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병"으로 시작하는 x맛, x림픽, x신 등등에 대한 짜증돋는 지적글


더운데 짜증나는 글 하나 올려보죠.

짜증내기 싫으신 분들은 백버튼 눌러주시구요.



전 병x으로 시작하는 온갖 용어들이,

"공개된 인터넷 게시판"이나 서로 모르는 사람들간의 대화에서 

관용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병x이란 표현은 제 아무리 아니라고 쉴드를 쳐봐야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 맞으며,

언젠가 언어의 의미가 탈색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화냥x이 더이상 환향녀가 아니니까 욕이 아닌가요?)


더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병"으로 시작하는 속어와 조어들, 저도 그 표현이 찰지고 재미나다는 것 알고

그래서 게시판에 가끔 이 표현이 나올 때도 "선비짓"은 잘 안하려고 합니다.

저도 가끔 써놓고 속으로 뜨끔할 때 있구요.


하지만 이게 차별용어라는 걸 알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은 다릅니다.

쓰려면 나쁜 의미라는 거 알고 그냥 즐기세요.

대신 거기 지적 들어갔을 때 그런 뜻이 아니라느니 마느니 

말도 안되는 변명은 하지 마시구요.

구차해집니다.



그렇게 찰진 욕이 하고 싶으시면 인터넷에 재미있는 익명 게시판 아주 많이 있구요.

아니면 날도 더운데 친한 친구들 만나서 맥주 한 잔 시켜놓고 걸죽하게 놀아도 됩니다.

갑을병정에 병정인 것도 서러운데 "병"자를 입에 안달면 혓바닥에 쭈꾸미라도 돋아난답니까.


짜증나는 여름에 짜증나는 글 하나 질러봤습니다.




    • 동감합니다!

      병x이 어떻게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이냐는 댓글에 멘붕이었는데, 이 글을 보니 다행이네요.
      게다가 그 용어 사용에 대한 지적이 '선비질'이란 소리를 들을 줄은 몰랐어요. -_-

      결론적으로 mithrandir님 말씀에 100%동의합니다.
    • 듀게 훈장질 꼰대질 선비질 별명도 많아요.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데 왜 꼭 훈장질 하는 여기에서까지 써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일종의 계몽같은걸까요 좋은걸 널리 쓰게하려는.
    • 본문의 이야기에 담긴 논리는 병X 뿐 아니라 모든 종류의 욕설, 비속어에 다 해당합니다.

      병X 말고 다른 욕은 해도 될까요? 물론 안 됩니다. 비속어와 욕설 중에 특정 계층 비하, 특정 신체 부위 비하, 특정 집단 비하, 특정 분야 비하 아닌 것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정말로 어떤 경우에도? 글쎄요. 어떤 경우에도 욕하면 안 되는 거라면 ‘욕먹어도 싼 녀석’ 같은 표현은 왜 있는 걸까요. 어떤 경우에도 비속어를 쓸 수 없다면 인류 문화에서 풍자나 해학의 유산 중 상당수는 사라지는 거 아닐까요? 주변에서 욕하거나 비속어 쓰는 사람들은 일시의 흥분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이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해서 쓰는 걸까요?

      흠……. 뭐 각설하고, 어떤 논리를 가져다 대든 욕하고 비속어 쓰는 거 안 좋죠. 어른들도 항상 말을 곱게 쓰라 하시고, 초등학교 도덕책에도 나오는 얘깁니다. (요샌 도덕이 아니라 다른……. 뭐더라…….) 그런 가르침을 염두에 두고 개인의 지성과 교양으로 욕과 비속어를 삼가면 됩니다. 그뿐이죠.

      이러한 일반론을 넘어서 굳이 단어 하나하나마다 PC함을 가져다 대는 건 과잉해석입니다. ‘병X’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 안 되는 거라면, 이에 대한 답은 “그게 왜 장애인 비하냐”가 아니라 “그럼 다른 비속어들은?”이 되겠지요.

