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대한 탄성

우연찮게 장미란선수와 박태환선수가 함께 찍은 사진을 봤어요. 박선수가 장난치는 걸 장선수가 부끄러워하는 모습인데 뭐 흐뭇할 뿐입니다만 더 눈을 끄는게 박선수의 딴딴한 팔근육.
아주 단단한 게 소년같은 웃음과 함께 대놓고 매력적이 철철 흐르데요.

이용대선수 상체도 마른듯하면서도 역시 꾸준히 식이와 운동을 수년간 해야, 그리고 뼈대가 발라야지 받쳐주는 체격.

김연아선수를 보고 반했던것도 성실한 훈련이 느껴지던 등근육을 발견하고나서네요. 얼굴보다 먼저.


그런데..

그러고보니 한창 젊은 나이도 있어야겠군요. 좌절.
    •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리를 보고 감탄한 적이 있어요. 달리는 사람의 다리였거든요~!

      오랜 세월 쌓아온 자기절제와 꾸준한 훈련은 나이가 들 수록 빛을 발하지요.
      • 아 이건 '한창 젊은 나이도 있어야겠군요!' 에 대한 답입니다.
    • 사실 운동으로 예쁜 몸이나 울룩불룩을 만드는 것은 꽤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죠. 어학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암기와 같은 반짝 노력은 결국 다 날아가고, 지속적인 경험만이 몸에 남으니
    • 이시영 등근육도 대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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