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게는 이대로는 오래 못 갈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수준이라도 높았지만 지금은 졸렬함만 남았군요.

 전 소심한 편이 아닌데도 요즘 듀게에서 글쓰기가 짜증납니다.


 눈 밖에 조금 나면 스토커가 5-6명씩 붙는 건 기본이고..

 좋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비꼬고, 공격하고...

 일단 사람 의도를 좋게 봐주는게 아니라 최대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게 하이에나들의 트랜드더군요.





 듀게에 그나마 자주 왔던 건 툭 까놓고 말해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고급 정보 콩고물 떨어지면 줍고

 게시판에 신세한탄이나 하는 의미가 컸습니다만 전자는 요즘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후자는 예전보다 더 까칠해졌으니..


 제 생각에 듀게는 이대로는 오래 못 갈 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라면 제가 아니라 누구라도 글 쓰면서 피곤함을 느낄꺼예요.

 듀게에 예전 장점은 사라지고 단점만 남은 상태 같습니다.

 듀게가 스노비즘이라고 하는데, 그건 예전 말이고 막말로 스노비즘도 수준이 어느정도 되야 하죠.


 나중에 하이에나들만 남으면 이제는 서로를 뜯어먹을지 궁금하네요.


 

    • 듀게는 이대로 계속 잘 갈 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 것이나 안 좋게 보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는 법이죠.
    • 한결같은게 어딨겠어요
      항상 변화하는거죠
    • 그냥 신경 끄고 보고 싶은 글만 보다 보니 별로 그런 느낌 못 받았어요.
      저 나름대로는 오래 머물렀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여기만큼 맘 편한 게시판이 없네요.
    • art님 글에 많이 공감합니다. 전 사실 많이 무섭습니다. 글쓴이를 비꼬면서 '아이가 이쁘네요.'라는 글을 같이 썼는데 흠칫 했어요. 글쓴이를 공격하고 싶으면 글쓴이만 이야기 할 것이지 거기다 애는 왜 갖다 붙이는 건지요. 그거야 말로 정말 저열했어요.
    • 히히 전 재밌어요. 그리고 한마디 하자면 까칠하기론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거 없는거같아요. art님이 말하시는 예전이 언제를 말하시는건진 모르겠지만. 한 듀게 8년한 입장에서 8년전이나 지금이나 근본적으론 다를게 없어 보이는군요. 여전히 재밌고 차분하고 소소하고 흥미롭고 까칠하고 으르렁거리는 곳입니다.
    • cksnews / 그때의 까칠함과 지금의 까칠함은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때는 날카롭게 꼬집었고 지금은 질질 물고 늘어집니다.
    • 스위트블랙 // 글쎄요. 그때도 질질 물어지는 사람은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비율이 좀 늘어난 것이죠. 불행히도 지적으로 날카로우신 분들은 여럿분 사라지신게 가슴 아프지만요. 이래저래 사라지신 몇몇 분들이 보고 싶어지는군요. 뭐하고들 지내시려나들.
    • 그렇게 듀게가 변한다는 글도 그동안 꾸준히 나오고 있죠.
      그 말도 맞는 것 같구요. 저는 눈팅위주라 그런지..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시비걸거나 걸리지 않으려 (눈에 띄지 않으려) 노력하구요..ㅠㅜ
    • 아트님 왔을 때도 듀게는 이미 수준 떨어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었어요.
      저도 그보다 훨씬 전의 듀게가 더 좋았지만 오래 못 갈 것 같다는 말은 틀린 것 같군요.
      익숙한 하이에나들은 어느 순간 떠나고 그 후엔 또 다른 하이에나가 오더군요.
    • 스토커가 붙기도 했나요? 무섭네요.
    • 저는 작년에야 처음 왔으니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그 게시물 이야기하시는거라면 정말 질려버렸어요.
      원글도 좀 그렇지만 댓글이 뒤로 갈수록...
    • 거의 모든 망국 논리가 그렇듯 '오래 못간다'는 말은 수사적일 뿐 어떻게 될 것 같다는 최소한의 고려가 없는 탓에 모호하기만 하죠.