      차라리 인간의 언어생활에서 모든 종류의 욕설과 비속어를 제거할 수 있는가에 대해 논의를 하면 모를까, 하나의 비속어만 뽑아다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투영하는 도구로 쓰는 건 그리 영양가 있는 논의가 아닙니다.
      • 죄송합니다만 제가 haia님의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거나
        haia님께서 제 글의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제가 글을 쓴 것은
        1. 비속어가 허용되지 않은 공개된 게시판에서
        2. 최근 유행하는 "병"으로 시작하는 비속어들이 "재미있는 표현일 뿐이고 욕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도 오프라인에서 친구들과는 벼라별 pc하지 못한 욕 많이 하는데요.
        그게 옳은지 그른지, 그 허용이 어디까지 가능하며
        그런 언어생활에 스스로 죄책감을 어느 정도 가져야 할지는, 이 글과는 거리가 먼 논의일 것이구요.
        • 만약 이 게시판에서 '병신'이란 표현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
          그 이유는 '병신은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니까'가 아니라 '비속어니까'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 이미 비속어 이니까에 대한 합의는 된거고 병신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라고 재확인 하는것일 뿐이죠.*새끼라는게 동물비하라서 사용하면 안되는 건 아니죠. 욕의 맥락이 다릅니다.
            이 게시판에서는 비속어 안된다.라고 이미 합의가 된것을 가지고 다른글에서 뜬금없이 그게 무슨 장애인 비하냐.그런뜻 아니다.해서 이런글이 나온거 아닙니까.
            • 아닙니다. 공적인 게시판에서 병x과 개xx를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는 (이유의 맥락은) 정확히 같습니다. 병x이 이러저러한 이유로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를 재확인한다면, 개xx라는 표현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 단어에 대해 그와 같은 재확인 작업을 할 수 있으니까요.
              • 전 *새끼라는 욕과 *신이라는 욕이 같은 맥락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에.그 견해에는 동의할수 없군요. 둘다 허용하면 안되는건 마찬가지라 생각하지만 민감도로 따지면 후자에 더 민감합니다.
                특정 소수 집단을 뭉뚱그려 비하하는것과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는 욕은 같다고 보이지 않는군요.
                • 말씀하신 바는 '정도의 차이'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동물애호가들과 반려동물을 아끼는 분들의 활동상을 보니 그 정도의 차이는 꽤 빠르게 줄어들지 싶습니다.
      • 게시판에서의 비속어/욕설 사용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것인데 인간의 언어생활로 논의를 끌고 가는건 이해가 안 가네요. 친구들끼리 있을때야 *신이라 하든 *새끼라 하든 알아서 할 일입니다만..아니 어른들 앞에서도 욕해도 상관은 없죠.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니까요. 불특정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의 비속어/욕설 사용도 역시 이러한 반응이 나올수 있는것도 자기의 책임입니다.
      • 욕 단어를 리스트로 쫙 뽑고 그 단어 뜻을 일일히 풀이하여 그런 단어를 쓰면 어딘가의 장애인이나 가령 지랄이라하면 간질환자 등은 속상할 수도 있으니 자제하고 쓰려면 최소한 뜻은 알고 쓰자며 그 글을 공지로 올려놓은 커뮤니티가 있어요.. 그 뜻이 좋았던 기억. 당위를 내세워 행동을 강요하는건 무리지만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려 좀 더 상냥하게 행동하자고 권유하는 건 좋아보여요. 뭐 이런 리플 다는 저도 이욕저욕 할땐 실컷하지만요..
        • 어 생뚱맞지만...그 리스트와 뜻 좀 궁금합니다. 공유가 가능하다면 혹시라도 쪽지로 보내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 지금은 자기 전 폰이라 내일 보내드릴게요:)
      • 영양가가 얼마나 많은가가 절대적 기준이 되지는 못해요. 단적으로 흥미가 떨어지잖아요. 사안을 구조화해서 토론하는 것은 건설적일지는 몰라도, 살롱에서나 어울리지 광장에서 할 것들은 못돼요.



        또한 사건을 넘는 토론은 각이 뭉퉁하고, 날이 서있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그리 건설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하나의 비속어를 가지고 치열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답을 내는것에도, 제 삼자가 읽는 것에도 더 효과적이죠. 대부분의 단발적인 논쟁에서요.
    • 병신까지는 '뭐, 그래 관용어'라고 생각해보겠습니다만

      병림픽은 정말 혐오스럽습니다.
    • 미쓰안디르님 글 감사합니다.
    • 커뮤니티마다 기준이 있어요. ㅂㅅ 쓰는 사람들이 전부 장애인에 대해 차별적인 게 아닌 건 압니다(그 비슷하게 영미권에서는 so gay 하다고 하죠 그거나 그거나). 저도 다른 특정 몇 커뮤니티 가면 그 비슷한 수준으로 말 하고 농담 하고 낄낄대고 합니다만, 어디까지나 그 안에서의 이야기죠. 여기서 그런 표현이 당연히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좀 당황스럽습니다.
    • 관용적 해학이니 선민의식이니.. 그 글 적으시는 분은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듯해요. 관용을 강요하는 것은 무슨 경우며 해학을 강요하는 것은 또 얼마나 민망한 일인지 모르는 것처럼 보여요.
    • 모 커뮤니티에 병림픽이 장애인 올림픽의 비하로 유래된 말이니 쓰지 말자는 글이 올라왔다가 순식간에 병림픽이 왜 장애인올림픽이냐, 병신은 장애인이 이니다, 오버한다는 댓글이 80여개나 달리는 걸 보고 식겁한 것이 불과 며칠 전이라 이 글이 속시원하네요.

