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반응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참석하는 자리라 일본 선수 방사능 검사를 했는데 전원에게서 세슘 수치가 나와 그런 것이다 뭐 이런 믿거나말거나 댓글도 있었어요.그리고 메인스폰서가 삼성이라며ㅋㅋ개최국이 영국인데 왜 우리나라 탓을 하며(와 강대국이다!!) 우리나라 반응을 신경쓰는지..2ch은 일본의 DC라는 말이 수긍이 가는 댓글들이 주르륵 달렸더군요.
요즘엔 전혀 사용안되는 죽은 말인지 모르고 오버쩔었네요. 장애인 모션 흉내내면서 ㅄ춤이라고 웃던 애들을 본게 십년도 안된거 같은데 그새 그런 뜻이 사라졌다니 참 좋은 현상이군요. 그런데 왜 어떤 인간들은 패럴림픽이라는 말은 욕으로 쓸까요. 참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비아냥거려서 죄송합니다 그냥 화를 낼걸 그랬군요.
한심하네요. 님은 병신의 어원이 장애인을 나타내는 말이니까, 병신=장애인 그러니까 병신이란 말 쓰면 안된다는거죠. 근데 인터넷에서 멍청하거나 바보같은 상황이나 사람에게 병신이라고 하면, 장애인들이 그걸 보고, "우리는 병신이 아닌데, 왜 병신이란 말을 쓰는거야ㅜ.ㅜ" 이럴까요? 이제는 그냥 병신=장애인이 아닌거에요. 장애인이랑 전혀 상관없는 말이 되었습니다. 언어의 역사성 배우셨죠? 그런데 병신이란 말이 나올 때마다 님같은 분이 나타나 병신=장애인이다 상기시켜주니 장애인들이 보면 퍽이나 좋아하겠군요,
누구에게도 장애인에게 병신이란 말이 정말 유의미하지 않다고 합의되었단 말이군요? 역사성이란 말이 내가 안쓰고 내 주위 사람이 안쓰면 해당하는 말이군요. 그것도 몰랐습니다. 병신이란 단어가 그랬듯이 네이버나 디시에서 아주 일상적으로 쓰이는 홍어나 전라디언도 곧 그냥 농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적으로 모든 차별이 없어지는 좋은 현상입니다. 서로 한심하게 생각하도록 합시다.
비록 저도 그 상황에서의 방관자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걔가 떠올라 병림픽이라는 말에 민감했네요. 평소 욕할때 병신이란 말은 잘도 하면서 병림픽이란 말엔 거부감이 크게 든다는 점은 스스로 모순적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사회적-신체적으로 더 힘든 여건에서 최선의 결과를 위해 노력한 분들의 땀이 조롱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