      듀게가 망하는 건

      서버 폭파
      게장이 장 담그는 일을 그만 둘 때 뿐이죠

      대규모 트롤 동화 현상을 생각해볼 수 있으나
      아직은 통제 가능한 인구수로 보이네요

      길 잃고 각각 잠복한 저글링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으나...
    • 툭 까놓고 말해 잘살고 학벌 좋은 애들 글 보러 왔다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이 아주 질적으로 수준 떨어뜨려놨죠.
      그전에는 님 말대로 그랬는지 안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그런 이들 조차도
      설사 속으로는 그랬다 하더라도 안그런척 고상한 척 우아한 척 하면서 수질 관리 잘 했거든요.
    • 듀게에 그나마 자주 왔던 건 툭 까놓고 말해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고급 정보 콩고물 떨어지면 줍고 게시판에 신세한탄이나 하는 의미가 컸습니다만
      → 아니아니, 듀게가 질이 좋아지고 나빠지고에 대한 전망을 글쓴 사람과 함께 논할 게 아니라 이걸 좀 다들 지적해야 하지 않나요?;;

      워낙엔 '잘살고 학벌 좋은'이 듀게 성향의 본질이 아니었다고 봐요. 지금도 당연히 그게 본질은 아니구요. 다만 듀게가 갖고 있는 큰 매력이 저런 특성을 가진 사람들과 무관하지 않게 형성되었달까.
      하지만 지금 그런 매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면 이 곳을 잘 살고 학벌 좋은 사람들이 모이는 게시판이라고 생각해서 찾아와
      가끔씩 너네가 외면하는 진실을 노골적으로 말할 수 있는 통찰력을 지닌 쿨가이>_<라는 듯하는 사람들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보는데요.
    • 저도 사실 영화 매니아들과 문사철 전공자들이 많다고 하여 기대하고 왔지만..
      사실상 저런 사람들은 극히 일부고 소재는 주로 아이돌, 예능프로, 드라마, 그리고 가벼운 좌파(?)글이 주류라 아 그렇구나...했다가.
      요즘에는 그냥 적응해서 심심해서 시간 보내고 싶을 때 가벼운 마음으로 옵니다. 존댓말 하는 디씨 하는 기분으로다가.
      그리고 스노비즘? 글쎄요....스노브도 아무나 되나요.

      저에게 듀게는 주류 세력, 강한 것, 잘 나가는 것, 남성과 남성성에 대한 반감과 원한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주로 모여서 그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해요. 니체가 얘기했던 '노예도덕'이 이런거구나...싶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분노 표출을 위해 팩트까지 왜곡해가며 비방하는게 싫어서 까칠하게 팩트 지적하면서 싸우는 리플(?) 많이 달았는데, 요새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구나 싶습니다. 뭐 그것도 커뮤니티 특성이라면 특성인데 제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얼마전에 i don't care님 글도 사실 그 분이 분위기 파악 잘 못 하시고 보는 이로 하여금 고까운 감정이 들게하는 글이긴 했지만 분노하고 열올리게 하는 글까지는 또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짧게 빈정거리는 리플, 좀 엄한 분노를 표출하시는 분들..이 나오는거 보면서 역시 듀게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커뮤니티는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도 사람들 많이 들어오고 글 많이 올라오면 계속 굴러가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듀게도 사람들만 많이 찾는다면, 쭉 갈거에요.
    • 글 내용은 모르겠고, 홈페이지의 기술적 문제들로 종말을 맞이할 가능성은 크네요.
      접속도 잘 안되고, 벌써 사용자도 많이 줄은 듯 한데..
    • 제 생각에는 듀게가 특별히 까칠해졌다기 보다는, 요즘 세상이 갈수록 그렇게 변해가는 것 같아요. 듀게도 세상 속에 있으니 결국 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거고요... 듀게를 비난하기 보다는 갈수록 남 트집잡기 좋아하는 요즘 세상을 직면하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이상한 사람이 늘어난 건 맞는거 같아요. 단순히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이라고 쫓아다니면서 트집잡고 시비걸거나 하는 사람들요.
      까칠한 답변이 달리거나 누군가가 보기엔 이상한 주장을 펼친다거나 논쟁으로 달아오르는 건 재밌게 보는데 저런식으로 특정 상대에 대해 스토커짓인지 이지메짓 비슷하게 하는 건 정말 별로더라구요.
      그러면서도 본인은 고고한 척...
    • 공감합니다.
      트집잡고 비꼬고 가르치는 댓글들 때문에 눈쌀찌푸려져요.
    • 2004년도 게시판 개편할 때도 나왔던 얘기죠. '요새 왜 이러냐' '게시판 수준이 예전 같지 않다'
      그럼 밀레니엄 이전엔 수준이 되게 높았고, 그 뒤로 계속 하향 곡선(수치로 잴 수 있다면)인 것인가 하면 딱히 그런 것 같진 않습니다.
      그저 다루는 토픽이 달라졌다고 생각되네요. 사회탓도 있겠고요.
      다만 글쓴 분께서 말씀하신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고급 정보 콩고물... ' 이란 건 당췌 모르겠군요.
      잘살고 + 좋은 대학 이라면 고액 쪽집게 과외 정보일까요?
    • 어째서 '요즘 듀게는 전보다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짜증나' 라고 말 하는 사람들 중에 수준 높은 글(?) 올리던 사람은 하나도 없는 걸까요.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  
      '잘 살고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이 주는 고급 정보 줏어먹으러 오신게 목적이라면, 게시판의 성격이 바뀌어서 본인의 목적과 틀어진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아 여기 이제 나한테 덜 유용하네..' 하고 본인이 점점 발을 떼게 되던가 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는 것 같은데, 왜 괜히 게시판에 불을 지르나요.
      '잘 살고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이 주는 고급 정보 줏어먹는거 외에 다른 목적으로 이 게시판을 찾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 글은 너무 자기중심적으로 느껴져요. 공감하는 부분도 있지만요.