      X신까지는 저도 그냥 관용적인 욕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해 볼 수 있지만 X림픽은 분명하게 장애인 올림픽에서 유래된 말이기 때문에 혐오합니다. 비록 요즘 런던 올림픽을 두고 하는 X림픽이라는 단어는 이겨도 X신 져도 X신이라는 본래의 의미와는 다른 X신같은 올림픽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거긴 하지만 어쨌든 같은 단어를 활용하는 것이니 꼴보기 싫네요.
    • 글쎄요, 근본적으로(?) 따지면 욕에 어떤 대상에 대해서든 비하의 의도가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그 욕설이 쓰이는 맥락에서 비하되는 집단이 처한 사회적 위상은 각각 다르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론 소수인종, 성적 소수자, 장애인 등 긴 차별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온 집단에 대한 욕설은 특히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병신의 어원이 죽었다는데 어째서 패럴림픽을 병림픽으로 불렀는지(이거 제가 이상한데 가서 남들 모르는 용법을 본건가요)모르겠습니다. 지금 게시판에 쓰인 병림픽은 비속어+올림픽이지 장애인 올림픽을 말하는게 아니긴 하지만요. 다른 비속어들에 비해 여전히 어원의 비하 의미가 강하게 남아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거부감이 더 큰데 이게 정말 개인의 과민함으로 치부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 그냥 이게 논쟁의 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x림픽 뿐만이 아니라 근래들어 악의적인 어원을 가진 신조(?) 비속어 사용에 대한 지적에 대해 '내가 알기론 그런 어원 아니다. 이거 나쁜 말 아닌데?' 라고 반응하는 분들을 많이 보는데. 이걸 뭐라고 설명해서 증명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막막해요. 사전에 기록되는 것도 아니니 근거를 들이대기도 애매하고. orz
      • '예전부터 사용되던 악의적인 어원을 가진 구식 비속어'들도 다 정리를 못해서 계속 적체되는 마당이라 그런 듯 싶네요.
        • 농담을 하시는 건지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전혀 관계 없어 보이는데요.
    • 모든 욕에 대해서 비하의 의도가 있는건 누구나 다 아는데 종류가 여러가지죠 사람을 동물에 비유하던지.사람의 특정 신체부위를 강조하여 비하하든지.기타 등등.그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게 사회의 특정 계층을 뭉뚱그려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거라는 겁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욕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요즘애들이 애자라는 표현을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는걸 생각해보시면 되겠군요.
    • 그러고보니 비속어 사용 자체가 금지되어 있지 않나요. 게시판 규칙 3번.
      • 당연히 그러한데 밑에 다른글에서 그게 무슨 비속어냐 재미로 쓰는거지 해서 문제가 된겁니다.
        • 그 글 읽었어요. 전 실제로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그 어휘를 그냥 재미로 썼다는 변명에 대해 납득하실 수 있을는지 궁금해요. 어떤 비장애인들의 입장에서는 그게 별 생각 없이 유머러스하게 쓸 수 있는 단어인가 보더군요.
    • 부모 관련된 욕은 어원이 죽지 않아서 아직까지 그나마 보편적으로 터부시되는지 모르겠군요. 비하는 비하입니다.
    • 이렇게 설득하기도 피곤해요. 전 이제 그냥 얼마전에 생긴 특정 유저 가리기 기능 사용할래요.
      일단 이 글이 올라오게 만든 글에서 세 명...
    • 관용적 해학이니 장애인 비하가 아니니... 말하는 사람들이 장애인 앞에서 과연 x신이란 말을 꺼낼 수 있는지 좀 보고 싶네요.
    • 이쯤 해서 달리는 엉뚱한 댓글 :

      본문에 언급된 '화냥년'이라는 욕설은 '환향녀'(還鄕女)에서 유래한 게 아닙니다.
      (이건 대충 어원을 잘 모르는 말을 한자 조합이나 역사적 사실에서 유추하는 민간어원설의 한 예에 해당합니다.
      행주치마가 권율의 행주대첩에서 유래한 거라는 전설 같은 것과 마찬가지.)
      그러니까 '어원이 희미해지더라도 상스러운/차별적인 어원에 근거한 욕은 나쁘다'는 주장의 논거로는 맞지 않아요.



