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생일파티 준비 바낭

사실 별건 아니고 오피스메이트가 다음주 생일인데 다음주에 휴가 가겠다고 해서, 오늘 오후에 조촐하게 컵케이크 사다먹여서 불만의 가능성을 원천봉쇄하려고... 얘도 제 생일때 이렇게 해줘서 뭐 서프라이즈까진 아니지만요.

몇 명 친한 직원들한테 보낼 메일 써놓고, 컵케이크 가게 알아보고, 오후까지 케이크 상자 감출 곳 물색하고...'-';;; 진짜 사소한 건데도 손이 가는데 정말 집에 여러 명 초대해서 파티하는 거 좋아하는 분들은 대단하세요.

    • 왠지 츤츤츤... 밑줄은 변명처럼 느껴질 뿐이곸ㅋㅋ 걍 서프라이즈 파티를 좋아한다고 왜 말을 못해욬ㅋㅋ
      • 못해요! 그런 마음에도 없는 말따윈 못한다구요!!!
        '-' 제가 그냥 오늘 시간이 좀 남아서...
    • 오! 그 오피스메이트 분의 생일이군요. 자주 언급되서 이젠 친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듀게 사이트를 그 분도 알고 있는건 아니겠죠?
      • 듀게의 정체를 알면 십중팔구 구글번역기로 돌려서 볼거에요. '--';;;;
        • 번역기 성능이야 뭐 ㅎㅎ
          • 아니에요... 집요한'ㅅ'; 구석이 있어서 제가 방심하고 제 블로그 보여줬더니 얼마 후에 "블로그에 내 얘기도 좀 쓰지 그러니" 하더라고요.
        • 토끼님 본글 중 일부를 구글번역으로 돌려보니까 좀 웃기게 번역이 되긴 하지만 대강의 의미를 추측할 정도는 되는걸요.

          In fact, not just something office-mate's birthday is coming next week were going to leave next week
    • 그분왠지 축하해주고 싶어요 ㅎㅎ
      • 앗 축하받을 정도로 대단한 인물도 아니에요 (남의 일에 겸손해하는 이 아름다운 모습 '-')
    • 오피스메이트와의 관계가 훈훈하군요. 저희는 하루에 한마디도 안할때도 많습니다. 생일따위 아무도 몰라요. 이게 이상한건 아니고요^^;;
      • 말은 저도 거의 안해요. 사실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는 건데 좀 지겹고 식상한 면도 서로 있겠죠;;
        휴가간다는 것도 다른 직원이랑 얘기하는 거 엿들었음요 '-';;
    • 정말 그 분 이제 제가 아는 사람같아요.
      • 실제로 보면 놀라실거에요. 아저씨임요(오피스메이트야 미안).
    • 히히 그분이군요ㅎㅎ 생일 축하한다고 좀 전해주세요. 팬심 폭발 ^^;;,
      • 내가 아직 엄마로 보이니...가 아니고 제가 그렇게 스위트한 말을 전해줄 것 같으십니까? 'ㅅ';;;
        헉헉 땀흘리며 컵케이크 사왔어용.
        • 토끼님 뭔가 츤데레(?) 매니저가 어울리세요 ㅎㅎ
          • "데레"의 요소가 부족합니다...가 아니고 제가 츤데레라니!
          • 저희처도 15일(광복 절 휴일)이랑 17일에 생일인분이 있어서 걍 14 일에 몰아서 하기로 메신저로 작당했는데 이게 탕비실이 파티션으로만 구분되어 있어서 깜놀파티는 불가능하지 싶어요.
            • 아유 저도 다른 애 방 서류서랍에 숨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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