      그리고 이 글은 예전에 art님이 올리셨던 글을 떠올리게 해요 (그 글이 하도 인상적이여서 기억하고 있어요.. 스토커 아님!!!)
      지방선거 끝나고 서울시장 오세훈 되었다고 좌절감에 도취되어 올리신 글 있잖아요.

      <샤워하다 울었습니다. /이래서 좌파는 안됩니다. /오늘부터 좌파라는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겠습니다. /말 잘하는 오세훈 서울 시장으로 두셔서 참 좋겠네요.>

      이 글이랑 정서가 좀 비슷하게 느껴져요.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보기엔 오래 못 갈 것 같지도 않고, 여전히 듀게 하시는 분들은 '분명히' 유용하게 잘 하고 있는데요. 오히려 회원 수가 줄어드는 건 대환영이고요. (이제 보니까 '잘살고 좋은대학 나온 사람' 밝히는 분이 좌파 운운하시는 것 부터가 좀 그렇네요;;)

      그리고 저 글에 '욕 리플은 상관 안합니다' 이런 문장이 있더라고요. 하물며 이런 태도로 글을 쓰시기도 했는데, art 님의 글이 불쾌했던 사람들이 없지는 않을 것 같고요. (분명 스토커짓은 역겨운 짓이고, 잘못된 행동이고, 그거에 art님이 짜증난것도 이해되지만요!) 본인의 원인제공도 있을거예요.

      저 지금 art님이 말씀하신 까칠한 사람 된건가요? 그런데 할 말은 해야겠어요. 부적절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 아트님의 글도 듀게를 수준 높아지지 못하게 하고 졸렬하게 보이는데 동참하는것 같아요.
    • "듀게에 그나마 자주 왔던 건 툭 까놓고 말해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고급 정보 콩고물 떨어지면 줍고
      게시판에 신세한탄이나 하는 의미가 컸습니다만"

