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섹시한 시각


from 갬블시티 35화


......김세영이 스토리를 맡은 만화를 보면 등장인물들이 뜬금없는 소리를 할 때가 종종 있더군요.(타짜 4부의 불확정성 원리라던가...)


    • 가장 섹시한 시각은...

      인간이 가장 잔인해지는 시간을 패러디하거나 의식한 대사같네요.
    • 혹시 이것도 김세영이 스토리를 쓴건가요?

      • 이건 이본토 화백의 [왕따]로 알고 있습니다. 김세영이 아무리 못해도 이본토와 비교될 급의 작가는 아니죠. [타짜]의 스토리를 쓴 사람인데요.
      • 더불어 이본토 화백 관련 링크.
        http://cjhgogox.egloos.com/1123081
        • 참고로 윗 링크는 자동재생 음악이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 김화백님의 파급력은 실로 대단합니다...b
      • 잔인해지는~ 이건 김화백 만화가 아닙니다.

        이본토의 만화입니다.
    • 문득 매 시간에 이름을 붙여주는 것도 좋을거 같군요.

      가장 잔인해지는 시간 저녁 8시

      가장 섹시한 시간 밤 11시

      가장 빈둥대고 싶은 시간 오후 1시
    • 저거 원본 만화 처음 보네요. 저 대사를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궁금해요.ㅋㅋ
    • 몹시 흥분, 이라는 옛날 농담인 줄 알았는데...
      • ㅋㅋㅋㅋㅋ 다시 들으니 재밌네요.
    • 어제 가장 섹시한 시간에 튀김이나 먹고 있었던 게 후회스럽네요.
    • 근데 만화내용을 보면 11시만이 아니라 '4월 7일 11시'를 지칭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 대사 말고 '발목에 깁스를 했던 아름다운 바바리걸'이란 대목도 웃기죠. 저런 내용이 의심을 풀만한 조건이 된다는 것도 어이없고.
    • 공감가네요.
      저라도 발목에 깁스를 했던 아름다운 바바리걸을 의심할 순 없었을 겁니다.
    • 근데 저거 한컷만 보면 아스트랄한데, '발목에 깁스를 했던 아름다운 바바리걸'은 앞서 그런 상황과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면 무척 자연스러운데요. 섹시한 시간이라는 건 애초에 말도 안 되긴 하지만, 역시 앞서 뭔가 저 날짜와 저 시간이 '섹시한 시간'이 되어버린 에피소드가 나와 있을지도 모르고...

      전 저렇게 나름 진지한 가운데, 여자 주인공 이름이 '오미자'인게 제일 웃기.;;;;;;;
      • '바바리걸'관련해서는 말씀대로 그전에 에피소드가 있긴 합니다. 근데 그것으로 캐릭터를 지칭하니까 저에겐 좀 괴상해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오미자는 주인공은 아니고, 일종의 본드걸같은 존재죠. 주인공 이름이 백남파(완전 노린 이름)이기 때문에 남파걸(작중에 언급-_-)이랄까요.
    • 4월 7일생 말고는 아무도 11시에 섹시해질 수 없습니다.
    • 대체 무슨 사안을 의심하기에 섹시한 시간에 태어난 사람은 비껴가는 걸까요;
      • 참고로 주인공은 도박(포커게임)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갬블시티'로 검색하면 연재분 전편을 볼 수 있습니다.(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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