      좀 덧붙이자면.... 욕은 어원이 아니라 맥락과 의도가 중요합니다.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비하하는 의미로 쓰인다'는 점에서 욕이 불쾌한 것이지,
      그 어원이 나쁘다 괜찮다의 차원에서 따질 수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하지만 이게 차별용어라는 걸 알고 쓰는 것과 모르고 쓰는 것은 다릅니다."라는 말씀은 좀 이상합니다. 차별용어든 아니든 딱 들어서 욕이면 욕인 겁니다. 때에 따라서는 전혀 차별용어가 아니지만 '문맥 상'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는 말도 있습니다. "지적 들어갔을 때 변명하지 말아라"라는 말씀은 그래서 오바 같아요. 상대가 어원을 몰라서 변명하는 게 아닙니다. '문맥 상' 욕이 아니라고 생각한 것 뿐입니다.

      '병림픽'이라는 말은 딱 들었을 때 그 자체가 기분 나쁘다면 욕이 되는 것이고, 그냥 별 탈 없는 유행어로 보인다면 욕이 안되는 겁니다. 예컨데 디씨나 일베를 드나든 적 있고 불펜 같은 남초 사이트에 친숙한 사람이거나 친구끼리 욕을 섞어쓰는 게 아무렇지 않은 10-20대 남성층이라면 욕이 아니라고 생각할 테고, 그렇지 않은 언어 감각을 지닌 사람이라면 단번에 기분 나쁘게 느낄 테고요.

      듀게의 문맥에서는 분명히 욕설의 일종인 것 같아요. 여기 글 쓰는 사람들이 서로 친한 친구도 아니고, 여기가 디씨도 아니니까요. 따라서 욕이냐, 아니냐는 더 논할 건덕지가 없습니다.

      그런데요, 상대가 욕이라고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썼고, 의도는 런던 올림픽 진행 미숙을 꼬집기 위한 것이었다면, 어원 운운하며 PC함을 고집하는 건 그것대로 좀 희극적입니다. '아 그 사람 참 점잖지 못하네 쯧쯧' '그거 욕이니까 기분 안 좋다. 말을 좀 바꾸는 게 어떠냐' 정도의 반응이면 되지 않나요? '당신이 쓴 비속한 유행어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용어가 섞여 있으니 욕에 해당하며 당신은 정치적으로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말하는 게 우스꽝스럽지는 않습니까?
      • "상대가 욕이라고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썼"던 것이 문제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전 이번이 바로 그렇다고 생각해요.
        "딱 들어서 욕이면 욕"이라는 것에서 해결될 문제였으면 애초에 갈등이 생길 이유가 전혀 없죠. 때론 그렇지 않아서 구질구질하게 PC하지 않음을 논해야할 경우도 있고요.

        저도 PC함을 고집하는 건 종종 우습다고 생각하고, 듀게의 최근 어떤 글에서도 댓글로 이야기 했었지만요.
        • 욕이란 걸 인지하지 못했다면 '이봐요, 당신은 지금 욕을 썼으니 하지 말아요'에서 정리가 되는 문제입니다.
          '난데없이 게시판에서 욕이 튀어나왔으니 기분 나쁘다'라고만 하면 끝나는 거예요.
          그 말이 욕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던가요?
          이 경우에는 '그 말의 어원에는 장애인 차별이 있고, 장애인을 차별하는 정치적으로 공정하지 못한 욕을 했으니 당신은 비윤리적인 사람'
          이라는 과장된 논리를 들이댔으니 우스꽝스러워진 겁니다.
      • 안우스꽝스러워요. 이정도 이의제기도 민감함으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우습죠.
        • PC한 게 지나치면 우스워지는 게 맞습니다. 욕의 어원을 따져가며 정치적으로 공정한 욕이냐 아니냐를 말하는 건 우스꽝스럽습니다. 그런 잣대를 들이대기 이전에 욕은 욕인 겁니다.
    • marian/
      그러니까, 저 단어가 장애인 비하와 관련있으니 안쓰면 안될까라고 이의제기를 하는것이 지나친 PC함인가요?
      무엇이 지나치다는 것입니까? 본문을 포함한 주장들에 사실이 아닌 것들이 있습니까? 혹은 어떤 논리적 결함이 있습니까?
      • 다른 글에도 비슷한 취지의 말씀을 하셔서 거기에 답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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