      -> 이 부분엔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군요. 듀게는 영화/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이지, 내신 수능 1등급 수험생만 활동하는 오르비 같은 사이트가 아니잖아요.
    • 하지만 이 글이 현재 조회수 1663.;;; 당분간은 건재할 것 같아요.
      저도 게시판 수준보다는 접속 난이도;;;가 더 걱정이 되는데요.
    • 그리고 본인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양질의 고급정보좀 올려주시지 그러셨어요. 올리시는 글들 보니 그것도 아니더만...
    • 원글 일부는 동의하고 일부는 동의할 수 없고. 뭐 그 정도. 본인은 촌철살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늘 비아냥만 툭 던지고 사라지는 닉도 몇 있어요. 제가 다니는 게시판 중에서 제일 집단따돌림이 심하게 일어나는 곳이기도 하고. 한 번 눈밖에 나면 그냥 들어도 될 말을 한 번 더 꽈서 듣고 와다다 몰려가서 한 마디씩들 쥐어 박더군요.한두 번 누구가 예민한 문제가 있고 컨트롤 안 될 때가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 그렇게 덮기에는 너무 자주 일어나는 일이란 말이죠.
      그렇지만 역시 저도 사라지게 된다면 기술적인 문제로 사라질 것이다에 한 표. 여긴 부페식이라 아직 골라 먹을 게 많거든요. 전 여기 먹을 게 많아요. 해물로 기울면 해물파가 올 것이고, 육류로 기울면 육류파가 오겠죠. 듀나님 식성에 영 안 맞아서 부페 문을 닫는다면 그건 별개 문제.
    • 뻘글러지만 글 쓰면서 피곤함도, 댓글 달면서 피곤함도 없어요. 듀게에서 까칠한 댓글 같은건 오히려 예전이 심했으면 심했지 요새는 아니구요. 오히려 허용되는 암묵적인 선이 완화되서, 글이나 댓글도 전만큼 까칠하질 않죠.

      잘살거나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의 고급정보. 예전처럼 뭔가 장문의 그런 글들을 보긴 힘들지만. 이 댓글에서도 art님에게 이 부분에 있어서 공감하는 사람은 거의 없네요. 그런 글들은 다시 나타날것 같고,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이런 듀게가 오래 못갈거라고 예상하신건, 이런 듀게는 오래 보고있기가 싫어서 떠나신다는 의미로도..
      과거의 애니와 달라져서 애니를 안보는 사람들도 있죠.
    • 뭘 겨우 이런 거 가지고. 디씨 초창기엔 닉네임을 전부 본인 실명으로 쓰고 서로 존댓말 한 거 모르시죠?
      지금은 신상 한 번 잘못 드러냈다가 무지막지하게 털리는 곳이지만 그래도 초기보다 엄청난 덩치로 잘 굴러갑니다.
      뭐. 듀게가 그렇게 될 거라는 얘기는 아니고 온라인 커뮤니티가 시대상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변하기는 해도
      그리 쉽게 사라지진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근데 듀게를 찾는 목적이 재밌네요. 그런 목적으로 이곳을 찾는 분이 art님 말고도 또 있을런지..
    • 전반적인 글의 형태들이 그렇다는 건가요? 아니면 그보다 art님 자신에게 행해지는 듀게 모습이 그렇다는 건가요. 후자쪽이라면 오래전부터 봐왔지만 art님이 이 곳에서 적을 좀 많이 만드신듯. 제가 art님을 평가하는 게 아니고 그간 봐온 사실이 그렇네요. 졸렬한 스토커까지 따라붙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해당무요 art님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 저도 가입일은 6년정도지만.. 눈팅까지하면 8년정도 된것같은데..예전이 훨씬훨씬 까칠했던 것 같아요.
      친구랑 이야기해봐도 점점 부드러워지는 듀게에 불만이라면 불만이지 예전은 진짜 집요함이 장난 아니었거든요.
      오히려 요즘은 다른 게시판과 평준화로 비슷해져가는 것 같고 이게 특색을 없애는 요인 같아요.
      스펙글도 다른 커뮤니티에선 자주 올라오는 글이죠. 그런데 여기서는 사실 보고싶지 않은 글이었어요.

      다만 요즘에도 차이라면 남녀평등적(위에선 여자 위주라고하셨지만)인게 강해서 편해요.
      다른 커뮤니티도 들리는데 남자들이 주라서 그들은 잘 못느끼지만 말도못하게 여성입장에선 불편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집요하게 여성들을 비난하거든요. 그런게 없다는 점에서 이 게시판이 아직 편한 부분이네요.
      물론 좋은 글들도 꽤 있구요.
    • 그냥 이렇게 하세요....
      아 듀게도 그냥 '사람'이라는 종이 모여 있는 곳이구나...하구요.
      세상에는 별 개떡같은 쓰레기들이 있기 마련이고 그런 쓰레기들 중 일부가 듀게에 들어와서 양아치 짓 좀 하기로서니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 듀나 10여년 들낙거린 사람으로서 좀 묻고 싶습니다.

