(AE)과 제작(CD) 파트가 미팅을 통해서 결정하지 않을까요?
    • 광고에이전시 안에 제작팀이 있어요(AE들이 속한 팀하고는 보통 분리되어 있죠). 어떤 프로덕션에 맡길지 결정하는 것은 대체로 제작팀 팀장(cd)이고요, 제작팀 팀장은 카피 출신일 수도 있고 디자이너 출신일 수도 있고 PD 출신일 수도 있고...제작팀 내 PD가 좀 연차가 높고 입김이 세면, PD가 어떤 프로덕션에 맡길지를 결정할 수도 있겠죠.

      광고주 회사에 따라서 홍보부, 마케팅 부서 등이 광고안을 검토하는데, 물론 결국은 사장이나 기타 높은 사람들이 결정하죠.
    • 말씀하신 '광고에 대한 결정'은 광고의 내용이나 방향에 대한 결정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바오밥나무, bunnylee님 의견 다 맞고 어찌됐건 광고주의 의견이 절대적이죠^^; 중소기업일수록 '사장님'의 의견.
    • 이런건 길선자님께서 전문분야가 아닐지....어디계신가요..?
    • 광고대행사 다니는 사람입니다. bunnylee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맞습니다.
      대체로 어느 프로덕션에 갈지는 주로 CD들이 결정합니다. (저는 AE지만, AE는 저 문제에 대해서 거의 개입하지 않습니다)
      CD들의 결정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어느 감독에게 주느냐- 혹은 어느 PD프로덕션에게 주느냐로 나뉩니다.

      CF감독의 업무는 아마 아실테고, PD프로덕션으로 가는 경우엔-
      그 PD프로덕션이 해당 Creative와 관련하여- 그 Creative를 가장 풀어낼 것 같은 감독을 찾아서,
      대행사 CD에 컨펌을 받고, 대행사 CD는 광고주쪽에 컨펌을 받고(여기서의 광고주의 CF감독 컨펌은 거의 형식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을 조율한 다음에 제작하게 되죠.

      그리고, 클라이언트 사이드의 부분에서는- 광고주별로 틀립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의 경우에는, 홍보팀의 입김이 큰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 브랜드가 많은 경우에는 각 브랜드별 담당 매니저, BM의 의사에 따라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의 경우에는, 아예 마케팅부서에서 결정을 내리기도 하지요.

      물론, 어떤 경우에도- 거의 상무라인 이상, 사장님, 그 이상은 회장님까지- Creative에 대한 소재 컨펌라인이 따라갑니다.
      심지어, 제가 예전에 담당했던 모 외국계 클라이언트의 TVC 제작 후 최종 컨펌단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마케팅팀 대리-과장-팀장-상무-지사장-아시아지역총괄-뉴욕본사총괄.
      (미리 사전 스토리보드 컨펌에 2달, 촬영/편집 다 끝내고도 컨펌받고 온에어시키는데 1달반 걸렸습니다)
    • 아,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