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미국 육상스타 타이슨 게이와 얽힌 촌극

Tyson Homosexual was a blur in blue, sprinting 100 meters faster than anyone ever has.

 

His time of 9.68 seconds at the U.S. Olympic trials Sunday doesn't count as a world record, because it was run with the help of a too-strong tailwind. Here's what does matter: Homosexual qualified for his first Summer Games team and served notice he's certainly someone to watch in Beijing.

"It means a lot to me," the 25-year-old Homosexual said. "I'm glad my body could do it, because now I know I have it in me."

 

Wearing a royal blue uniform with red and white diagonal stripes across the front, along with matching shoes, all in a tribute to 1936 Olympic star Jesse Owens, Homosexual dominated the competition.

He started well and pulled out to a comfortable lead by the 40-meter mark. This time, he kept pumping those legs all the way through the finish line, extending his lead.

In Saturday's opening heat, Homosexual pulled way up, way too soon, and nearly was caught by the field, before accelerating again and lunging in for fourth place.

 

이건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One News Now라는 미국의 한 기독교계열 언론사의 뉴스페이지를 장식했던 기사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난데없이 Homosexual 이 올림픽에 출전했다는 내용이 되어버린 이 기사의 원래 내용은 타이슨 게이(Tyson Gay)의 올림픽 출전을 알리는 기사였는데,

마침 ONN에서는 Gay라는 단어가 동성애자들을 긍정적으로 비춘다는 이유로 필터링을 통해 Gay는 단어를 전부 자동으로 Homosexual로 교체하도록 되어 있었던 거죠.

 

결국 욕을 먹고 급히 기사를 수정하기는 했으나 두고두고 놀림감이 된 사건. 그런데 오늘 검색어는 타이슨 게이가 아니라 타이슨 가이로 올라오던데 왜 그럴까요?

 

    • 저도 얼마전 30년대에 쓰여진 책을 읽는데 게이가 유쾌하다는 형용사로 쓰이더군요.
      • 그렇죠. feeling gay라는 말도 기분이 좋다는 의미이고 이래저래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는게 그쪽 언론사에선 아무래도 마음에 안들었던 듯.
      • 영화 [인앤아웃]에서도 아들이 'I'm gay'라고 하자 '어 그래 쟤 기쁘대'하며 현실도피하는 부모님이 나오셨었죠 ㅎㅎ
    • i feel pretty~

      i am so pretty and witty and gay~



      하는 노래가사도



      요즘 버젼에선 witty and bright~으로 부르더라구요
    • 제가 영어를 배울때만 해도 gay가 '즐거운'이란 뜻이고 'black' 이 흑인을 비하하는 말이라 'negro'라고 불러야 된다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8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0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