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팔당상수원지구에 사는 사람이 한말씀 드리자면...

일단 집앞 강에 녹조가 심한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거긴 북한강.

남한강 쪽으로는 좀 심할라나. 요즘 강에 나가보질 못해서. 출퇴근하는 샐러리맨이 다 이렇죠.

수돗물도 뭐 잘 모르겠어요.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것도 없고.

그래도 팔당상수원지구 녹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뉴스가 나오니 불안은 한거죠.

체감은 없지만 그래도 뭔가 오염이 있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

당연히 예전부터 식수는 생수를 이용해 왔지만, 밥물 찌개물 라면물 이런건 수돗물 쓰잖아요.

그런데 녹조현상 운운하고부턴 거기까지 생수 쓰고 있습니다. 당연 생수 소비가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 뭔가 미묘한 듀게만의 뉘앙스.

      이런 문체(?), 어법(?) 을 듀게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 극단엔 가끔영화님이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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