      그 동안 '잘 살고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들이 남기는 '고급 정보'라는 게 뭔가요? 전 그런 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데...
      그리고, 말씀하신 까칠함은 예전이 더 하면 더 했지요. 그럼 예전에 벌써 망했게요?
    • 듀게에 그나마 자주 왔던 건 툭 까놓고 말해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고급 정보 콩고물 떨어지면 줍고 게시판에 신세한탄이나 하는 의미가 컸습니다만 -> 님이야 말로 즈질..
    • 대충 결론 나온것 같네요.
      한마디하자면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 몹시 동감하네요. 스노비즘으로 점철되어 격조있고 고상한 비아냥이 미덕이던 그 떄가 정말 그립습니다. 그런데 대세는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게시판이 이미 많이 변질된 후긴 했지만 박배효형이라도 그렇게 되도 않은 이유로 사라지게 두지 않았다면 최소한 악화되는 속도는 훨씬 늦었을텐데. 항상 배효형을 구하지 못했던 것이 후회가 됩니다
    • 쿨핀스/ 박배효형이 누구에요?? 몹시 궁금
    • 쿨핀스/ '박배효형', '배효형'이 무슨 말인가요? 처음 접하는 말인데 검색해도 안나와서 여쭤봅니다.
    • 박윤배가 아닐까 했는데, 그 분은 원채 듀게 회원이 아니라고 했고, 저도 나름 초창기부터 들락날락하던 사람인데 배효형은 모르겠어요. ㅠㅠ
    • 선거 직후 art님이 남기셨던 일갈이 생각납니다.
      좀 감정적이신 것 아닌가 모르겠군요.
    • 아유, 뭘 아트님이 그런 걱정을 하세요. 이럴 때 자주 사용하는 인용구 두가지가 있지요. '너나 잘하세요' '적반하장도 유분수'
    • 3pmbakery/ 회원을 가리키는 말이었나 보군요. 전 무슨 의미가 있는 단어인 줄 알고...
    • 아. 죄송...배효형 아닙니다. 윤배형 맞습니다. --;;;;;.박배효씨는 회사 사람....--;;;;;;;;;;;;;;;;
    • 저는 박윤배형 얘기하면서 가운데 윤자 빼고 배형->배효형이라 그러는 줄 알았는데;;;
    • 쿨핀스/ ㅋㅋㅋ 회사 사람ㅋㅋ
    • art님도 나름 걱정이 되셔서 한 얘기이니 임신공격은 피했으면 하네요.
    • 愚公/ 으헉 오타나셨어요.. 임신공격 → 인신공격ㅠㅠ

