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환과 김수영

겉멋만 잔뜩들은 알맹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엉터리 가짜 시인
낭만과는 담싼 목에 풀칠 할 생각 밖에 없는 잉여인간
서로를 얕보았죠.
후에 사람들은 김수영 편을 들어주었어요.
 
두사람은 시가 대변해주고 있죠
방법이 다른 삶을 억지로 깊이를 따진다면
사는 것의 차이라야 뭐 깊이를 따질 것도 없다는 생각이지만요
김수영의 시가 말하 듯 더 한듯 합니다.
 
    • 그럼요. 방법이 다른 삶을 억지로 끌어다 비교할 수는 없지요. 그래도 착하고 바른 건 후에라도 알아보니 나쁜맘 안 먹고 살아야겠어요.
    • 중학교 때 이 시인들 시랑 전기를 열심히 읽었던 적이 있는데요. 저한테는 두 사람 다 멋있었어요.
      시와는 담을 쌓고 사는 지금 옛날이 그리워지는군요.
    • 모두 김수영을 더 기억하지만 그래도 센티멘탈리즘은 저버릴 수 없지요. 저는 박인환 편입니다. 예전 잠시 알았던 여자아이가 시인의 외손녀였지요. 요즘은 시에 곡을 붙인 곡들이 드물었는데 '김소월 프로젝트' 덕분에 마음 좀 달랬어요...
    • 가영님 전에도 이 영상 올리신 것 같은데... 다시봐도 좋네요. 박인희는 시인 박두진의 딸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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