      그리고 이 글이 순전히 '듀게에 대한 걱정' 인것처럼 보이지 않아서 문제인 것 같아요. 듀게를 걱정해서 대안을 상정하고 부드럽게 쓴 글이라면 다들 부정적으로 보시지 않았겠죠.
      그런데 본인에게 지나치게 치우친 것이 글에서 다 드러나니까, 읽는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하고.. 그르네요
    • 헉 댓글이 점점 개그화되고 있어요.
    • be님// 의도된 오타라는 데 제 왼쪽 엄지발톱을 걸겠습니다!?
    • 레벨9/엄지발톱은 뽑으면 고통이 장난 아닐텐데요. 저는 새끼발톱 걸게요.
      가끔 제 손으로 뽑는 취미도 있고(응?)
    • 윤배형과 배효형 이름이 좀 비슷하긴 한데 배효형은 쿨핀스님 회사 사람이었군요.
    • 잘 살고 좋은 대학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예전 듀게같으면 이런 글 자체가 나올 수가 없었죠. 위선이 가득하다고까지 비난받았던 듀게니까요. 본인부터 듀게의 흐름을 바꾸는데 일조를 하시고 계시군요.
    • 임신공격이란? 어떤 상태의 공격을 말함 입니까.
    • 레벨9/ 엄지발톱 감사히 뽑아가겠습니당ㅋㅋ
    • 엄지발톱이나 새끼발톱이나 뽑으면 아프잖아요. 저는 좀 덜 아픈 다리털을 걸겠습니다.
    • 여름엔 더위와 습기 때문에 모두가 마음의 통제와 억제력이 약해진다고 생각해요.
    • 게다가 대통령도 이명박이죠.
    • 쿨핀스님 덧글 공감이요.
      스노비즘과 강박적인 PC함이 듀게의 장점이자 매력이었는데 그게 사라지고 있으니 흔하고 평범한 인터넷 게시판이 되겠죠.
    • 안녕하세요. 예전 듀게의 본질이 스노비즘이었다는 전제아래, 전 잘살고 학벌 좋은 문사철애들이 긁적이는 그런 분위기가 좋았던 거죠. 잘살기만 해도 나오기 힘든 분위기고, 학벌만 좋아도 나오기 힘든 분위기고 (학벌 좋은 공대는?) 문사철이기여만 해도 나오기 힘든 분위기였거든요. 그리고 전 돈은 아예 없지 않는데 이것저것 탐구하러 다닐 지리적, 시간적 여건이 안되서 돈 많은 애들이 시크하게 올리시는 고급 맛집 정보들도 즐거웠고요. 내가 끼어들만한 수준은 안됐지만 이해는 할 수 있는 스노브들의 향연도 재밌었죠. 그 때도 냉철하고 비꼬는 사람들이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지금처럼 스토커하듯이 사람 따라붙는 사람은 없었지요. 질질 물어져서 시비거는 사람도 없었고요. 지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 마음씨라도 좋아져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니 이제 글 쓰기가 정말 힘들어졌죠. 툭하면 비꼬는 하이에나들이 따라붙으니 잘해봤자 본전이고 딱히 PC하지도, 지적으로 엘리트하지도 않으니 장점은 거의 다 사라졌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머리 나쁘고 성격 더러운 사람을 보는 듯한 분위기가 되어 버렸어요.
    • 잘살고 학벌 좋으면 공격당하니까 그냥 침묵하는거죠.
    • art / 이 글로 머리 나쁘고 성격 더러운 사람을 보는 듯한 분위기에 한 몫하셨네요:)
    • 듀라셀/ 별 뜻이 아니라 당신처럼 졸렬한 인신공격을 하는 인종들 때문에 듀게가 수준이 떨어졌다는 글을 쓰는 겁니다. 옛날 스노브 같으면 이 글을 공격하긴 해도 인신공격은 안했겠죠. 굳이 그렇게 본인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으셔서 안달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이미 이 글로 인해 수준이 떨어져 보이기는 하네요. 지적수준 운운하는 것도 유저들을 도매급으로 넘겨 버리는 일처럼 느껴져요. 본인에게 반감을 갖고 있는 일부 집단에게 이 글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엿보입니다. 걱정스럽다는 이야기 안 하시고 툭 터 놓고 하시는 게 더 효과적일텐데요. 이 글처럼 제대로 체면은 차리지도 못하고 공격부터 받는 것도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 근데 왜 같은물에서 노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듀게눈팅 10년차이지만, 당췌 어느시절이 그랬다는건지 모르겠고, 그냥 자신이 변했거니 하세요. 듀게를 좋아한적은 별로 없지만, 아트님 같이 대놓고 속물인척 하면서 불특정 다수를 비하하는 글은 너무나 오랜만이라서 쪼금 놀랐네요.
    • 초기 멤버들의 '그때가 좋았었지...'식의 회고는 생긴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커뮤니티에서는 항상 있는 반응입니다.
      나는 이렇게 사회에 찌들고 변해가지만, 커뮤니티만은 옛모습 그대로 휴식처럼 변치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박탈감도 있을 거고요.
      10년이면 대학에 갓 입학한 새내기가 결혼을 바라볼 시기가 되는 긴 시간입니다.
      아마 지금의 분위기에서 초기 분위기로 돌아간다 하면 답답해하실 분들 많을 거예요.
      굳이 까칠하게 보자면, art님의 다소 거칠고 욱하는 성향도 지적하신 듀게의 변화와 맥을 함께 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맘 편하게 가지시는 건 어떨런지요.
    • art / 워워. 예전 분위기라면 이 정도 댓글은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예전 분위기와 수준으로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쿨하게 웃어넘기시길.
    • 아무리 생각해도 인신공격은 예전이 훨씬 더 강력했는데... 근거 없는 노스탤지아에 빠지신 듯.
    • 잘살고 좋은대학 나온 사람들만 있는, 그러면서도 스노비즘이 넘치는 커뮤니티라면 좀더 폐쇄된 커뮤니티를 찾는게 낫지 않나요?
      열린 커뮤니티에서 애초의 특성이 점점 희석되는건 당연한 것 같은데..
      뭐 전 art님이 말씀하시는 특성을 듀게에서 잘 못봐서 그 특성이 어느정도 희석된 이후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 저 분은 그때가 좋았었지 운운할 만한 초기 멤버는 아니라는게 더 웃기죠ㅎㅎ 문사철이니 좋은 대학이니 어쩌고 하면서 그깟 학부 전공가지고 유저들의 수준이 어떻다느니 하는 얘긴 디시의 각종 갤러리에서나 통하는 얘기 아닌가요? '문사철 전공자들이 많아서 수준이 높아서 좋았다'느니 하는 얘기를 보면 그냥 실소만 나오던데.. 대학 초년생들도 아니고 말이죠. 그때가 좋았었지..할만한 초기 유저들은 이미 떠났거나 적응했거나 378번 쯤 되풀이된 각종 논쟁들에 더이상 끼지 않고 침묵하거나 바낭질만 하거나 그러지 않나요? 내 차 뭐고 우리집 몇평이고 하는 글만큼 이런 글도 생뚱맞아 보임.
    • 듀라셀/ 그 예전이 어느시절 예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억의 범위에 드는 8-9년 사이의 제 기억속의 듀게는 그렇지 않았어요.
      뭐 눈에는 뭐 밖에 안보이는건 이럴 때도 통하는 법 아닐까 합니다.
    • soboo / 전 2000년 이전(그때를 게시판이라 부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부터 있었으니 님보다는 오래되었네요. 그 쯤이라고 해두죠. 그나저나 좋은 말씀 해주셨네요.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는 건 맞는 말씀입니다.
    • 가물거리는데, 이 분 스스로 좌파라고 떠들던 분 아닌가요? 잘 살고 좋은 대학 다니는걸 이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좌파는 처음 봅니다. 인지부조화가 심각한 분으로 느껴지는군요. 무엇보다 위에 분들도 지적하신거처럼, 글이라고는 투정과 버럭거림, 자기자랑의 삼위일체만 늘어놓으시는 분이 해도 될 불평은 아닌거 같아요. 팔짱 낀 관객이나 평론가로 오셨나 본데, 여기가 아트님을 즐겁게 해드리려고 공연 펼치는 개인용 극장은 아니잖습니까?
    • 저번 글 보니까 art님은 그냥 한나라당을 큰 목소리로 깔 줄 알는 센척하는 사람을 좌파라고 착각하시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 뜻을 잘 모르시는 분 같던데요 ㅎㅎ

      근데 고급 정보 운운하시길래 엄청 대단한 정보가 저 모르는 사이에 오고간 줄 알았는데 맛집 정보라니.. -_-;;;
      그럼 art님이 입시 관련 상담글만 나타나면 '나나나나 내가 알아 대학입시는 내가 전문이야 나는 서울대 나왔어 내가 내가 말해줄게!'라는 듯 득달같이 달려들어 장문의 리플을 다시는 것도 나름 고급 정보 제공자로서 한 몫한다고 생각하셨던 건가부네요.
      하긴 이건 제가 평상시 art님이 서울대 나왔다는 걸 자랑하지 못해 안달난 사람으로 찍어놓고 님을 스토킹짓했던 탓에 이렇게 읽은 것이겠지효..
    • 부르바키/ 네. 이분 그때 '니들 좌파 실망이야. 나 좌파 이제 안할랭' 하며, 샤워하다가 우신 분 맞아요
    • 뭔가 문화예술에 대해 많이 아는사람들이 올리는 글이 없어져서 불만

      그런걸 보면 열등감과 함께 뭔가 아 이것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샌 그런 글이 좀 없죠
    • 그니까 결국엔 나 주워먹을꺼가 점점 없다는 불만들이군요.
      신세한탄이나 하자니 하이에나처럼 물어뜯기기나 하니 무섭다하는데, 그 누구도 남의 신세한탄을 즐겁게 듣고싶어하는 사람은 없죠. 게다가 무작정 물어뜯는것도 아닌데 무어.
      그리고 정보가 없어졌다는 불만 토로하는 이들 치고 뭔가 대단한 정보 하나 올리는 이들은 없더만요.
    • 전형적인 소인배 글 ㅡ,.ㅡ
    • 좀 엇나가는 얘기지만...
      맛집 정보 올리기는 하는데 별로 잘 살진 않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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